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형 벤츠 CL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코리아데일리 원호영 기자]
 
최근 2015년형 벤츠 CL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됐다.
 
2015년형 벤츠 CLS클래스는 기존 벤츠 CLS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로 그릴 중앙의 큼지막한 엠블럼과 기존과 달리 양 옆으로 펼쳐진 날개 형상의 크롬 장식이 눈에 띈다. 다이아몬드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의 크기는 더 커진 모습이다. 다만 후면부는 리어램프 디자인이 조금 변화된 수준이다.
 
 
벤츠 CLS클래스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램프의 LED다. 총 24개의 LED가 부착돼 초당 100회에 걸쳐 조명 패턴의 변화를 줄 수 있고, 255단계까지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인테리어 역시 부분변경이 이뤄졌다. 스티어링 휠이 입체적으로 변화했고 차량에 부착돼 있던 네비게이션 모니터는 스탠드형으로 변경됐다. 여기다 커맨드 온라인을 추가하면 인터넷을 즐길 수도 있다.
 
 
벤츠 CLS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 총 5가지 엔진이 적용됐다.
 
디젤 모델은 4기통 2.1리터 엔진을 사용하며 CLS 220 블루텍(최대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CLS 250 블루텍(최대 204마력, 최대토크 51kg·m), CLS 350 블루텍(최대 258마력, 최대토크 63.2kg·m) 등 3종이다.
 
가솔린 모델은 V6 3.0리터 엔진을 사용하며 CLS 400(최대 333마력, 최대토크 48.9kg·m)과 CLS 500(최대 408마력, 최대토크 61.2kg·m)로 나뉜다.
 
다만 최고성능 버전인 'CLS 63 AMG'는 최대 585마력, 최대토크 73.5kg·m을 뿜어낸다.
 
한편, 2015년형 벤츠 CLS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유럽에서 올 6월 말부터 판매 개시한다.
 
<사진출처 = 메르세데스벤츠 홈페이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