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보통 1년주기로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우편물을 보내곤 한다.

그 중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국민들은 많지않다. 건강검진을 받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해 업무 또는 생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미뤄오다 받게 된 건강검진에서 큰 질병의 소견을 받게되면 질병을 치료하는데 금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더 많이 소요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건강검진을 받은 횟수와 의료비지출, 중증의 질병위험도 등을 분석했다.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자주받는 사람, 한 두번받은사람의 위험도는 사망위험율을 100으로 봤을 경우 한 두번 검사를 받았던 남성들에 비해 정기적으로 받은남성은  0.65배, 여성은 0.78배를 낮게 나왔다.
결과적으로 보면 남성은 35%, 여성은 22%의 사망위험율을 낮출수가 있다.

또한, 건강검진을 자주 받으면 중증질병을 발견할 확률이 높은관계로 중증질병의 환자들이 지출하는 수술비, 입원비, 진료비 등의 지출을 막을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이익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blog.yonhapnews.co.kr/scoop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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