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첼시전 최고 평점을 받으며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래쉬포드, 에레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최근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16승12무3패(승점 60)를 기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64)에 승점 4점 뒤진 5위에 올랐다.이날 경기 MOM으로 선정된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는 경기 내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 득점(19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이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한 2016-2017 EPL 33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15일 본머스전에 선발 출전해 네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4-4-2 포메이션에서 2선 왼쪽 측면 미드필더에 배치됐다.손흥민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전반 19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12호골이자 시즌 19호골(프리미어리그 12골, 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그 선두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4년 6개월만에 승리를 거두며 4위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맨유는 최근 2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16승12무3패(승점 60)를 기록하며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64)에 승점 4점 뒤진 5위에 올랐다.맨유는 첼시를 상대로 지난 2012년 10월 29일 3대2로 승리한 이후 12번 만나 5무 7패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19호골을 터트리며 차범근(64) 전 감독이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 득점(19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팀이 1대0으로 앞선 전반 20분 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이 골로 리그 12호골이자 시즌 19호골(프리미어리그 12골,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하며 차범근(64) 전 감독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
호주발(發) 승전보, 리그에서도 그대로 잇는다 2017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호주 원정에서 승전보를 전한 FC서울이 리그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간다.16일 오후 3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서울과 울산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가 치러진다. 현재 FC서울은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직전 치러진 제주와의 리그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1위와 3점의 승점 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바로 이어진 ACL 호주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하며 분위기
경남 FA컵 포함, 7경기 연속 무패행진성남 상대로 1위 굳히기 경남FC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7라운드 경기에서 성남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경남은 FA컵 포함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챌린지 1위(승점 14점)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경기에서 리그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남을 재물로 무패행진 및 1위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경남은 성남을 상대로 통산 5승 5무 14패(25득점 40실점)을 기록, 성남을 상대로 절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어 1
북한 출신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진출한 한광성이 소속팀 칼리아리와 재계약을 맺었다.칼리아리 칼초는 1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한광성이 세리에A 데뷔골을 터뜨린 뒤, 또 다른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다. 한광성은 칼리아리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1998년생인 한광성은 2014년 개최된 U-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과 2015년 칠레 U-17 월드컵에서 북한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각각 우승과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구단 AC밀란이 중국 기업에 인수됐다. AC밀란은 13일 성명을 내고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중국 컨소시엄 그룹인 시노-유럽 스포츠그룹(로소네리 스포트 인베스트먼트 룩스)에 99.9%의 지분을 넘겼다고 밝혔다.이번 거래는 AC밀란에 대한 소유 지분 전체에 부채까지 포함해 총 7억4000만 유로(약 9000억원)에 달한다.로소네리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룩스는 이날 3억7000만 유로의 최종 분납금을 납부함으로써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AC밀란의 라이벌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딴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금의환향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13일 베이징을 거쳐 저녁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여자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린 ‘2018 AFC 요르단 여자 아시안컵’ B조 최종예선에서 북한과 함께 3승 1무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에 앞서 조 1위에 올라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한국은 프랑스월드컵 예선을 겸해 내년 4월 요르단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서 5위 이내에 들면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윤덕여 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상주전 홈경기=승리’라는 공식을 이어간다.전북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상주상무를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를 치른다.올 시즌 개막 후 5경기 무패와 함께 홈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북에게 상주는 기분 좋은 상대다.지난 2011년 상주가 창단한 후 치른 11경기에서 8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이 가운데 홈에서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해 전주성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주와의 경기에서 31득점, 7실점으로 공·수에서 완벽하게 상대를 제압했다.지난 강원과의 원정경기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상대로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원정길에 오른다.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2승 1무 3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안산은 지난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결국 역전의 역전을 거듭한 끝에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초반 매섭게 일으켰던 돌풍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안산의 다음 상대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다. 지난 3년간 안산과 함께 했던 경찰대학이 연고지를 아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안산은 시민구단으로, 아산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아산 남창초 전교생 33명과 축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3일, 아산 남창초에서 일일 축구 교실 프로그램인 ‘비타민 스쿨’을 처음으로 열어 아이들과 함께 땀 흘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아산 남창초는 전교생이 총 33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시골 학교다.‘비타민 스쿨’이 열리기 하루 전인 12일, 남창초 학생들은 ‘집에 있는 축구화 신어도 되나요?’, ‘선생님 선수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이 날 축구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스터 시티를 꺾고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아틀레티코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아틀레티코는 전반 27분 그리즈만이 마크 올브라이튼에게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그리즈만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한골 뒤진 레스터는 후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AT마드리드의 골문을 노렸으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0대1로 패배했다
프랑스 리게앙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S모나코의 킬리앙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4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모나코는 13일(한국시간) 12일(한국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3대2 승리를 거뒀다.모나코는 전반 15분 파비뉴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19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이어 34분 스벤 벤더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전반을 2대0으로 앞서며 마쳤다.후반 반격에 나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대회 96, 97호골을 터뜨리며 리오넬 메시(94골)를 3골차로 따돌렸다.또한 UEFA 슈퍼컵 2골,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 1골 등을 더해 유럽클럽대항전 최초로 통산 100호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5분 비달에게 선제골
칼리아리에서 뛰고있는 북한 한광성이 북한 출신 축구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골을 터뜨렸다.한광성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홈 경기에서 팀이 1대3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디에고 파리아스의 왼쪽 크로스를 받아 헤딩득점을 성공시켰다.지난 3일 팔레르모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세리에A에 데뷔한 한광성은 두 경기만에 골을 넣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1998년생인 한광성은 2014년 개최된 U-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 북한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안산 그리너스 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지난 11일 오전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안산의 김필호 대표이사와 박공원 단장, 이흥실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및 사무국 직원들은 오는 16일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미수습자 9명도 조속히 돌아오길 바라는 취지로 이번 방문을 하게 됐다.올 시즌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한 안산 그리너스 FC는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안산의 선수들은 창단
포항스틸러스는 스포츠겔 전문제작업체 한라바이오메디칼과 '마그마 스포츠겔’후원협약을 맺었다.지난 9일 인천과의 홈경기를 앞둔 식전행사로 포항 장영복 단장, 한라바이오메디칼 송인권 대표, 포이스 스포츠 류순열 대표는 포항선수단의 근육통증 완화에 효과적인‘마그마 스포츠겔’ 1천만원 현물후원 협약을 체결했다.'마그마 스포츠겔’은 운동 전후의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통증 부위에 빠르게 흡수됨으로써 신속하게 효과가 나타나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장영복 단장은 “선수단의 부상치료와 재활에 탁월한 도움을 줄 ‘마
한국 여자 축구가 북한을 따돌리고 2018년 요르단 여자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B조 예선 4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4대0 대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번 승리로 북한과 3승 1무(승점 10)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3점 앞서는 조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한국은 전반 21분 유영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3분 지소연, 전반 42분 조소현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이후 후반 8분에는 지소연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한국은 안
유벤투스의 ‘신예’ 디발라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홈에서 3골차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2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비기거나 두 골 차 이하로 패할 경우 4강에 오르게 된다.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의 활약이 돋보였다. 디발라는 전반 7분 콰드라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전반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