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싱데이’ 얽힌 유례 유럽 최대 성탄절 특별함[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26일인 ‘박싱데이’를 맞아 네티즌들은 특별한 관심과 함께 쇼핑업계에서 뜨거운 열기를 나타내고 있다.유럽에서 유례한 ‘박싱 데이’(영어: Boxing Day)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을 가리키는 말로, 많은 영연방 국가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휴일로 정하여 성탄 연휴로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성 스티븐의 날 또는 크리스마스 다음날로 불린다. 기원에 따라서는 크리스마스 다음 첫번째 월요일로 엄격하게 정의되기도 하
원전 추가 자료공개도 없어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국내 원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예상됐던 성탄절이 지나고 이틀째에 접어들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와 전국의 4개 원자력본부는 특별한 이상 없이 정상가동되고 있다. 정부와 한수원은 그러나 오히려 예고시한을 1∼2일 지난 시점에 허점을 노린 공격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한수원은 우려했던 사이버 공격이나 내부 전산망의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원전도 이상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한수원은 지난 24일 저녁
임원 44명 내년 1월1일자 승진인사[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김 상무는 2010년 1월 한화에 입사해 이듬해 한화솔라원 등기이사 및 기획실장을 거쳐 지난해 8월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에 임명됐다. 김 상무는 올해 9월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솔라원 본사가 있는 상하이에 머물며 중국 태양광 시장에서 영업 확대 등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이달 8일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의 합병을 발표했다.한화는 김 상무에 대해 "한화큐셀
"국민안전 위협 모순적 언행 환경단체는 아닌듯"…해킹 여부도 의문[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대통령까지 나서 원전 자료 유출을 국가적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배후를 밝힐 것을 촉구하면서 자료 유출 경로와 범인을 추적하는 이번 사건 수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가보안시설의 자료를 유출해 공개 위협하는 범인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북한 배후설, 내부자 유출설, 자기과시형 해커 등의 각종 설만 무성할 뿐 실체를 유추할 만한 증거는 찾지 못한 상태다.유출 자료들을 그림파일로 만들어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리면서
국토부 조사서 19분간 조현아 전 부사장 두둔[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국토교통부에서 조사받을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가 19분간 옆에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박 사무장의 진술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 8일 박 사무장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때 여 상무가 조현아 전 부사장을 두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는 여 상무가 박 사무장 조사 때 동석했다는 사실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내년부터 공공기관 간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별로 임금 인상률을 차등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22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임금 인상률을 네 그룹 정도로 구분해 적용하는 방향으로 공공기관 예산편성지침을 마련 중이다. 정부는 추가적인 내부 논의를 거쳐 임금 인상률 범위 등을 결정한 뒤 조만간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의결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정부는 내년 전체 공공기관의 인건비 상승률을 3.8%로 제한하되, 2∼5%대 내에서 네 그룹의 임금인상률을 정할 것으로
코스피, 하반기 박스권 탈출 시도 가능성[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한국 주식시장은 내년에도 갈 길이 험난하다. 시장을 출렁이게 할 복병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코스피는 수년간 답답하게 갇혀 있던 박스권 탈출을 시도하겠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장밋빛 기대에도 코스피가 번번이 주저앉으면서 내년 시장을 보는 눈높이도 낮아졌다.극명하게 엇갈리는 내년 전망에서도 안갯속 장세가 여실히 드러난다. 한쪽에서는 코스피 상단을 2,250선 이상으로 잡고 박스권 탈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반면에 코스피가 1,75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아베노믹스 탄력…엔저 등 日업체와 경쟁 “중국·유럽 경기둔화,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 [코이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해외 금융기관들은 내년도 한국 경제가 3.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두 달만에 0.3%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3% 후반대인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전망치를 밑돈다. 22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개 해외 경제예측기관이 내놓은 한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는 평균 3.5%로 집계됐다. 해외 기관들의 전망치는 5월부터 10월까지 3.8%를 유지
일자리·SOC·서민생활 안정 재정은 60% 조기집행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내수 견인과 경기 대응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연간 재정의 58%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내년 예산에서 인건비·기본경비·내부거래 등을 제외한 집행관리 대상사업 303조5천억원 가운데 176조원을 상반기에 쓰겠다는 뜻이다. 특히 경제에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사회간접자본(SOC), 서민생활안정 분야 재정은 60% 수준에서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제12차 재정관리협의회
심한 편중현상…국토부, 대책 검토[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국토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자격심사관 등 26명 가운데 20명이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서 특정 항공사 쏠림 현상이 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항공안전감독관 16명 가운데 대한항공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사람은 14명이다. 항공안전감독관은 국토부에 오기 직전의 최종 근무처로 따지면 7명이 대한항공 출신이다.하지만 이들 외에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다 아시아나항공
