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이경민 기자]

벤츠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가 엄청난 테스트결과를 보여줬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인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오토카 소속기자인 앤드류  프랑켈이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한번의 주유로 아프리카 북서부 끝에 위치한 모로코 항구도시 탕헤르를 출발하여 영국 굿우드까지 문제없이 주행했다고 밝혔다.

총 걸리는 1968km로 시간으로 환산한다면 무려 27시간이다. 가는 도중의 도로현황, 기상, 기후 등의 환경조건에서도 무리없이 주행했다는 점과 영국 굿우드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행할 수 있는 기름이 남아있음을 계기판을 통해 확인했다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 차의 성능이 놀랍다.", "저차를 구입하면 주유비가 많이 안들겠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행테스트에 무리없이 성공한 벤츠 E300 블루텍 하이브리느는 영국에서 세단 혹은 왜건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3만9880파운드로 우리나라 돈으로는 6882만원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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