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뉴욕 메츠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스와잭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3일 계약 합의 소식이 전해졌고, 이날 공식적으로 메츠 선수가 됐다. 스와잭은 2년간 계약금 100만 달러에 연봉 1300만 달러(2018년 500만 달러, 2019년 800만 달러)를 받는다. 스와잭은 2009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뒤 클리블랜드, 뉴욕 양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밀워키에 몸 담았다. 2015시즌 도중 두산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돼 KBO 리그에서 뛰었지만 재계약은 하지 못했다. 올해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부산 외야수’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29)이 서울에 왔다. 1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 카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메인스폰서십을 체결한 올해 정규 리그 3위 성적과 5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손아섭은 13일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 외야수 부문 황금 장갑을 수상했다. 손아섭은 유효표 357표 중 224표를 얻어 외야수 1위에 올랐다.카파코리아는 2019년 시즌까지 3년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북한 남녀 축구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는 3전 전패로 꼴찌, 여자는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어제(15일) 저녁 일본 지바에서 벌어진 일본전에서 북한은 후반에 터진 김윤미와 이향심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3경기에서 4골을 넣은 북한 대표팀 김윤미가 대회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아시안컵 탈락으로 자존심을 굽힌 북한 여자 대표팀은 칼을 갈았다. 북한을 상대한 한국 선수들이 한목소리로 "더 빨라졌다"고 했을 정도. 8개월여 전 무승부를 이끌었던 윤덕여 감독 역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5일과 16일 대전·충남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16일 대전·충남 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7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사거리에서 71살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택시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길을 건너던 B(46)씨가 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치료중에 숨졌고 A씨와 승객 5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를 낸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17~23일)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것으로 보인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평년(0~2㎜)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적을 것으로 관측된다.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여수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전복돼 유해화학물질 600L가 누출됐다.15일 오전 11시 32분쯤 전남 여수시 적량동 국가산단 내 도로에서 A(47) 씨가 몰던 40t급 탱크로리와 B(52) 씨가 몰던 1t 트럭이 부딪혔다. 이로 인해 운전자 A 씨와 B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두 사람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그러나 이 사고로 탱크로리가 넘어지면서 유해화학물질 디니트로톨루엔(DNT) 600L가 누출돼 여수소방서와 여수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가 출동해 방제 작업을 벌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지낼 평창 선수촌이 15일 준공됐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건설된 평창선수촌에서 준공을 선언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열었다.평창 선수촌의 모든 신경은 선수들의 편의와 안전에 기울여 졌다. 김만기 선수촌국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편안한 휴식과 안락한 공간이 필수다. 선수촌은 선수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쏟을 것이다. 철저한 보안으로 외부인들의 출입도 막을 것"이라고 전했다.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거실에 누워 잠들어 있는 19살 친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 50대 아버지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제주지법 제2형사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기소된 오모(5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그는 인기척을 느끼고 깨어난 피해자가 울면서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계속해서 몹쓸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변호인은 "피해자의 반항을 억압하면서까지 성폭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타이어 수천 개를 빼돌려 20여억원을 챙긴 혐의(특경법상 업무상 횡령)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금호타이어 간부였던 A씨는 2011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금호타이어에서 생산한 대형 트럭·화물차 전용 타이어 8천900개(26억원 상당)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물류·유통 업무를 담당하며 시세(20만∼38만원)보다 10∼20% 싼 가격에 팔아 21억원을 챙겼다. 인터넷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물류센터나 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울산지법 형사12부(이동식 부장판사)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모(41)씨에게 15일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20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서씨는 지난 6월 8일 오전 8시 13분께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 옥상 근처 외벽에서 밧줄에 의지한 채 작업을 하던 김모(46)씨가 켜놓은 휴대전화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옥상으로 올라가 커터칼로 밧줄을 끊어 김씨가 13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김씨와 함께 작업하던 황모(36)씨 밧줄을 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서울 동작구 한 유아 특수학교가 예산 수천만원을 학교를 운영하는 교회 시설 공사 등에 유용해 온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서울 동작구 유아 특수학교인 N학교의 예산 유용, 학생ㆍ교직원 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이 학교는 지난 7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학교 놀이터 벽면을 공사한다는 명목으로 시교육청에서 434만여원의 예산을 따낸 뒤 학교를 운영하는 K교회의 외벽 도색, 방수공사 등에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 작년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전북 전주에서 자폐를 앓는 5살 아동이 실종돼 경찰이 엿새째 수색을 벌이고 있다.