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원기 기자]

배우 김지훈이 여자친구 가슴수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월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훈은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꾸 가슴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말렸었는데 어느 날 내게 거짓말을 하고 수술을 하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벌써 해버린 수술인데 어쩔 수 없었다. 그냥 괜찮다고 했다. 나중에 '내가 왜 이걸 말렸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여자친구가 바람을 펴도 한 번쯤은 봐줄 수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들은 '가슴 수술하고 나니 좋던가?'라고 묻자 김지훈은 "결과는 대만족했다"고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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