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트럼프 같은 사람 상대 못해…나는 강단 있어”‘구글트렌드선 내가 1위…대선날 이길 것이라 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일 “구글 트렌드로 보면 분명히 홍준표가 된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믿고 있다”며 “이 추세로 하면 5월 9일 대선일 날 분명히 이긴다”고 힘을 모아 자신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대선에 보수진영의 모두 모아 마지막 힘을 쏟고 있고 거의 자신의 역량 아래로 이 힘들이 모이고 있다.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5월 9일, 우리가 압
중국 공산당 내 중국 동포 최고위직인 전철수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돌연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경제포털 봉황재경 등에 따르면 중화전국공상연합회 당 서기를 겸하는 전철수 통전부 부부장이 2일 물러나고 쉬러장 공업신식화부 부부장이 두 직책의 후임으로 임명됐다.전철수 부부장은 외국 출장에서 돌아온 직후 전격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전 부부장은 조남기 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에 이어 중앙 정계에 진출한 중국 동포 출신 최고위 인사였다.중국 지린성 옌볜대 출신인 전철수 부부장은 옌벤대와 김일성종합대를 나와 옌볜조선족자치주 서기를 지
[코리아데일리 칼럼] ‘이변은 없다’ 대선일 D-5. 오늘 내일 양일간 대선 사상 첫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부터는 투표 후 자신이 지지한 후보를 표시하는 인증샷이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중앙선관위는 6일 지역별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다.2위 자리를 놓고 안철수, 홍준표 후보가 치열한 지지율 싸움을 보이는 가운데 선거법에 따라 어제부터 9일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8시까지 기간 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된다
중국이 최근 미사일 실험을 강행하는 북한에 대해 제재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북한 매체가 중국을 향해 ‘붉은 선(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례적으로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김철이라는 인물 명의로 ‘조중관계의 기둥을 찍어버리는 무모한 언행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평에서 “잔혹한 제재놀음에 매달리는 것은 조중관계의 근본을 부정하고 친선의 숭고한 전통을 말살하려는 용납 못 할 망동이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또 “‘붉은 선’은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의 존엄과 이익,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이다”며 “
과거 핵실험을 실시했던 북쪽 갱도에서 재개경비병 막사 등에서 배구…인공위성 감시 활동 혼란 주기 위해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계속 포착되고 있다.2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과거 핵실험을 실시했던 북쪽 갱도에서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위성사진 촬영일은 북한 인민군 창건 기념일인 지난달 25일이다.지하 핵실험의 경우 터널 내부를 최적의
“중국인과 북한 주민들 수천 명이 사망할 정도로 엄청난 분화가 일어날 수”백두산, 풍계리 핵실험 시설로부터 115㎞~130㎞ 떨어져 있지 않아 북한의 핵실험으로 백두산이 화산 폭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 랜드(RAND) 연구소의 국방 분야 선임 연구원 브루스 베넷은 “북한이 대규모 핵실험을 할 경우 백두산이 분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베넷 연구원은 “더 큰 규모의 핵폭발이 있을지는 알 순 없지만 분명 가능한 일이다”며 “중국인과
북한이 지난달 16일과 29일 발사에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중거리 미사일 ‘KN-17’이 미사일방어(MD) 체계를 피하는 목적으로 개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KN-17에 대해 “미사일이 지상 목표물을 겨냥할 의도로 쓰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분석했다.KN-17은 대함탄도미사일(ASBM)로 분류되는데, 함정 공격용인 ASBM은 상대적으로 작고 움직이는 목표를 타격해야 하므로 지상 공격용 탄도미사일보다 높은 정밀도가 필요하다.미국 정부 관리들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7박 9일간의 베트남과 오만 공식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정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도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정 의장은 베트남과 오만의 의회정상들과 만나 양국 간의 경제·사회·문화·교육·외교·안보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정 의장은 지난 달 25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응웬 티 낌 응원 베트남 국회의장,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등을 만났다.베트남 현지 기업과 교민들을 격려하는 일정도 소화했다.오만으로 이동한 정
[코리아데일리 칼럼] ‘비문(非文) 후보’ 단일화 가능할까 대선 D-7. 과연 정치는 생물이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별 지지율의 변화가 요동치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추세는 비슷하지만 기준을 정하기 어려운 탓에 ‘구글 트렌드’의 평균지수 변화로 살펴보자. 문재인 후보 33, 홍준표 후보 23, 안철수 후보 20, 유승민 후보 9, 심상정 11로 나타나 한 달여간의 문·안 양강 체제가 무너지고 1강·2중·2약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알다시피 구글 트렌드는 검색한 단어의 언급량을 지수화한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지난 미국 대선에서
해군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한미 연합훈련을 시작했다.해군은 29일 “한미 양국 해군은 현재 안보 상황과 관련해 오후 6시부터 동해에서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해군은 “이번 훈련은 지난 25일 양국 해군의 서해 연합 해상훈련에 이어 실시되는 것이다”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미 동맹의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훈련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수상함 2척, P-3 해상초계기, 링스 해상작전 헬기가 참가했다. 칼빈슨호가 속한 항모전단은 탄도
