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태극낭자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첫날 최상위권에 포진했다.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로 8언더파 64타를 친 최나연(27·SK텔레콤)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그는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은 없었으나, 올 시즌 9차례 10위 안에 들고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강원 속초시를 비롯한 강원지역 10개 시·군에서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 '2014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오늘 개막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6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생활 체육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4개국에서 재외동포 100여 명이 고국을 찾아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대축전에는 검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낚시농구, 보디빌딩 등 38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32)이 10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온 오승환은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 노히트로 이닝을 막아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2세이브(1승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 자리를 굳게 다졌다.또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축구 조편성이 완료되면서 우승을 위한 도약이 시작될 전망이다.2014 인천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조편성이 8월 21일 인천 하버호텔에서 진행됐다.이 날 열린 조추첨 행사에서는 축구를 비롯해 농구, 배드민턴, 체조 등 10개종목 조추첨이 이뤄진 것.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되어 결승 진출까지 큰 고비는 없을 전망이다.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하면 어려운 상대가 없어 무난하다는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1볼넷을 기록했다.전날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과 출루율을 각각 0.244와0 0.342로 끌어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텍사스는 마이애미를 5-4로 힘겹게 꺾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쇼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인도에 3-1(22-25 25-22 25-21 25-22)로 역전승했다.이로써 일본, 카자흐스탄을 연파한 한국은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한국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2일 B조 최하위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전날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여러 선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전북 현대의 이동국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이동국을 2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이 경기에서 이동국은 이승기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까지 뽑아내면서 팀의 2-0 승리를 주도했다.특히 전북 유니폼을 입고 100번째 골을 넣으면서 데얀(전 서울), 김현석(전 울산), 윤상철(전 서울)에 이어 K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했다.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까지 최근 두 경기에서 5안타와 2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이날 득점권 기회를 맞지 못해 비록 타점은 올리지 못했으나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시즌 타율은 0.306에서 2리 올라 0.308을 찍었다.이대호는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5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놓고 8강 1차전에서 맞붙은 포항 스틸러스와 FC 서울이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서울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결국 4강 티켓의 주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9경기 연속 무패(5승4무) 행진을 이어갔다. 조별리그에서 3승3무를 거둔 포항은 16강전에서 2연승을 따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1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5타수 2안타) 이후 3경기 만이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1에서 0.243으로 올랐다. 출루율은 0.341을 유지했다.텍사스는 3-3으로 맞선 10회말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이세돌 9단이 '제26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19일 중국 베이징(北京) 창안(長安)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6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은 일본의 고노 린(河野臨) 9단에게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이세돌 9단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는 동시에 한국에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선사했다.무엇보다도 지난해 세계기전 개인전에서 우승 타이틀을 하나도 따내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쾌거로 무려 1년9개월 만에 세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2경기 연속 멀티히를 기록했다.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5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활약을 펼친 이대호의 타율은 0.305에서 0.306로 약간 상승했다. 이대호는 1회말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2루 주자 이마미야 겐타가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하자 이대호는 방망이를 더욱 곧추 세웠다.이대호는 세이부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5구째 커브를 받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박병호(28)가 드디어 40홈런 고지를 밟았다.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1회말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의 5구째 바깥쪽 직구(143㎞)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전날까지 39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이 한 방으로 2010년 롯데 이대호(44개) 이후 4년 만에 40홈런을 달성한 타자가 됐다.한 시즌 40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국내 타자 중에서는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22)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20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에서 열린 코펜하겐과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손흥민은 전반 42분 양팀의 2-2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골을 터뜨렸다.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코펜하겐을 3-2로 꺾었다.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레버쿠젠은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레버쿠젠은 28일 코펜하겐을 홈으로 불러들여 본선행을 담판 짓는다.왼쪽 날개로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새로운 소속팀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출전했다. 수아레스는 18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레온FC(멕시코)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선수로 나왔다.그는 6월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천만원), 축구 관련 활동 4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았었다. 하지만 이 징계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 14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프로농구 KGC인삼공사가 박상률(34) 목포대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 KGC인삼공사는 연세대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한 은희석(37) 코치 후임으로 박상률 목포대 감독을 코치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박상률 코치는 목포대를 졸업,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천 SK(현 전자랜드)의 선택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전주 KCC, 부산 KT를 거친 박 코치는 2009년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로 둥지를 옮겼고 올해 3월 은퇴했다.현역 마지막 해이던 2013-2014시즌에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기도 했다.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라파엘 나달(28·스페인)이 오른 손목 부상으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AP통신은 나달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US오픈 출전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19일(한국시간) 전했다.나달은 왼손잡이지만 백핸드샷을 양손을 모두 사용해 치기 때문에 오른 손목이 아프면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기 힘들다.나달은 "내가 사랑하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대회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하는 이 순간이 매우 힘들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후 "돌아올 때 한층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첼시로 이적한 디에구 코스타(26)가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더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코스타는 동점골을 기록, 팀의 3-1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0-1로 뒤진 전반 17분에 이바노비치의 땅볼 크로스가 골대를 맞고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첼시는 코스타의 동점골을 발판으로 분위기를 뒤집었고, 전반 21분 안드레 쉬를레(24)와 34분 이바노비치(30)의 릴레이 골을 더해 역전승을 거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세이부를 상대로 올시즌 11번째 한 경기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전날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0.301로 떨어졌던 타율은 0.305까지 올라갔다.이대호가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지난 12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6경기 만이고 올 시즌 11번째다.또 네 경기만에 타점을 추가하며 최근 저조했던 득점권에서의 집
[코리아데일리 심재민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놓고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이 맞붙는다.포항과 서울은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4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는다.4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포항과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으려는 서울이 27일 2차전(서울월드컵경기장)에 앞서 기선제압에 나서는 경기다.2009년 우승팀인 포항은 2010년 8강 진출 이후 3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 토너먼트에서 2차례 연속 K리그 클럽을 상대한다.16강에서 포항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