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사천시청)

[코리아데일리 김병훈 기자]

사천시는 지난 27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청결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천시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서는 정현식 사천시 보건위생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집단급식소가 있는 어린이집 54개소, 소규모 어린이집 97개소, 사회복지시설(요양원, 공부방 등) 17개소 등 총 16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식중독사전예방 환경조성, 개정된 집단급식소 식품 위생법령 교육,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 식중독 예방 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특히 식중독 발생 노출에 우려가 심한 만큼 시설 관계자가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급식소를 청결하게 관리하길 바라며, 기초위생관리 생활화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단 한건의 식중독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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