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홍콩 코리아조개(구이덕) 엄청난 크기와 가격에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놀랬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와 김성주 두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홍콩으로 여행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와 김성주는 숙소에 짐을 푼 뒤 숙소에서 나와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 맛집을 찾았다. 수조에서 처음 접한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조개(구이덕)을 보고 놀란 이들은 코끼리 조개와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수조에서 처음 접한 엄청난 크기의 코끼리조개을 본 뒤 놀란 윤민수와 아들 윤후,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은 구이덕 회가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 했다.

김성주는 "마지막 가는 날이라 그동안 아꼈던 돈 다 쓰는 거다"며 고가의 음식을 주문했다.

코끼리조개 회는 한 접시에 700달러(한화 약 9만원)였다. 윤민수는 엄청난 가격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 했지만 직접 구이덕 회를 맛본 뒤 "맛은 있네. 그냥 꼬들꼬들하네. 뭔가 고급스러운 맛이야"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근데 진짜 비싸긴 하다. 700불이면 한 10만원 하는 거야"라며 "이거 맛있다. 남자들한테 좋다는데"라고 밝혔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이거 먹어볼래? 이게 비싼 거야. 먹어봐야해"라며 구이덕 회를 먹여줬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초저가 해외 배낭여행을 떠난 김성주-민율, 윤민수-후, 안정환-리환, 성동일-빈, 무인도로 여행을 떠난 정웅인-세윤, 류진-임찬형의 모습이 방송됐다.
 

<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