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지영은 기자]

'생생정보통에서' 맛있는 소시지채소볶음 숨겨진 비법 공개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에서는 새벽에 치뤄지는 브라질월드컵 경기를 위한 간단한 야식이 방송됐다.

소시지 채소볶음은 흔히들 쉽고 자주 해 먹을 수 있는 반찬 중의 하나인데, 특별하게 조리하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중구 태평로2가에 있는 '55번가호프'이다. 이곳의 소시지 채소볶음은 소시지에 칼집을 넣고 물에 넣어 찬물에 30초간 담갔다가 빼야 소세지에 있는 기름도 제거가 되고, 더 탱글탱글 하다. 이는 국수를 탱탱하게 할때의 방법과 같다. 이 후 비장의 양념을 넣어 볶아주면 된다.

비장의 양념은 1+2큰술, 당근 1/4개, 피망 1/2개, 양파 1/2개, 소금 1/3큰술, 백후추 조금,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케찹 3큰술, 스테이크 소스 3큰술, 핫소스 1큰술의 배합으로 만들어진다. 바로 특이한 점은 핫소스와 스테이크 소스다. 이 두 소스로 인해 매콤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볶을 때는 소시지와 채소를 같이 볶지말고 각각 볶은다음에 나중에 잠깐 같이 볶아줘야만 야채의 생생함이 남아있어 씹을 때 아삭함을 느낄 수 있다.

방송에 방영된 곳은 55번가호프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55번지 (시청역 7번출구), 02-756-9854이다.

<사진출처=KBS 2TV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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