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택스 홈페이지

[심재민 기자]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국의 지방세를 조회,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스마트위택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서비스가 서울과 부산 등 일부 시도에 한해서 제공됐다.

새로 제공되는 스마트위택스 서비스는 전국 모든 자치단체가 부과한 지방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위택스로 지방세를 납부하려면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인인증서가 설치된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위택스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없이 스마트위택스 애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안행부는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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