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데일리 이창석 기자]13일 낮 12시 3분께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인근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이번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한 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자가 산소절단기 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며 “사고현장에서 수습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연세대 공학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수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13일 오전 8시 41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1공학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대학 건축학과 김모 교수는 택배함을 열자마자 폭발해 팔에 화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김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해당 폭발물에서는 다량의 작은 나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경찰특공대를 연세대에 보냈다.
친환경 유기농민 농협물류센터 근로자 등 60여명 가짜 신청일반퇴비 친환경 유기농퇴비로 판매한 22명 불구속 입건[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충북 괴산경찰서는 국가보조금 6억5000만원을 부정수급 받아 회사운영자금으로 사용한 A 사 대표 B(58) 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 씨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국가보조금이 지원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결과 B 씨는 2008년 11월에서 2009년 10월 사이 친환경 유기농민과 농협물류센터 근로자 등 60여 명을 신규
존속 폭행 치사 혐의로 10대 현행범 체포“귀가시간 늦다” 40대 아버지에 주먹 휘둘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늦은 귀가를 꾸짖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12일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고교생 A(15)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 B(40) 씨의 얼굴과 배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 군은 아버지 B 씨가 쓰러지자 놀라 119로 신고를 했다. B씨는
1925년 전후 목조건축물, 철거 후 일부 자재 보존해체작업 때 상태 좋은 자재 별도 보관해 향후 복원 때 활용[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일제강점기에 전북 익산역 앞에 건립된 옛 순천여관(나루토여관)이 기록으로 남게 된다.익산시는 11일 나루토여관에 대한 실측 등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루토여관은 1925년 이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2층 목조건축물로 일본식 다다미방과 붙박이 벽장 등이 남아 있다.유명 일본인들의 숙소였던 이곳은 해방 후 여관과 주거지로 사용됐다.최근 한국토지주택
“가족 간 다툼으로 화가 나 불 냈다”냉장고 등 집기 불 타 1850만원 상당 재산피해[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서울 종로구 한옥주택 화재는 범인이 집주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구 파고다공원에서 집주인 A(5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화재발생 직후 사라졌다”는 진술을 확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가족 간 다툼으로 화가 나 불을 냈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는 10일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매제 징역 8개월, 여동생 2명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각각 선고비밀번호 잊어버린 것처럼 열쇠수리공을 불러 공구 잠금장치 파손[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40억 로또 갈등’으로 유명해진 경남 양산의 가족 간 당첨금 분쟁 사건이 당첨자의 가족이 실형이나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것으로 일단락됐다.울산지방법원은 협박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작년 ‘로또 복권’ 당첨자 A씨의 매제 B(53) 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같은 혐의의 A씨 여동생 2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7월 A씨는
한전, 신양재변전소로 우회 전력 공급하는 방식 긴급 복구건물 안에 있던 이들이 황급히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소란[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11일 오후 12시 50분께 서울 구로·금천·관악·영등포구 일대와 경기 광명시 등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한국전력공사와 광명시청 등에 따르면 광명시에 있는 영서변전소의 기능 문제로 해당 변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 지역이 정전됐다. 이 여파로 시흥시 일부 지역도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한전 측은 오후 1시 15분 이후 신양재변전소로 우회해 전력을 공급하는
흉기 들고 다른 조직 대치하거나 청부받는 등 집단 폭력 가한 혐의서울 강남 중심으로 옛 조직원 모으고 새로운 부하 선발 조직 키워[코리아일리 이창석 기자]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혐의로 ‘리버사이드파’와 ‘구리식구파’ 등 2개 조직 7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이들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총 11회에 걸쳐 흉기를 들고 다른 조직과 대치하거나 청부를 받고 시민을 마구 때리는 등 집단 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1980년대부터 활동한 리버사이드파는 과거 광주에서 악명 높은 폭력 조
선제적 조치 필요 판단,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따라 다시 임시휴관관람용 가금류 시료 채취 후 AI 검사를 의뢰 ‘음성판정’[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군산시 금강철새조망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안전지대 확보를 위해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2016년 12월 24일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3개월의 임시휴관을 마쳤으나 가축전염병 예방 강화 및 동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다시 임시휴관을 실시한다.야생조류
