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화에서 연기가 나면서 타고있는 모습

[코리아데일리 유윤옥 기자]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한 남성이 벼락을 맞고도 살아남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숀 오코너(30)은 안전화를 신고 집 근처의 나뭇잎을 갈퀴로 긁어 모으고 있던 중 굉음을 들었지만 햇살이 좋은 날이라 단지 나무가 쓰러지는 소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지난 토요일(현지시간) 자신의 집마당에서 벼락을 맞은 남성

몇분후 그는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집에서 나뭇잎을 모으던 그가 깨어보니 차고쪽으로 이동하여 있었다고 했다.

그가 신고있던 작업화는 바닥에 있고 연기를 내며 타고있었다고 했다.

그의 입에서는 피가나고 몸에 털에 타는 냄새가 났으며 마치 화상을 입은듯이 뜨거웠다고 했다.

그의 심작 박동이 불규칙했고 24시간 정도 병원에서 경과를 지켜본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한다.

▲ 마른하늘에 벼락을 맞았지만 70만분의 1로 살아남은 남성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