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확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당국의 보건방역 전문가팀 대표가 20일 밤 늦게, 우한 지역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인간 대 인간 전염’(human-to-human transmission)이 사례로 확인됐다”고 공식 밝혔다. 중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광범하게 확산될 우려가 커졌다.21일 (AP) 통신에 따르면, 중국 보건방역당국팀 즈홍 난샨 팀장(호흡기 질환 전문가)은 이날 “중국 남부 광동성에
14억 中國인구·1인당 GDP 1만달러 돌파[코리아데일리=홍잉숙기자] 중국이 마침내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달러 시대를 열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의 GDP는 99조8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는 7만892원, 미화로 환산하면 1만276달러로, 1만 달러의 관문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개혁개방 이후 고속 경제성장을 이어왔지만 2000년까지만 해도 1인당 GDP는 1천 달러에 못 미쳤는데 근 20년 만에 10배로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1인당 GDP는 3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한
北 '女빨치산 혁명가 황순희 장례식 "...김정은 불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난 17일 사망한 북한 '혁명 1세대' 황순희의 장례식이 평양에서 국장으로 열렸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 동지의 장의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장례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당·정·군 고위간부 70명으로 구성된 국가장의위
"김정은은 만나면서" ... 속타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최근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이례적인 인터뷰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미국에 손을 내밀고 있지만, 미 정부는 마두로 대신 야권 지도자인 과이도를 택한 것이다. 폼페이오와 과이도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리는 대테러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따로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안 과이도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의 선봉장으로 나선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다. 지난해 1월 지지자들을 기반 삼아 임시 대통령을 자처했고, 지난
기네스북에 오를 인도의 케이크, 길이가 6.5㎞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세계 최장 길이의 키이크가 인도 제빵사들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길이가 무려 6.5㎞에 달한다.지난 15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트리수르에서 1500명의 제빵사와 요리사들이 4시간에 걸쳐 케이크를 만들었다. 너비와 두께가 각각 10㎝인 케이크는 수천 개의 테이블 위로 길게 이어졌다.이 케이크 제작에 무려 1.2t의 설탕과 밀가루가 쓰였고, 이를 통해 완성된 케이크의 무게는 2.7t에 달했다.
이제는 원정출산 어려워질듯 , 트럼프 행정부 금지방안 공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원정출산' 금지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무부 관계자는 악시오스와 통화에서 "원정출산으로 인한 국가 안보와 법률 집행, 치안 문제 때문에 제도를 도입하려는 것"이라며 "원정 출산이 사업화하면서 범죄까지 개입하게 됐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에서 출생 시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제도'를 종료
죄를 용서받기 위해 겨울 얼음물속에 풍덩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인 주현절(主顯節·공현대축일) 목욕 축제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졌다. 주현절이란 예수가 30번째 생일에 요르단강에서 세례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대중 앞에 나타나 하나님의 아들로 공증받았음을 기념하는 정교회 행사다. 영하권을 맴도는 강추위 탓에 요르단 주변이 보통 꽁꽁 얼어붙은 상태에서 행사는 진행된다. 신자들은 최소한의 옷만 걸치고 차디찬 얼음물에 몸을 담근 뒤 성호를 긋는다
외국 대통령도 걸어서 들어가는 자금성,中 여성 벤츠 몰고 "찰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中國의 한 여성이 베이징 자금성에 벤츠 차량을 몰고 들어가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 여성은 과거에도 고급 별장 같은 집 내부나 고가의 명품 시계, 자동차 등 호화로운 생활을 과시해 주목을 끌었다.18일 중국 메체들에 따르면 웨이보 아이디가 ‘루샤오바오(露小寶) LL’인 이 여성은 자신의 웨이보에 “마침 월요일 휴관일을 틈타, 인파를 피해 고궁에서 마음껏 뛰놀다”
"내가 택한 길" 평화로운 삶을 위해 독립 선언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영국 왕실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손이 19일(현지시간) 침묵을 깨고 심정을 밝혔다. "내가 택한 가족을 위해 내가 알고 있던 모든 것으로부터 물러나 보다 평화로운 삶 속으로 한 발짝 내딛겠다." 그는 왕실로부터의 독립에 대해 "깊은 슬픔"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BBC 등에 따르면, 해리 왕손은 이날 오후 런던에서 열린 한 자선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은 나의 고향이자 내가 사랑하는
北빨치산 혁명정신으로...미국 제재 압박 극복하자 촉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은 17일 백두산의 칼바람을 견디며 항일투쟁을 한 선대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국의 제재 압박을 극복하자고 촉구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필승의 신심 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자'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는 또다시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을 결심한 당의 의도를 심장에 새겨 안고 필승의 신심 드높이 백두의 행군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백두의 행군길
