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현대사회는 치열한 경쟁사회이다. 그 속에 속한 사람들이 살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가운데 이로인해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수면제를 복용하고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의료과학 정보 사이트인 '메디컬데일리'에서는 굳이 의약품인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만으로도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식품5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는 체리주스다. 미국의 토레이 존스 아물이라는 대변인은 체리 중에 타트 체리라는 과일은 수면과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화합물인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이며, 체리라는 과일만으로도 천연 수면 보조제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상추로 흔히 사람들끼리 상추를 많이먹으면 잠이 온다고들 하는 이야기가 사실임이 밝혀졌다.
상추에 들어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강한 쓴맛을 내면서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킴으로 인해 수면을 유도한다고 한다.

세 번째는 과일 바나나다. 바나나는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많이 이용되는 과일이지만,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B6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또는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으로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네 번째로는 프레젤로, 얼마전부터 유행한 과자비스켓 종류이다. 과자치고는 칼로리가 낮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프레젤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는데, 이 마그네슘이 잠자는 상태유지를 힘들게 만드는 마그네슘 결핍증을 막아준다.

마지막 다섯번째로는 생선 참치다. 참치는 멜라토닌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을 다량으로 제공한다. 이로인해 트립토판이라는 잠을 유도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수면하기 2시간 전에 섭취하면 소화기관을 거쳐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렇게 5가지의 음식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수면제보다는 건강도 챙기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으로 더운여름에도 수면을 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프레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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