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주연 기자]

그룹 지오디(god)가 8집의 수록곡 '하늘색 약속'을 7월 1일 온라인에 먼저 공개한다.

'하늘색 약속'은 지난 5월 선보여 큰 사랑을 받은 싱글 '미운오리새끼'에 이어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노래로 지오디의 현재를 얘기하는 노랫말에 과거 히트곡 가사 일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하늘색 약속 티저 영상'에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등장한 가운데 'god 이제 빅대디 아빠 어디가 나가야 할까, god와 JYP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서일까~'란 '하늘색 약속'의 일부가 삽입됐다.

 

이처럼 7월 8일 발매될 8집에는 지오디의 색깔을 강하게 드러낸 노래부터 새로운 시도를 한 곡까지 다채롭게 수록됐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노래가 절반이며 김태우의 자작곡과 다른 작곡가들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가 담겼다"며 "타이틀곡을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래마다 완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도 미주 4개 지역과 중국 10개 지역 공연 제안이 들어온 상태"라며 "지오디가 해외 활동을 활발히 한 그룹은 아니지만 국내 인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 공연 관련 논의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수록곡 2곡의 본편 뮤직비디오와 메이킹 필름 형식의 뮤직비디오 2편 등 총 4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멤버들은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앨범을 낸 뒤에는 7월 12~13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며 광주(8월 2~3일), 부산(15~16일), 대구(23~24일), 대전(30~31일)에서 총 8회 투어를 진행한다. 전국투어 티켓은 전석이 매진된 상태다.

<사진출처=하늘색 약속 깜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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