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 부문의 매출 성장세와 에너지솔루션의 분기 최대 매출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1777억원, 영업이익 90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이익은 23.9%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매출 15.8%, 영업이익 2.6% 증가하며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사업 별로는 석유화학이 매출 5조4931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미래세대에게 기후변화 심각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탄소저감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기후행동 1.5°C’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기후행동 1.5°C 캠페인은 환경부와 교육부에서 학생들이 기후 친화적인생활 습관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후행동 1.5°C’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한화솔루션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웹툰을 제작하고 앱에서 진행 중인 2022년도 2학기 ‘스쿨챌린지’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원한다.11월 6
[홍재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경기 침체로 인한 반도체 불황에 올해 3분기에 이어 다가오는 4분기 2차 ‘어닝쇼크’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8조7682억원이다. 지난해 동기(13조8667억원) 대비 36.% 하락한 수치이며, 어닝쇼크를 겪었던 3분기(10조8520억원)보다도 19.2% 하락한 수치다.SK하이닉스의 4분기 전망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4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0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면서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통해 ‘뉴삼성’을 가속화 할 전망이다.이 회장은 이번 3분기 메모리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어닝 쇼크’를 맞은 이후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 구조를 개편하여 바이오와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도체 분야2019년 이 회장은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고 메모리반도체 성공 DNA를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분야에 이식해 진정한 '반도체 초격차'를 달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고 이건희 전 회장의 목표인 ‘초일류기업’ 만들기를 이어받는다.이 회장은 지난 27일 삼성전자 이사회가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하며 10년 만에 공식적으로 회장직에 올랐다.이날 별도의 공식적인 취임사와 행사는 없었지만, 이 회장은 "오늘의 삼성을 넘어 진정한 초일류기업, 국민과 세계인이 사랑하는 기업을 꼭 같이 만들자"며 "제가 그 앞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회장의 이 같은 포부는 고 이건희 전 회장의 취임사인 “삼성을 초일류기업으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이어받겠다는 의지가 담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입사한 지 31년 만에 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이 회장은 1968년생으로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 창업주이자 조부인 고 이병철 회장의 “경영학은 나중에도 금방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을 이해하는 폭을 넓힐 수 있는 인문학을 전공하라”는 권유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 87학번으로 들어갔다.동양사학과를 졸업한 이후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의 “우리가 앞으로 배워야 하고 사업을 많이 해야 하는 나라는 일본과 미국”이라는 말에 따라 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 게이오기주쿠대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 호조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하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657억, 영업이익 34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3% 급등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태양광 사업은 탄소 중립 활동과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화솔루션의 주력 시장인 미국·유럽 등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가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 3조3656억원, 영업이익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구현모 KT 대표는 ‘KT 파트너스데이’에서 디지코 사업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KT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진행됐다.KT 파트너스데이는 KT가 파트너사들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구현모 KT 대표,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윤경림 그룹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을 비롯해 오영고 동방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주요 파트너사 임직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SK텔테콤은 전국 장애청소년들의 ICT 역량을 키우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SKT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4~25일 이틀간 개최한 ‘2022 SKT 장애청소년 코딩챌린지’에 전국 29개 특수학교(급) 장애청소년 98명과 교사 39명이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SKT는 지난 1999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이 ICT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올해 23년째를 맞았다.행사의 첫날인 24일에는 축구∙탁구∙볼링∙당구 등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수요 둔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악화로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76조7817억원, 영업이익 10조85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다만, 영업이익은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불황과 전년 대비 31.4% 급감했으며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삼성전자 회장이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삼성전자 이사회는 3분기 경영실적을 보고받는 자리 이전 회장 취임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전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이전부터 글로벌 경기 악화로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재계에서는 “구심점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76조7817억원, 영업이익 10조85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수요 둔화 등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7~9월) 글로벌 경기 침체로 2분기에 이어 3분기 적자를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6조7714억원, 영업손실 7593억원의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7조2232억원에서 6.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293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도 매출 5조6073억원, 영업손실 4883억원을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이다.하반기 패널 수요 급감 및 판가 하락, 악화된 거시경제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선도자로 자리잡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 HMGMA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전기차를 모두 생산 가능하다.이번 기공식에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라파엘 워녹·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 미 상무부 부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한
[홍재영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 불황으로 올 3분기(7~9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SK하이닉스는 2022년 3분기 경영실적 비교표를 통해 매출액은 10조9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 영업이익은 1조65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조1027억원을 기록했다.이번 경영 실적은 증권가에서 발표한 컨센서스인 매출액 11조8594억원, 영업이익 2조1569억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4조1718억원)보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서비스센터에 친환경적인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는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전세계 34개국 서비스센터에 '모바일 폐제품 수거함'(EcoBox)을 설치하고 폐핸드폰 수거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삼성전자 제품이 판매되는 180여 개국 전체에 '모바일폐제품수거함'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모바일 폐제품 수거함’ 외에 모든 서비스 단계에서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독일, 영국 등 주요 7개국 서비스센터에서는 수리완료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까지 자전거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효성화학이 24일 서식지외보전기관인 청주동물원과 함께 ‘동물행동풍부화’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효성화학 옥산공장 임직원들은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활발한 먹이 활동과 풍부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후각이 발달한 반달가슴곰에게는 견과류와 과일을 넣어 만든 호박 간식을 제공해 활동성 증가 및 고유 활동을 유도하고 초식동물에게는 칡줄기를 엮은 공을 통해 놀이 및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했다.이같은 활동은
[코리아데일리 홍재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7~9월) 1조3602억원의 대규모 품질비용 지출에도 준수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24일 현대차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올해 3분기에는 102만5008대 차량을 판매해 연결 기준 매출액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30.6%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3602억원의 품질비용 지출로 3.4% 감소했다.현
[홍재영 기자] 대한한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착륙하는 과정에 활주로를 이탈해 수풀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대한한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오후 6시35분 세투 막탄 공항으로 향한 A3300-300 여객기(KE631)가 23일 23시7분(현지시간) 악천후 속에 착륙도중 활주로를 이탈했다. 세부공항 기상악화로 2차례 복행 후 절차에 따라 착률을 실시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착류에는 성공했지만 활주로를 벗어나며 동체가 파손됐다. 다만, 이번 사고로 여객기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우기홍 대한항
[홍재영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이달 말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그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IRA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2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정 회장이 지난 8월 이후 2개월 만에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현대차의 조지아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은 IRA 통과 이전인 올해 5월 55억달러를 투입해 2025년까지 완공하겠다고 발표했었다.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 착공식에는 현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