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독도 전시회’와 정기 인사로 교육환경 조성 마련

▲ 경상남도 교육청

 [코리아데일리 강태오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6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는 승진 238명, 전보 459명, 2013년도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미발령자 23명 등 720명에 대한 발령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사전 예고된 인사기준에 따라 동일기관 장기근속으로 인한 업무침체 방지와 지방공무원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빈번한 인사를 지양하는 등 전보를 최소화했다.

도교육청은 새 교육감 취임과 정기인사가 맞물리면서 인사시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정기인사를 당초대로 진행토록 함으로서 인사 예측성을 높이고 조직의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인사 명단

△정책기확관실 박철수 △감사관실 설진부 김정원 서인숙 한덕수 △교육국 학교정책과 강호걸 박은희 김은진 △관리국 총무과 김민수 정한식 김영이 △관리국 예산과 남상욱 노영민 △관리국 시설과 김성춘 △경남도교육연구정보원 류해숙 장응경 △경남도 과학교육원 최영순 △남해학생야영수련원 이필자 △경남도교육시설감리단 최치용 △경남도특수교육원 김영희 △마산고 성점봉 △마산구암고 유갑선 △경남자영고 김명수 △진영제일고 정병열 △김해가야고 강경숙 △김해영운고 김재연 △김해고 손미숙 △김해분성여고 임민옥 △김해건설공고 강종훈 △김해대청고 김형근 △김해외고 이현미 △거제중앙고 김재현 △양산고 나창만 △의령고 김혜영 △남해정보산고 최진영 △창원천광학교 차주영 △경남은혜학교 김명희 △창원교육지원청 신정임 박점숙 김진희 이영화 문미경 류희정 안영애 임상훈 강미경 오승욱 김상홍 한경숙 차종호 김성해 강석권 정영선 이윤영 △진주교육청 이해성 진찬숙 △통영교육지원청 박태성 △사천교육지원청 도은희 김춘지 조현주 하재선 박소정 △김해교육지원청 이형순 문수영 이형숙 장혜영 김이근 황영선 류미자 김미영 손미숙 김병호 정미경 이미숙 김미란 김미정 유말순 김경애 △밀양교육지원청 손미숙 △거제교육지원청 이명호 박정혜 △양산교육지원청 서윤아 오희정 김창우 △의령교육지원청 이미숙 △함안교육지원청 이미정 강명화 이영란 강남중 △고성교육지원청 최대옥 △남해교육지원청 정숙임 △하동교육지원청 김성곤 △산청교육지원청 안중용 박해란.

◇교육행정 6급 승진 △경남산업고 박진수 △거제여상고 하정훈 △웅상고 강춘화 △안의고 정영희 △합천고 정병덕 △창원교육지원청 김령희 박은진 이형숙 신문수 이석열 △통영교육지원청 강연석 박시범 김기도 김상희 △밀양교육지원청 심현옥 변명혜 △거제교육지원청 조민숙 석진희 이지동 △양산교육지원청 이창우 서영교 정미경 박은숙 차정록 서은지 △창녕교육지원청 박선미 △고성교육지원청 손경연 △남해교육지원청 김병범 김희선.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관식을 갖는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들
이런 가운데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주)은 지난 26일 오후 2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관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공모에 응시, 전국에서 3개 지역교육지원청을 선정하는데 뽑히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번에 개관식을 갖게 됐다는 것.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소도시 및 농어촌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지역민에게 현장 맞춤식 독도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독도에 대한 관심 제고와 독도가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인식시켜 독도 영유권 공고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전시자료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아름다운 독도’를 주제로 독도의 자연과 삶의 터전을 사진, 독도 실시간 영상자료, 독도 모형 등을 전시한다.

또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의 특징’에 대해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일본 교과서의 잘못된 독도 교육 비판’을 주제로 일본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및 국내 교과서의 역사적 근거자료 등을 전시한다.

진주교육지원청 유병주 교육장은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통해 경남의 학생・학부모・교원과 도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독도가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인식시켜 줄 것이다”면서“진주교육지원청이 나라사랑교육의 중심 교육청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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