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영화 '언더 더 스킨' 스틸)

[코리아데일리 송길우 기자]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 주연 영화 '언더 더 스킨' 개봉일이 확정됐다.

6월 26일 영화 '언더 더 스킨'의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는 씨네그루㈜다우기술은 국내 개봉일을 다음달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언더 더 스킨'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과정을 그린 SF드라마물이다.


'언더 더 스킨'은 작가 마이클 페이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라디오헤드 자미로콰이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 작업으로 이름을 알린 조나단 글레이저가 10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이다.

또한 최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그녀' 등 할리우드 대작과 아트영화를 넘나드는 스칼렛 요한슨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언더 더 스킨’은 탄탄한 구성과 강렬한 메시지로 제70회 베니스 영화제에 출품됐으며 지난달 열린 제15회 전주국제 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언더 더 스킨'의 스칼렛 요한슨을 본 외신들은 "그녀는 바라보기에 무섭도록 섹시한 존재다" "스칼렛 요한슨은 유혹적인 외계인이다"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는 넋을 빼놓는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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