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크사 파닥(21,왼)과 안잘리 스리바스타(23,오른)가 개발한 성범죄 예방 청바지를 들고있다.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인도에서 성폭행 범죄가 국제사회 문제까지 확산되는 가운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속옷에 이어 여대생들이 성폭행 방지 청바지를 개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성범죄 예방 청바지가 개발되어 화제를 모으고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여대생 디크사 파닥(21)과 안잘리 스리바스타(23)는 인도의 성범죄가 만행하고 있어 성범죄 예방 청바지를 개발했다고 전했따.

청바지에는 경찰에게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작은 버튼이 있어 성폭행을 당할 상황이 오면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보내게 된다. 경찰은 이 신호에 따라 피해여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버튼이 눌러지면 현재 200여곳의 경찰서에 수신이 되며 추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앞서 지난 4월 인도 첸나이에서도 여대생 3명이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는 여성용 속옷을 개발해 화제가 되었다.

한편 인도에서는 매 22분마다 성폭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 청바지안의 버튼을 누르면 200여곳의 경찰서로 신호가 수신된다고 한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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