명의 빌려준 노숙자도 15명 구속전세자금 대출 관리 미흡한 점 노려금융당국의 관리가 미흡한 점을 노려 노숙인들을 사업자로 둔갑시켜 13억 4000만 원의 허위 대출금을 받아 챙겼다.서울 성북경찰서는 11일 노숙인 명의로 유령법인을 설립해 약 13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편취하고 대포차량을 유통한 김모(48) 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김 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노숙자 17명을 검거해 이중 15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올 2월까지 노숙인 명의로 법인을 설립하거나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토종닭 농가 AI 의사환축 확인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 돌입긴급 초동방역팀 투입해 이동통제, 살처분·매몰 준비[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경남도는 고성군에서도 AI 의사환축이 발생해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경남 고성군 대가면 토종닭을 주요 축종으로 오골계, 오리, 거위 130여수를 혼합 사육하는 농장으로 최근 폐사증가로 축주가 고성군에 9일 오후 8시께 AI 의심신고를 했다.도는 고성 토종닭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위해 도 AI 정밀진단기관인 축산진흥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도는 신고농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해
“혈액 가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검출되지 않았다”콧물과 함께 한기 느끼면서 전신 통증을 호소[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중동 국가를 들른 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였던 여성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A(67·여) 씨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가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보건당국은 A 씨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119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지난달 30일 해외여행 길에 오른 A 씨는 중동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하루 묵은
“학생이 먼저 물리력 행사” 증언 확보“공무집행 방해, 신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을 때 테이저건 사용”[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심야에 공원에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저항하다 테이저건을 맞고 체포되면서 과잉진압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10대가 결국 형사처벌 수순에 따르게 됐다.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교생 A(17) 군을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A군 체포를 방해한 B(18) 군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추가 입건해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A
군이 9일 오전 11시께 강원 인제군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와 현장 조사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강원 인제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해 합동조사팀이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재 조사팀이 확인 중으로 결과는 추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선사 측 ‘깨진 유리컵에 찔려 사망’부산해경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수사’[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인도양을 항해하던 대형 유조선에서 일등항해사가 깨진 유리컵에서 찔려 과다출혈로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6일(한국시각) 오전 3시 10분께 이라크 바스라에서 울산으로 향하던 대형 유조선의 일등항해사 A(34) 씨가 숨졌다.A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자신의 방에서 선장과 이등항해사 등 동료 선원 3명과 술자리를 가졌다.술을 마시던 중 이등항해사의 유리잔이 테이블 아래로 떨어져 깨졌고 이들은
검찰 “성사능력 없는데도 돈 요구”박근령 측 “빌린 것, 나중에 갚아” 혐의 부인[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3)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억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박 전 대통령에 이어 동생도 형사 사건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9일 박 전 이사장을 변호사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이사장은 2014년 수행비서 역할을 한 곽모(56) 씨와 함께 160억 원대의 공공기
“입원 친구에게 물건 전해주고 올 테니 기다려 달라” 속여 달아난 혐의병원 후문으로 빠져나가 2㎞가량 떨어진 집까지 걸어가[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부산 사하경찰서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집 근처에 도착하면 잔꾀를 부려 6차례나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김모(23)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김 씨는 1월 5일부터 5월 23일까지 6차례에 걸쳐 택시요금 16만 2000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심야에 택시를 타고 가다가 부산 사하구의 모 병원 앞에서 운전기사에게 “입원한 친
경찰, 피해여성 진술조서 완료최 회장 측 “어지럽다고 해 호텔 잡아주려고 했을 뿐”[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호식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회장(63)이 다음 주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8일 “최 회장 측 변호인에게 다음 주 경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최 회장의 인권보호를 위해 조사준비에 시간이 필요할 것을 고려, 이같이 통보했다고 말했다.경찰은 7일 피해여성 A 씨의 동의를 얻어 진술조서를 완료했다. A 씨는
“농촌지역 공고와 지방 법대 나온 흑수저 출신 검사장”박균택 검찰국장으로 발탁, 공석이었던 대검 형사부장으로 이동[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양부남 광주고검 차장검사가 대검 형사부장 전보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법무부는 8일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됐던 검사들을 일선 검사장, 대검 부서장 등 수사 지휘 보직에서 연구 보직 또는 비지휘 보직으로 전보하는 인사 및 그에 따른 일부 보완 인사”라며 오는 12일자 인사단행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양부남 검사는 담양공고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