▲ 엘리자베스 하일리는 보석금 3500달러(약 350만 원)를 내고 풀려났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미국에서 50대 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한 20대 남성에게 칼과 지팡이를 들고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다.

2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56세 엘리자베스 하일리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자정 무렵 자신의 집에서 자신보다 어린 25세의 젊은 남성과 와인을 마시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하일리 씨는 남성과 성관계를 하려고 시도 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마셨고 야릇한 분위기를 만들어 성관계를 하려고 시도하였지만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이에 분개한 여성은 사냥칼과 지팡이를 들고 남성을 쫓아가 위협을 했다.

이 젊은 남성은 인근 편의점 주차장으로 숨어 그곳에서 만난 경찰에게 도움을 청했고 엘리자베스 하일리는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한다.

한편 젊은 남성은 그녀가 휘두른 칼에 엄지손가락을 살짝 베었고 둘은 연인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하일리 씨는 가중처벌이 가능한 폭행 혐의로 구금된 뒤 보석금 3500달러 (약 350만 원)를 내고 풀려났다.
<사진출처=뉴욕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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