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속인사 단행…수석대변인 김영록 임명[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사무총장에 3선의 양승조 의원, 정책위의장에 3선의 강기정 의원, 수석대변인에 재선의 김영록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문재인 대표 취임 후 두 번째로 단행된 이번 당직 인선은 지역으로 호남(강기정 김영록)과 충청(양승조)을, 계파로는 손학규계(양승조)와 정세균계(강기정), 박지원계(김영록)을 고루 끌어안은 탕평인사로 요약된다. 문 대표는 취임 전부터 일찌감치 주요 당직 인선에서 '친노 배제'를 공언해왔다.특히 당 대표 경선에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 부정선거 책임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지난 9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법원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하고 나서자 네티즌들이 비상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박근혜 대통령 책임?” “원세훈이 한 것도 몰랐던 박 대통령이 책임질 일이 아니다” “도대체 왜들 그러지?” “우리나라는 3심제이니 원세훈 씨 유죄가 확정된 것도 아닌데...” “이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여야지요?”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를 해야하나?”
"무조건 반대 옳지않아" 지도부내 의견차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지도부내의 강경파들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문제를 두고 강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위원들이 "할 말은 하겠다"는 강경파와 "새 대표의 결정에 힘을 실어주자"는 온건파로 나뉘면서, 당 통합을 전면에 내세운 문재인 신임대표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문 대표가 9일 취임 첫 행사로 기획한 두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는 정청래·유승희 등 최고위원들이 반발하며 최고위원들 참여 없이 진행됐다.특히 참배 반대파 최고위원
진선미 의원 누구? 야권의 당차고 아름다운 여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10일 네티즌 사이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진선미 의원이 이완구 총리 후보지 인사 청문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진선미 의원에 대해서 알아보면 1967년 5월 14일생인 진 의원은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고 진봉헌 변호사의 여동생이다.4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나 오빠가 4명이 있다. 순창문화원장을 하던 아버지가 중학교 3학년 때 사망한 후, 어머니는 탁구장과 독서실을 운영하며 5남매를 키웠다. 성균관대학교 법대 84학번으로 입학한 후 학생운동권과는 거리
문회서 생각과 사실 있는 그대로 말씀드릴 것"[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그동안 제기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저의 부족함을 통감하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제가 크게 깨달은 것은 적법 여부보다도 국민의 마음, 국민의 눈높이, 국민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특히 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언론인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계파간 극한대립으로 치달았던 2·8 전당대회의 후유증을 추스르기 위해 내부 통합에 적극 나설 모양새이다. 당직 인선이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문 대표는 이르면 9일 대변인, 비서실장 등 1차 당직인선을 단행할 예정이다. '친노(친노무현) 배제론' 약속대로 '탈(脫)계파·탕평'에 방점을 둔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재인의 사람들'은 일단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조력자 그룹으로서 문 대표를 '후방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당권 경쟁자였던
"北 도발엔 단호히 대응…대화통해 신뢰 쌓겠다"[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정부는 9일 우리가 북한에 제안한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물리적으로 힘들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의 염원을 고려해서 설 이후에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북한이 우리 제안에 조속히 호응해 나오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지난해 말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1월 중 남북대화를 제안하면서 "설 전에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는 등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이완구 후보자에 대해서는 병역, 재산문제와 더불어 '언론보도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이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부적격 공세를 펼 태세여서 이번 청문회가 향후 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의 선서 및 모두발언과 특위 위원들의 질의를 진행하고, 11일에는 위원들 질의에 이어 증인·참고인 신문이 이뤄진다고 9일 밝혔다.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애초 이날부터 열릴 예정이
방성자 사건 당시 취재기자가 밝힌 비밀 ‘경악’ 내용은?[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비운의 여배우 방성자 사건이 화제인 가운데 당시 이를 취재했던 김동일(사건 당시 서울신문 근무)씨의 취재 뒷애기는 한국 영화사의 쓸씁한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다.당시 이를 취재한 김동일(당시 한국일보 기자)에 따르면 1972년 1월, 당시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 절정 가도를 달리던 영화배우 방성자(당시 30세)의 집에 전과8범의 상습절도범이 침입하면서 발생했다. (이 도둑은 방성자의 집인지 몰랐음) 그러나 물건을 훔치기도 전에 인기척을 느끼고
