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강 확정팀(빨간 네모) (사진출처 = 네이버 '월드컵 조편성'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은실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하면서 16강 진출팀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현재 A~F조는 조별 예선 세 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16강 진출과 탈락팀이 확정됐다.
 
◇16강 진출팀
 
A조 : 브라질, 멕시코
B조 : 네덜란드, 칠레
C조 : 콜롬비아, 그리스
D조 :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E조 : 프랑스, 스위스
F조 :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G조 : ?, ?
H조 : 벨기에, ?
 
이제 남은 팀은 16나라 중 3나라다. G조는 독일과 미국이 유력하지만 다음 경기에서 가나와 포르투갈이 이길 경우 골득실을 비교해 16강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다만 현재 독일은 골득실 4점으로 2위인 미국(골득실 1점)과도 큰 차이를 보여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G조 조별 예선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7일 새벽 1시에 동시에 개최된다.
 
한국이 속한 H조는 예선 두 경기로 벨기에가 먼저 16강 진출팀이 됐다. 남은 알제리, 러시아, 한국이 경합을 벌이며 다음 16강 진출팀을 가릴 전망이다.
 
한국은 H조 꼴찌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 다음 벨기에전에서 큰 점수차로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에 비기거나 승리하면 남은 세 팀이 모두 승점 4로 공동 2위가 된다. 역시 골득실 차로 최종 16강 진출팀을 결정하며 현재 알제리가 골득실 1점으로 한국(골득실 -2점)보다 3점 앞서 있다. H조 조별 예선 마지막 세 번째 경기는 오는 27일 새벽 5시에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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