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고교처세왕’이 첫 방송부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면서 23일 3회 방송에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TV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 3회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이 기록한 1.33%의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고교처세왕은 3회에서는 이민국(서인국)의 본격적으로 회사일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험난한 이중생활의 예고와 더불어, 엉뚱하지만 타고난 처세술로 위기를 모면하는 이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될 ‘고교처세왕’ 4회에서는 태석과 덕환에게 이중생활을 들켜버린 민석이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오히려 친구들에게 이중생활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부탁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게 된다.

 

이 와중에 회사에서는 기밀문서가 유출돼 심각한 손해를 빚게 되고, 민석은 풍문에 휩싸여 의도치 않게 스파이로 몰리게 된다. 고교생이 대기업 본부장이 된다는 극중 판타지가 극대화된 에피소드를 통해 긴장감이 넘치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그런 이민석을 옆에서 도와주는 계약직 여사원 정수영(이하나)과 티격태격 하면서도 은근히 신경 쓰는 이민석의 모습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고된 가운데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다음 시청률 화면 캡처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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