‘허미영’ 예비신랑 훈남 예비 정치인 ‘男心 올킬’[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7일 네티즌 사이에 개그우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허미영의 훈남 배우자와 함께 그녀의 아찔한 몸매가 새삼 화제다. 그 이유는 허미영이 오는 2월 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지만 그녀가 미녀 개그맨의 힌 획을 긋은 것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에 앞서 허미영은 예비 남편에 대해 “각자 알고 지내던 지인이 나랑 굉장히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한 번 만나보라고 하셔서 소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상이군경회’ 어떤 단체? ‘명도집행’ 왜 문제 사유는?[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6일 네티즌 사이에는 상이군경회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명도집행’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상이군경회’는 회원 상호간의 상부상조와 자활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설립된 상이군경들의 단체를 말한다.‘상이군경회’의 전신은 1951년 5월 부산에서 대한상이군인회가 발족되었고, 1953년 10월 대한상이용사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대한상이용사회는 5·16군사정변 때 해체되었고, 1963년 8월 ‘국가유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금의 대한상이군경회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정부는 5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한미간 논의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사드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해서는 미국 측의 결정 및 요청도, (한미가) 협의한 바도 없었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면서 "이에 대해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 장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미측 인사들도 공식 확인한 바 있다"고 밝혔다.노 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반도
두 후보 모두 승패따라 정치적 명운 크게 갈릴듯[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권의 향배를 가를 '운명의 날'이 6일로 이틀 앞으로 다가 왔다.한치의 양보도 없는 사생결단식 승부를 벌이고 있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의 정치적 명운도 이번 2·8 전당대회의 결과에 달렸다. 문, 박 후보측이 서로 우위를 주장하며 막판 판세가 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저마다 일정을 소화하며 틈나는대로 당원·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선거운동을 통해 막바지 득표전에 열을 올렸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신임 민간위원 9명을 위촉하고 4기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이 처음 주재하는 이 회의에서 현재 정부가 준비 중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실행되는 2016∼2020년이 인구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합심해 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야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회의에서는 1차 기본계획(2006&
"현 시점서 보궐선거 야권후보 단일화 고려않아"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의원이 4일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추진체인 국민모임에 공식 합류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자신의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신당 추진위원들과 회동, 오는 12일 신당 창당 주비위를 발족시키는데 합의했다.창당 주비위에는 정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을 동반 탈당한 최규식 임종인 김성호 전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이 동참한다.회동에서 양측은 4ㆍ29 국회의원 보궐
비주류 "정책수정·인적쇄신"… 靑·주류 향해 총공세전력열세 주류 "확전자제"…당분간 정면충돌 없을 듯[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비주류가 당 지도부를 안팎으로 완전히 장악하면서 한동안 내재했던 주류와 비주류 간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의 '비주류 투톱' 체제가 들어서자마자 현 정부의 복지 기조와 인사 문제, 당·청 관계 등에 대한 일대 쇄신을 연일 요구하고 나서자 친박(친박근혜) 주류는 이를 본격적인 '선전포고'로 받아들
[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국(DIA)의 빈센트 스튜어트 국장이 3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우려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스튜어트 국장은 이날 합동참모본부의 윌리엄 메이빌 작전국장, 마크 챈들러 정보국장과 공동으로 작성한 미국 하원 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북한이 앞으로 핵실험을 실시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1월 유엔 총회가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북한 대표들이 추가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한 점에 주목했다.이들은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해 미국까지
정책위 산하 또는 별도 TF 검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새누리당은 4일 복지, 세금, 노동, 보육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전담하는 기구를 설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건보료 개편에 대해서는 기구 설치 전이라도 조만간 당초 정부안의 내용과 최종 발표 단계에서의 철회 원인 등을 보고받고 조속한 시일 내 수정안이 나오도록 할 계획이다
"남북대화 적극 지지…한국문화 알리는 가교역할 희망"[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3일 "미국은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핵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변화를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한미의원외교협의회 주최로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리퍼트 대사는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놓으면서도 북한의 핵·경제 병진정책에 대해서는 "두 개를 할 수는 없다. 그것을 관두고 국제사회로 나오든지, 아니면 제재 고립으로 나가든지 선택해
당정, 상반기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보완책 마련[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최근 잇따른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의 후속 대책과 관련,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을 폐쇄 조치하는 내용으로 법개정을 추진하고 유치원에도 CCTV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당정은 아동학대가 발생한 유치원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심각성을 고려해 유치원을 폐쇄 조치할 수 있도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