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영화 '내비게이션' 포스터)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배우 김준호가 대상 포진으로 인한 안면마비로 인해 시사회에 불참했다.

6월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김준호씨가 사정이 있어 불참했다. 대상포진으로 안면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보라는 "영화를 같이 보지 못해 안타까워했다"며 "배우로서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영화가 잘 돼 빨리 병이 완쾌됐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또한 "정말 어렵기 찍은 영화다. 우리 영화는 극장에 포스터도 없더라. 슬펐다"고 솔직하게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영화 '네비게이션'은 여행을 떠난 세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일종인 파운드 푸티지 형식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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