'북한 넘버3' 박봉주, 보름만에 공개활동…건강이상설 제기 [코링아데일리=홍이숙기자] 조선중앙통신은 2020년 1월1일 박봉주 노동당 부위원장이 기념촬영을위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이날 박 부위원장을 포함한 당·정 간부들이 '2019년 농업부문 총화회의' 참가를 위해 평양을 찾은 농민들의 숙소를 격려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박 부위원장의 모습이 찍힌 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80세인 박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8∼31
비건, 中에 대북 "완전한 제재 이행" 촉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15일 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모든 '기둥들'에 대한 북한과의 협상을 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중국에 철저한 제재 이행을 촉구했다.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기둥들'이란, 북미간 새로운 관계 수립과 한반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국전 참전 전쟁포로 및 전쟁 실종자 유해 송환의
러시아정부 총사퇴 왜?러시아 대통령 국정연설 뒤 메드베데프 총리 내각 총사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러시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 푸틴이 년도 국정연설을 발표한 뒤 러시아총리 메드베데프는 15일 현임 정부의 전체 사임을 선포했다. 푸틴은 러시아연방 안전회의 부주석 직을 증설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메드베데프가 이 직책을 맡을 것을 제안했다.메드케데프 총리는 이날 푸틴대통령의 국정연설 뒤 대통령의 부분 개헌 제안을 언급하며 "이 개정이 이루어지면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 간 권력 균형
"조선이라고 불러줍쇼. 북한이 아닙니다"[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은 16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 2차전에서 요르단(1-2), UAE(0-2)에 패했던 북한은 3차전에서 베트남을 꺾으며 조 3위로 올랐다. 이날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는 베트남 취재진과 한국 취재진이 다수 참석했다. 한국 경기는 아니지만 한국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북 김정은의 가장 큰 적이 여동생 김여정이 될수 있다?김여정에게도 "존경하는 ....'라고 부른다? [코링아데일리=홍이숙기자] 조선 노동당이 지난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제7기 5차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김정은의 후계자로 여동생 김여정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문건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확실한 내용”이라며 “김여정이 본부당(노동당 중앙위 본부) 책임비서 자리도 물려받았다”고 전했다.“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의 직책에 뭔가 특이한 변화가 있다”는 소식
여신(女神)이 뭔데? 여신도 예외없다 유학생 무더기 퇴학시킨 우한대학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국내 대학원생에 이어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가차없이 칼을 빼들은 중국 우한대학이 학업 태도가 불량하거나 수업을 등한시하는 학생들을 무더기로 학교에서 쫓아냈다. 한때 돈벌이를 위해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며 학사 관리에 관대하던 대학들이 잇따라 회초리를 들며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대는 지난달 29일 공고를 내고 학업 성취도 불량과 학교 규정 위반
英國 6년동안 시골마을에 떨어진 돈다발…미스터리 풀렸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1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인구 5000명이 채 안 되는 영국 블랙홀 콜리어리 마을에서는 2014년 이후 주기적으로 돈다발이 발견돼 ㅍ왔다. 20파운드짜리 지폐 묶음으로 한 번에 최대 2000파운드(약 300만원)씩 발견되기도 했는데, 6년 동안 이렇게 발견된 돈의 총액은 2만6000파운드(약 4000만원)에 달한다.돈다발을 발견한 주민들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으나 경찰은 돈의 주인을
김정은, 닭알 삶을수 있는 80℃ 온천에 관심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3면 '사회주의 문명의 별천지에 넘치는 인민의 행복'이라는 기사를 통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운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양덕온천 문화휴양지는 김정은 위원장이 건설 기간 부인 이설주 여사와 함께 여러 차례 현지 시찰을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던 곳이다. 북한
김정은,북한주민에 상시적인 인권위협...세계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 중 하나 [코리아데일리= 홍이숙기자]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올해도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HWR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처형, 구금 등 각종 위협을 통해 주민들을 통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HRW는 14일(현지시간) 발간한 연례 인권보고서 ‘월드리포트2020(World Report 2020)’에서 “북한은 전 세계에서 가장 억압적인 국가 중 하나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
트럼프 “김정은이 시진핑을 존경…중국이 미북 도울 것으로 전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美國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중국이 북한과 관련해 우리를 돕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대단히 존경한다고 말했다.북미관계가 교착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북한의 협상 복귀에 시진핑 주석이 적극적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대북외교를 체스나 포커에 비유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