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21일 오후 12시1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정유배관을 건드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장소는 ‘잔사유(殘渣油) 고도화설비(RUC)’ 건설 현장이었으며 소방본부와 에쓰오일 측은 사고 직후 배관을 차단하고 현장에서 근로자를 대피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근로자 2명이 갈비뼈를 다치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수천명의 근로자들이 대피하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하고 요리해 먹은 50대 남성이 두꺼비 독성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8시 30분께 대전 대덕구 한 식당에서 A(57)씨와 직장 동료 2명이 황소개구리 5마리로 요리를 해 먹었다. 해당 개구리는 이틀 전 A씨가 인근 저수지에서 직접 잡아 직장 동료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 보관해 뒀던 것이었다.하지만 식사를 마친 오후 10시께부터 A씨가 갑자기 구토 증상을 보였다. 구토 증상이 심해지자 식당을 운영하는 직장 동료 부부가 그를
2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킬리앙 음바페(19·AS모나코)의 사복패션이 화제다.음바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블랙으로 깔맞춤한 사복 차림으로 사촌동생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포스트 앙리'로 불리며 잉글랜드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지자, '멋있다'는 칭찬 외에도 팬들이 몰려와 "'레알 마드리드'로 가라" 등의 훈수 덧글을 달고 있다.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모나코 폰트빌레 루이 2세 국왕 경기장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1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재수 옴 붙었다' 그 옴이 위생이 종요한 대형병원에서 퍼진 것으로 확인됐다.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이용하는 서울 강동구 국립 중앙보훈병원에서 피부 전염병인 ‘옴’이 퍼져 환자 및 병원 직원들이 감염됐다.옴은 진드기로 발생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으로 옴의 분비물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해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발생해 대표적인 ‘후진국 병’으로도 알려져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해당 병원에서는 두 달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옴이 발생했다. 처음은 2월 중순,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대학생 시절 친구의 부탁을 받고 성범죄에 이용할 약물을 구해준 일을 기술한 자서전 내용이 20일 인터넷에 번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홍 후보가 2005년 발간한 ‘나 돌아가고 싶다’ 자서전에 따르면 홍 후보는 대학 1학년 당시 하숙집 친구의 부탁으로 돼지 흥분제를 구해줬다. 이후 그 친구는 야유회를 가서 여학생에게 이를 먹이고 성범죄를 하려고 했으나 다행히 여학생이 일어나면서 이는 미수에 그쳤다는 이야기가 적혀져 있다. 홍 후보는 “우리는 흥분제를 구해온 하숙집 동료로부터 그
KBS 1TV가 19일 밤 생중계한 대선 토론의 시청률이 26.4%를 기록했다.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가 생중계한 `2017 대선후보 초청 토론(이하 대선 토론)'의 시청률은 전국 26.4%, 수도권 25.6%로 나타났다.대선 토론의 시청점유율은 43%로 나타났다. 이 시간 TV를 켠 시청자의 절반 가까이가 대선후보 토론을 지켜봤다는 의미다. 이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등 주요 5당의
총 한 발 쏜 뒤 '돈을 담으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20일 오전 11시 55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사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이날 경북 경산시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복면을 한 남성 한 명이 침입했다. 총기를 든 범인은 총알 한 발을 쏜 뒤 자루를 들이밀며 "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당시 지점에는 남자 직원 1명과 여자 직원 2명이 있었다. 범인은 직원들이 창구에 있던 돈을 담아주자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경찰은 “범인이 우리 말이 서툴렀다”고 진술함에 따라 외국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JTBC는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효리네 민박'(가제/정효민 연출)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한다면, '효리네 민박' 공식 홈페이지(http://tv.jtbc.joins.com/hyolee)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나이, 성별, 국적 뿐 아니라 개인 또는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 '효리네 민박'을 함께할 멤버 구성에 대해서도 특별한 제한이 없다.필수입력 항목에는 결혼여부, 방송 출연여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19일 TV토론에서 홍준표 후보의 쌩뚱맞은 이정희 타령이 눈길을 끌었다.유승민 후보가 홍준표 후보의 당원권 사면조치에 대해 추궁하자 쌩뚱맞게 유 후보에 대해 "꼭 이정희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유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자유한국당에서 당원권 정지를 시켰더라고요. 근데 홍 후보님은 당원권 정지가 된 상태에서, 본래 당헌 당규대로 하면 1심에서 유죄판결 나면 출당 제명인데, 이번에 특별한 징계 사면하는 조치를 취해서 당원권을 회복해서 대선후보로 출마까지 하셨는데, 어떻게 박근혜 대통령은 당원권 정지를
19일 내내 오락가락했던 전인권의 안 후보 지지여부"안철수 후보 지지 맞다"로 일단락[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가수 전인권이 19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국민선대위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인권 씨가 오늘 점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안 후보를 만나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전인권은 안 후보와 1시간가량 정치와 사회,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증오와 분열의 정치가 통합의 정치로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안 후보의 생각에 크게 공감을 표시했다 그는 전날 언론과의
