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항공기

[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진에어가 국내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업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남녀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를 받아 22일 최종마감이 된다.

진에어에 따르면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진에어 채용 안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접수 받았고 이날 최종 마감을 한 것.

진에어 객실승무원 채용은 서류 심사와 1, 2차 면접, 신체 및 체력 검사 등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용 사이트 (jinair.career.co.kr)

▲ 진에어가 시입직원을 모집하면서 치열한 결쟁률을 보여 주목된다.
신입 객실승무원의 경우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를 보유하고 신장 162cm 이상, 교정 시력 1.0 이상,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영어 및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경력 객실승무원 전형 지원자의 경우 2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는 게 진에어 측의 말이다.

한편 22일 3시 현재 마감을 3시간 남겨두고 응시자들이 많이 몰려 객실 승무원의 경우 120대 1을 넘어 섰다는 게 진에어 채용담당자의 말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이번 채용 경쟁은 국내 항공사상 최대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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