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중국의 대규모 수학여행단과 원주시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행사를 통해 양국간 상호 친선 도모 및 문화교류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자 2014. 7.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반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 하계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사천성 지역 청소년 260여명과 원주시 반곡초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여 ○·× 퀴즈, 양국 교류공연,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중국 청소년들은 무용, 독창, 댄스 등의 경연을, 원주시 청소년들은 난타, 우쿠렐라, 사물놀이, 방송댄스 등의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원주시를 방문하는 중국 사천성 지역 청소년들은 7. 3일 원주를 방문하여 1박을 한 후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공예 체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원주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원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원주시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