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듀렉스 트위터 캡쳐)

[코리아데일리 박지수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엑소 멤버 백현의 열애가 공개된 가운데 세계적인 콘돔회사 듀렉스 한국지사가 축하글을 올렸다가 팬들의 항의에 사과문을 올렸다.

19일 세계적인 콘돔회사 듀렉스 한국지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SM의 대표적 두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엑소 백현씨의 열애설이 알려졌는데요. 두 분의 사랑 축하드립니다! 저희 듀렉스도 응원할게요”란 글을 게재했다.

그러나 아직 소속사의 입장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콘돔회사가 아이돌인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축하했다는 것에 팬들은 ‘불난데 기름 부은 격’이라며 듀렉스에 항의했다.

▲ (사진출처=듀렉스 트위터 캡쳐)

이에 듀렉스코리아는 “태연, 백현의 사랑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아이돌이 대중의 주목을 받는 입장에서 사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듀렉스는 모든 사랑을 응원합니다. 하지만 이 응원이 팬 여러분께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란 사과문을 올렸고 이후 축하 트윗과 사과문을 함께 삭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