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강지현 기자]

마룬파이브(Maroon5)의 새 싱글 앨범 '맵스'(Maps)가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국내 가수 싸이와 같은 시기에 앨범을 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마룬파이브의 싱글 '맵스'는 멜론, 엠넷닷컴,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오는 9월 발매될 밴드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V'의 첫 싱글곡으로 밴드 특유의 화려한 보컬과 세련된 멜로디, 부드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는 "국내 마룬파이브 팬층이 상당히 폭넓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년 만의 새 앨범이어서 기다려온 팬이 많은데다 오는 8월 국내 공연도 앞두고 있어 높은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마룬파이브는 국내에도 많은 팬이 있는 밴드로 오는 8월 열리는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 무대에 선다.

한편 싸이가 유명 래퍼 스눕독과 힘을 합쳐 힙합 장르의 싱글 '행오버'(Hangover)를 발표한 지 열흘이 채 지나지 않아 마룬파이브가 2년 만의 새 싱글 '맵스'(Maps)를 발표하면서 두 가수의 세계적인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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