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김보라 기자]

무한도전 응원단 후발대 멤버들이 김제동 집을 찾았다. 경기 관람을 위해 장소를 김제동의 집으로 잡은 것이다.

6월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김제동 집을 찾아와 함께 경기를 시청했다.

후발대 멤버들은 새벽부터 광화문으로 향해 콕콕댄스 등 준비한 안무로 한국전을 응원했고 경기 관람까지 한다면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장소를 옮기게 된것.

후발대 멤버 중 손예진이 있다는 이유로 집을 빌려준 김제동, 이들은자신들의 집처럼 생각하며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다.

유재석은 "김제동씨가 사람이 북적되는걸 좋아한다. 예진이가 여기 있다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동은 '힐링캠프'와 함께 브라질에 가 있던 상황이다.

정준하는 김제동에게 "너한테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에 있는 팀 있다. 다같이 TV 봐야한다. 할데가 없어서 너희 집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마땅히 빌릴데도 없고. 형이 안돼해도 상관없어. 형은 브라질에 있잖아"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너희 진짜 미쳤구나"라며 당황했지만 "손예진씨는?"이라고 물었다. 노홍철은 "형님 집에 가는거다. 마음에 들면 거기 눌러앉을 수도 있다"고 말했고 결국 김제동은 이를 허락했다.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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