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홍천 며느리재 전국 자전거대회가 오는 6월 28(토)부터 29일(일)까지 홍천 며느리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홍천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6월 28(토)에는 로드MTB 및 사이클 대회가 열리며, 29일(일)에는 MTB 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이어진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제21, 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가 열린 코스로 아름답고 수려한 산과 숲길, 그리고 홍천강 수변도로로 이루어 졌다.

28일 대회코스는 홍천복합향토문화단지를 출발하여 며느리재 터널∼명덕초교∼제곡리 마을회관∼남노일∼굴지리∼도사곡리∼소매곡리∼북방삼거리를 거쳐 화계교차로로 이어지는 약 36km의 로드MTB 및 사이클 구간과,

29일 홍천복합향토문화단지를 출발해 장전평리 홍천CC를 지나 상오안리 임도∼며느리 고개 정상∼하오안리 임도∼도사곡 삼거리∼하오안리 마을을 거쳐 홍천복합향토문화단지로 돌아오는 약 42km의 산악구간으로 MTB 크로스컨트리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인구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와 함께 홍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회 당일 자전거가 지나가는 코스에 위치한 홍천읍, 남면, 북방면 마을주민들은 농기계적치, 위험요소제거와 추돌사고 방지 등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수도권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원인 홍천강 수변도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 도로와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갖추고 있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과 8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각종 레포츠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출처= 홍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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