전기료 인하 여부 결정에 시간 걸릴 듯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공공요금 인하를 주문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이 내년 1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에 도시가스 원료비 조정과 관련한 정례협의를 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이에 따른 요금 조정안을 내년 1월1일부터 반영한다. 이번 정례협의는 박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휘발유 가격 등에 적시에 반영되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다음카카오, 카카오톡 오류 (?) 악법도 법 지금 이순간 특별함 국민 감동[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다음과 카카오톡 합병한 이후 갑자기 바뀐 정부의 정책에 의해 곤혹을 당해온 다음카카오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는 다음카카오가 17일 이용자 정보보호 등 전반적인 프라이버시 정책을 전문적으로 검증받기 위해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면서 특별함이 화제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위촉식 겸 첫 회의는 23일 개최할 예정이다.그동안 IT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
마땅한 투자처 못찾아…과세 방침에도 6개월동안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기업의 사내유보금에 과세하는 기업소득 환류 세제 도입이 임박한 가운데 10대 그룹의 사내유보금이 6개월새 29조원, 6%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업들이 그간 정부의 압박에도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따라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며 대신 연말 배당과 내년 투자 여력은 그만큼 커진 것으로 보인다. 17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그룹의 금융사를 제외한 8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분기말 연결기준 사내유보
올 50대 창업 15%늘었다…청년층의 3배[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청년층의 창업이 '거북이걸음'을 하는 가운데 50대 이상 베이비부머의 창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전체 창업자 가운데 20∼30대 청년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4년 연속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0대 이상의 창업이 15.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이들의 창업이 활기를 띠지 않는다면 페이스북·구글 같은 혁신기업이 나오지 못해 경제역동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아이폰6 한국과 일본의 차별화 관계사들 ‘화들짝’[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일본 내 아이폰6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으나 국내는 아직 그런 양상이 안 나타나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아이폰6는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3개월 동안 판매량 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1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일본 시장조사업체 BCN을 통해 지난 3개월 간 스마트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동안 아이폰6가 일본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나타났다.포브스는 아이폰이 일본 시장에 본격 출시된 지난 9월 22일부터 매
생소한 용어 ‘스핀오프’[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15일네티즌으로부터 주목받는 스핀 오프란 분할회사가 현물 출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취득한 주식 또는 기존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분여하는 것을 말한다. A회사는 자신의 일부를 B회사에 현물출자하고 그것과 교환하여 B회사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 A회사는 B회사의 주식을 자기 주주에게 지주수(持株數)에 따라 분배하며, 이로 인해 A회사의 자본금은 증감하지 않는다.이와 유사한 용어로 스플릿 오프(split-off)와 스플릿 업(split-up)은 스핀 오프를 약
누적 1조원 넘어... 수출 5천234억달러·수입 4천817억달러[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관세청은 15일 올해 11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을 발표하고, 수출 469억 달러, 수입 41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55억 달러로, 2012년 2월 이후 3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수입은 4.0%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반도체(15.7%), 유선통신기기(31.2%)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22.6%)·승용차(-5.2%)·선박(-3.6%)·액정장치(-2.4%)·자동
환율 상승으로 일부 수입 화장품의 면세점 가격도 하락[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랑콤과 키엘·비오템·슈에무라 등 수입 고가 화장품 브랜드 일부 제품의 면세점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다.이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서 수입 화장품 브랜드들이 면세점 가격을 잇따라 내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랑콤과 키엘, 비오템, 슈에무라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는 오는 15일부터 일부 제품의 면세점 가격을 낮춘다. 우선 랑콤의 선크림인 UV 엑스퍼트 SPF50(사진)의 가격은 종전 6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1212사태 쇼핑족 대란 ‘올킬’[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국내 유통업체 10여곳이 손잡고 여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가 시작되면서 최대 할인 상품에 대한 쇼핑족들의 관심이 증폭 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100만원대에 팔리는 캐나다구스가 50% 이상 할인된 27만4500원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득템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밖에 롯데백화점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엘롯데, 롯데아이몰, 롯데닷컴이 함께 참여하는 ‘롯데 블랙
국토부, 조현아 부사장 12일 오전 10시 직접 조사…경북궁 호텔도 허가 취소 우려[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리턴' 사건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김포공항 항공안전감독관실로 조 전 부사장을 직접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검찰도 수사에 착수, 파문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12일 오전 조 부사장을 불러 '대한항공 뉴욕발 여객기 램프리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10일 대한항공 측에 (조 전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