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의 한 장면

[코리아데일리 김효연 기자]

영화 ‘레이드 2’가 7월10일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폭발적인 액션 쾌감을 선사할 이 영화는 스스로 범죄 조직의 일원이 된 언더커버 경찰이 거대 두 범죄 조직과 맨몸으로 벌이는 전쟁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영화이다.

2편은 언더커버 경찰과 범죄 세력 간의 전쟁의 서막을 알리던 1차 예고편과는 달리, 2차 예고편은 주인공의 스토리와 함께 화려한 액션들을 더욱 자세하게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노출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범죄 조직에 잠입해야만 하는 라마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번 2차 예고편은 라마가 언더커버 경찰이 될 수밖에 없었던 과정을 보여주며 앞으로 그에게 위험한 일이 닥칠 것임을 암시한다.

이어 성공적으로 조직에 들어간 라마가 강력한 적들과 격투를 벌이는 장면들은 귀를 찌르는듯한 날카로운 사운드와 함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초반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이것이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다!’라는 카피를 기점으로 헨델의 사라방드로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클래식 음악은 맨몸 격투신, 카체이싱, 총격전 등 격렬한 액션 장면들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극적인 효과를 높여 이미 예고편 공개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영화 스틸
이 영화는 또 빠른 음악과 함께 20초간 속도감 있게 전환되는 환상적인 액션 장면들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라마와 무술 고수가 대결 준비를 하는 마지막 장면은 영상이 끝나는 순간까지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이 영화를 수입한 한 업자는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 확신한다”면서 “이렇듯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영화의 마스터피스가 된 ‘레이드 2’는 개봉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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