문재인, 김영삼 측근 김덕룡과의 악수[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덕룡(76) 전 민화협 대표가 19일 서울 마포구 한 까페에서 열린 '국민통합을 위한 대화'에서 만나 악수를 한 사진이 화제다.문 후보는 “3당 합당으로 갈라졌던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진영이 다시 하나로 통합되게 됐다”며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합리적, 개혁적인 중도·보수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국민 대통합 시대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하나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문재인 후보가 적임자라고
카라 출신 강지영이 영화 '암살교실: 졸업편'(감독 하스미 에이치로)으로 열연했다.19일 '암살교실: 졸업편'측은 강지영의 파격적인 변신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강지영은 몸에 달라붙는 검정색 의상에 금발머리의 교사로 변신했다. 강지영은 '암살교실: 졸업편'에서 금발의 여교사이자 아말자인 이리나 예라비치를 맡아 섹시하고 코믹한 매력을 선보인다. 강지영은 총 5편의 영화를 필모그래피에 올려놓았는데 모두 일본 감독의 작품이었다.한편 '암살교실: 졸업편'은
18일 결혼설이 전해진 곽부성(51)이 예비신부 팡위안(29)에게 상하이 고급저택을 선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홍콩 4대천왕'으로 유명한 곽부성은 홍콩 모델인 팡위안과 6월 결혼을 앞두고 3000만홍콩달러(한화 약 44억원)에 달하는 저택을 구입했다.홍콩 넥스트 미디어는 이 저택이 예비 신부를 위한 선물로 부자동네인 상하이 신천지 (Xintiandi district) 동네에 위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과 촬영을 하는 곽 배우의 직업 특성상, 예비 신부의 커리어 기반 지역을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홍 후보, "남녀 하는 일은 하늘이 정해놨다"[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가 남자와 여자가 하는 일이 정해져 있다고 발언해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MC가 홍 후보에게 "설거지를 하냐?"고 묻자, "설거지를 어떻게 해요. 나는 집에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집사람한테, 남자가 하는 일이 있고 여자가 하는 일이 있다. 그것은 하늘이 정해놨는데, 여자가 하는 일을 남자한테 시키면 안 된다. 그
지난주 종영한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방영되는 '맨투맨'에 대한 호기심이 크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극 '맨투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들의 활약을 그린드라마로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이 자리에서 박해진은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박해진은 "김민정
안철수 현충원 갑질논란, 가짜뉴스로 치부하던 국민의당천안함 유족 증언이 사실인 것으로 밝혀져 뒤늦게 사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안 후보는 18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문 일정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가족을 현충원에서 내쫓았다'는 의혹에 대해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당초 해당 의혹이 '가짜뉴스'라고 대응한 것을 번복하고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8일 "(국민의당은) 공
김부선 아파트, 해소 안 된 주민의 앙금"개똥 치우라"는 발언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배우 김부선씨(56)를 향해 "개똥을 치우지 않는다"고 소리친 서울 성동구 모 아파트 단지 전 부녀회장 윤모씨(54)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남성우 판사는 윤씨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김부선씨를 향해 “개똥을 치우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고 아파트 입주자대표 선출 선거에 모인 주민들 앞에서 김씨가 후보 자격이 없다며 욕설을 한 혐의(
사망한 '혼술남녀' 조연출 측, "언어폭력 괴롭힘, CJ E&M은 사과하라"[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대중을 위로했던 tvN드라마 '혼술남녀' 의 조연출은 위로받지 못했다.18일 서울특별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tvN '혼술남녀' 조연출 故이한빛 PD의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대책위원회 측은 "이 씨는 청년 사회 문제, 비정규직 문제 관심이 많았다. 그런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해서 CJ E&M에 들어갔
부산은행장 겸임 성 회장, 은행 대외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검찰,"성 회장 시세조종 지시했거나 알면서도 묵인한 듯"[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주식 시세를 조종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세환(65) BNK금융지주 회장의 구속 여부가 18일 밤 결정된다.BNK금융지주는 계열관계의 은행을 통해 부산 중견 건설업체 10여 곳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일부 자금으로 BNK금융지주의 주식을 매입하게 해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유상증자 주식 최종 발행가격의 기준이 되는 시기의
경선 때는 안희정 지사의 곁을 지키던 안정균 씨.문재인 후보 유세 율동팀에 모습 드러내.[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 안희정 의원의 장남 안정균(25) 씨가 기호1번 띠를 두르고 문재인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서 화제다.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안희정 지사의 아들 안정균 씨와 문재인 유세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유 의원은 "문재인후보 광화문 광장 집중유세장..안희정 지사의 아들을 만났습니다..문재인후보 유세단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완전 멋집니다..함께 엄지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