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안녕하세요' 정우성 집착남이 실제 정우성과 만났다.

최근 화제가 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정우성 집착남'과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주인공 정우성이 직접 만나 다정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번 만남은 '신의 한 수' 언론시사회 전 날 방영된 '안녕하세요'가 세간의 화제를 모으자 이야기를 전해들은 정우성이 직접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정우성 집착남'은 '신의 한 수' VIP 흑백카펫 쇼케이스 생중계 전 정우성의 대기실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고 인증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정우성이 직접 제공한 VIP 좌석에서 '신의 한 수'를 관람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상영 전 무대인사 시 "이 상영관에 최근에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던 내 팬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 일어나보라는 요청은 할 수 없지만, 그 분이 '신의 한 수'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따뜻한 배려의 말을 전했다.

'신의 한 수'를 보고 나온 '정우성 집착남'은 "사실 형님을 너무 좋아해서 '신의 한 수' 시나리오를 읽은 적이 있는데, 시나리오보다 본편이 훨씬 잘 나왔다. 게다가 형님이 정말 멋있고,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연기를 선보여주셨다. 우성 형님, 사랑합니다"며 끝없는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 주연의 액션영화 '신의 한 수'는 7월2일 오후 6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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