3번째, 고체엔진 개량 작업 이상평남 북창일대에서 내륙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29일 새벽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패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6일에도 각각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으나 실패한바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5시 30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이어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이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선보인 포격훈련이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일본 산케이 신문은 28일(한국시간) ‘북한 포격훈련은 쇼?’ 제하의 기사에서 “북한이 25일 인민군 창건일에 실시한 건군 사상 최대 규모의 포격훈련 사진이 조작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산케이 신문은 북한 노동신문에 실린 사진과 설명에 주목했다. 산케이 신문은 “자주포가 3열로 가득 정렬 포격하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다. 설명으로 수 ㎞ 해안을 따라 늘어선 300여문 자주포가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고 돼 있다”고 전했다.한국 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코리아데일리 칼럼] 불법 대선 도박 사이트까지 등장하다니 대선 D-11.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역전을 넘볼 정도로 추격했지만 역시 뒷심이 부족한 탓이 아닐까 싶다. 비상대책으로 오늘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에게 지원의 손길을 요청한다고는 하지만 김 전 대표가 쉽게 수락할지는 의문이다.안 후보의 추격을 따돌린 문재인 후보도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군복무나 동성애 관련 발언 등으로 혼쭐이 났기 때문이다. 문 후보 선대위의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대선은 굉장히 민감한 선거라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는 27일 대천사격장에서 방공유도탄 부대의 종합전투력 향상 등을 위한 ‘2017년 전반기 방공유도탄 실사격훈련’을 했다.훈련에는 중거리 유도무기인 호크와 단거리 유도무기 미스트랄을 운용하는 방공유도탄사 예하 4개 포대가 참가했다.유도탄 실사격 경험을 통해 전투 장비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대공 사격기량을 숙달함으로써 ‘적기가 언제·어디서·어떤 형태로 침투해 오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방공유도탄사 강현민 부대훈련과장(중령)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진행된 실사격 훈련을 통해 방공유도무기 운
해군 1함대 13전투전대가 26일∼28일 동해수호와 북방한계선(NLL) 사수의 전투 의지를 다지는 해상기동훈련을 벌린다.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DDH-I·3200톤급), 초계함(PCC·1000톤급), 유도탄고속함(PKG·400톤급), 고속정(PKM·130톤급) 등 11척의 해군함정과 와일드 캣(AW-159), 링스(Lynx) 해상작전 헬기, P-3 해상초계기 등이 참가했다.해상기동훈련은 해상사격훈련, NLL 국지도발 대응 훈련, 대잠전 훈련, 비순응 선박 승선검색 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게 시행된다.최영찬 해군 1함
국방부는 27일 한·미가 이미 배치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이 ‘수일 내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에 대해 “26일 발사대 일부와 교전통제소, 레이더 등 일부 전력이 배치됐다. 이런 것들을 연결해서 초기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한다고 이해하면 된다”고 말했다.문 대변인은 “이날부터 정상가동 된다고 봐도 되는가”라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아니다. 가동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절차
길이 8m, 무게 3톤, 최대 속력 30노트(시속 54㎞)국산 무인수상정이 앞으로 서해 최전방을 지킨다. 방위사업청은 27일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무인수상정을 첫 선보인다.이번 시연회에서 무인수상정은 감시·정찰 외에도 해상 장애물 회피, 이동 중인 불법 어선 추적 등의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무인수상정은 자율 운항 제어를 비롯해 전자, 정보기술(IT),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로 제작됐다. 길이 8m, 무게 3톤에 최대 속력은 30노트(시속 54㎞)다.
[코리아데일리 칼럼] 가짜 뉴스와의 전쟁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의 공동 창업자인 지미 웨일스가 새로운 뉴스 사이트 ‘위키트리뷴’의 출범을 발표하면서 가짜 뉴스(fake news)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웨일스는 “가짜 뉴스가 도널드 트럼프를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시키는 것을 보고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위키트리뷴’은 저널리즘과 집단 지성을 결합한 온라인 신문을 지향한다. 전문 지식을 가진 기자가 팩트에 근거해 기사를 쓰고, 위키피디아와 마찬가지로 일반 참여자가 기사를 수정하거나 추가한다. 여기에 팩트 체크(fact ch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시작한 것은 작전운용 능력 확보 차원이라고 26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이번 조치는 가용한 사드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운용능력을 확보하고자 한 것이다”며 “별도의 시설공사 없이 일부 전력을 우선 배치하는 것이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향후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 등 관련 절차는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다”며 “군은 연내에 사드체계의 완전한 작전운용능력을 구비할 것이다”고 말했다.한미는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오산기지와
[코리아데일리 칼럼] 반문(反文) 단일화 가능성은? 대선 D-13. 어제 바른정당에서부터 본격적인 후보 단일화 논의가 시작됐다. 바른정당은 새벽까지 이어진 의원총회에서 자당의 유승민 후보와 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엮는 ‘3자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실에서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는 대선 구도를 바꿀 수 있는 최후의 변수로 꼽힌다.이미 대권을 거머쥔 듯한 민주당 문 후보의 행보가 기폭제가 됐다. 24일 문 후보가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290여 명에게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