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주택에서 고준희(5)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후 고양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했으나 진척이 없자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실종된 고양의 어머니는 "지난달 18일에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니까 아이가 없어졌다. 별거 중인 아빠가 데리고 간 것 같아서 그동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와 다퉈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국정농단 사태를 촉발한 '비선실세' 최순실씨 측은 검찰의 징역 25년 구형에 "옥사(獄死)하라는 얘기"라고 반발했다.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온전하게 정신줄을 잡고 재판을 견뎌내는 게 기적"이라며 검찰 측 구형 의견에 반발했다.이 변호사는 "탄핵 소추안을 의결한 국회 다수 의석의 정파는 이 사안을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규정했고 검찰과 특검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를 부패 사범으로 구성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경기도의회가 내년 의무교육 대상인 중학생들의 무상교복비 280억 원의 반영을 추진하는 등 성남에서 시작된 무상교복이 확산세를 타고 있다.성남시의회가 5번이나 부결해 6번 째 심의 중인 고교 무상교복비도 용인, 광명, 과천 등이 내년 예산에 반영했거나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이 과정을 거쳐 시행되면 경기도내 예상 중학교 신입생 12만4912명에게 1인당 22만 원씩 모두 280억여 원 지급할 예정이다. 무상교복 비 280억 원 중 140억 원은 경기도교육청, 70억 원은 경기도청 예산으로 분담시키고 나머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에 따르면, 13일 오후 2시 35분쯤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일하던 주모(27)씨가 설비 정기보수를 하던 중 갑자기 설비가 작동하면서 A씨가 설비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에 근로자가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번까지 3번째다.지난해 11월 28일 오후 4시 7분쯤 현대제철 당진공장 하청 비정규직으로 일하던 한모(37)씨가 공장 내 컨베이어 벨트라인에서 원료를 옮기는 통로(슈트) 점검을 하던 중 철광석 분배 설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졸피뎀 성분 수면 유도제 다량 복용 탓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서초구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채 발견됐다. 자택에서는 졸피뎀 성분의 수면 유도제도 함께 발견됐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졸피뎀은 수면 유도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등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의약품이다. 의사의 처방 없이 사고팔거나 의료용이 아닌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 10일 오후 9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샤워하던 A(5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14일 일산서부경찰서는 전했다.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사망했으며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후두부 손상’이며,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A씨가 감전으로 넘어졌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사고가 난 이 골프장에서 이틀 전에도 샤워하다가 감전으로 인해 넘어졌다고 주장하는 회원이 나왔고, 2건의 비슷한 사례가 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허그데이 기원은 허그를 하는 사람들의 모임 '프리허그 코리아'에서 2006년 10월부터 매달 11일을 허그데이로 정하고 안아주기 운동을 벌인 데서 기원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이 운동이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어우러져 12월 14일이 허그데이로 지정됐다는 것이다.한편 매달 14일마다 돌아오는 'OO데이'는 199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기념일로 정착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이어 매달 14일에 '○○데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연인끼리 선물을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방학이면 원룸이 대부분 비어 있는 기간인데도 방을 구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원 강릉지역에 있는 모 대학과 관련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요즘 '방학 동안 쓸 방을 구할 수 없느냐'라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대학 주변의 일부 원룸 업자들이 올림픽 기간 30만∼40만원을 받는 대학생에게 방을 주지 않고 올림픽 관람객 등에게 비싼 값을 받고 방을 임대하려 하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원룸은 빵빵한 와이파이, 냉장고와 침대, 책상 등을 갖춰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버스 또는 지하철 안에서 잠이 들었던 경험을 대부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대부분 앉거나 선 상태이기 때문에 편안하게 잠들 수 없는 것은 물론, 잠을 자다가 목적지를 지나쳐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게 될 경우, 눈이 감기게 되는 현실을 지나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영국의 침대 전문 회사인 심바(Simba)가 이와 같은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 버스는 승객이 서거나 앉을 수 있는 좌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