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40대 소방관 200명 출동시켜 화재 진압건물 전체 화염 휩싸인 상태여서 대규모 인명 피해 발생 가능[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영국 수도 런던의 한 고층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대규모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런던 소방당국은 런던 서부 화이트 시티, 라티머 로드에 있는 24층 짜리 그렌펠 타워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가디언은 소방대가 출동한 시간이 이날 새벽 1시 15분께였다고 보도했다.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당국
구글, 애플 칩셋 전문가 마누 굴라티 영입구글 프로세서 스마트폰 운영체제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구글이 전직 애플 칩셋 전문가를 영입하고 ‘구글 왕국’ 건설에 나섰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시작한 구글의 영토가 스마트폰 그리고 프로세서까지 확장되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칩셋 전문가 마누 굴라티를 SoC(시스템온칩) 설계팀의 리더로 영입했다.굴라티는 AMD, 브로드컴을 거쳐 애플에서 8년간 프로세서 디자이너로 일한 업계
전 직원 4% 규모 총 300명 감원할 계획자사의 잡지 매각 방안 검토, 인수가격 맞지 않자 철회[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을 발행하는 타임사가 전 직원의 4% 규모인 총 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2014년 500명 해고 이후 3년 만이다.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내부 문건을 인용해 타임지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은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했다고 보도했다.리치 바티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메모에서 “이번 감원은 어려운 것이지만 필요한
여성이 잠자자 편의점에서 콘돔까지 산 뒤 이면도로서 범행최소 6년 4개월 복역해야 가석방 가능[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술에 많이 취한 승객을 차 내에서 성폭행한 호주의 우버 기사에게 9년의 중형이 선고됐다.14일(현지시간)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지방법원은 승객을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우버택시 기사 무하마드 나비드(41)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법원은 나비드가 최소 6년 4개월을 복역해야 가석방이 가능하도록 했다.데보라 페인 판사는 “
해발 5000m 지역 설치된 근무처에서 순찰 근무 진행목축민들 겨울목장에서 여름목장으로의 이동 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6월에 접어들면서 아리(阿里) 고원의 눈이 녹기 시작함에 따라 목축민들은 겨울목장에서 여름목장으로의 이동을 시작했다.가축들이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히말라야산맥 중심부에 주둔하고 있는 시짱(티베트) 아리 군분구(軍分區) 다바 변방연대 소속 순찰분대(分隊) 대원들은 해발 5000m 지역에 설치된 근무처에서 순찰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눈 녹는 신장 고원에 이동 중인
VR·AR·로봇 침체 기류 뚜렷…‘자동차’전면에 나와뜨거웠던 VR, 로봇이 가고 미래형 자동차 왔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CES 아시아(Asia) 2017’이 가상현실(VR)이 밀려나고 자동차가 전면에 등장한 세계 IT 업계에 뚜렷한 화두를 던지고 막을 내렸다.지난해까지 뜨거웠던 VR, 로봇이 가고 미래형 자동차가 왔다.이번 CES 아시아는 앞서 2회 차 전시에서 보여줬던 어설픈 모습을 벗고 4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어엿한 대형 전시회가 됐다.화웨이, 레노버, 벤츠, BM
상대편보다 보상 덜 받으면 실험 거부“애완견은 사람이 부당하게 대우해도 잘 참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개와 늑대가 선천적으로 공정함과 부당함을 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제니퍼 에슬러 비엔나 수의학대학 교수는 “개와 늑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게재했다.연구진은 무리 속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기른 개와 늑대를 실험 대상으로 삼았다.개와 늑대는 각각 서로를 지켜볼
예쁘고 똑똑한 대학원생 최고 1300만원“난자를 팔면 최고 8만 위안(1300만 원)까지 드립니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중국 지방지 현대쾌보를 인용해 장쑤성 난징시의 불법 브로커들이 젊고 예쁜 고학력 여성들을 상대로 거액을 주겠다며 난자 매매를 유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대리모단체 소속이라는 이들 브로커는 “최저 3만 위안(500만 원)에서 많게는 8만 위안까지 주겠다”며 “예쁘고 키가 크며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비싼 값을 쳐주겠다”고 약속했다.중국에서
“갑자기 총이 저절로 발사돼 딸 머리에 총탄 맞아”시카고 남동쪽 65㎞ 지점 크라운 포인트 교도소 구금[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미국 인디애나주 호바트의 한 남성이 아들, 딸에게 권총을 보여주던 중 총이 발사돼 9세 딸을 죽게 했다.12일(현지시간) 레이크 카운티 검찰은 에릭 스코트 험멜이 딸 올리비아 험멜을 죽게 해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말했다.노스웨스트 인디애나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아빠는 10일 오후 올리비아를 비롯한 아들, 딸들에게 권총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총이 저절로 발사되면서 어린 딸의 머리에 총탄이 맞았
“종교적 이념으로 신사와 절 돌며 석상 훼손했다”검찰 “종교적 믿음 짓밟는 행위 자행 반성의 기미 없다”[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일본 후쿠시마현 이즈미자키무라 일대 신사와 절을 돌며 석상을 훼손하고 절도 행각을 벌인 한국인 정모(35) 씨가 최근 실형을 선고받았다.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12월 9일 이즈미자키무라 이나리신사에 침입해 석상과 목상을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정 씨는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 고리야마의 신사와 절에 들어가 불상과 석상 130점을
광저우 CTF 파이낸스 센터에 히타치가 설치‘상하이 타워’ 엘리베이터 최고 속도 분당 1080m, 초당 18m[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중국 고층 빌딩 사이에서 ‘엘리베이터 속도 전쟁’이 한창이다.히타치는 7일 광저우시의 고층 종합 빌딩 ‘CTF 파이낸스 센터’에 초고속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가 밝힌 공식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이 엘리베이터의 최고 속도는 분당 1260m로 초속 21m다.이 엘리베이터는 중국국가엘리베이터 품질 감독 검증 센터의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게엄령 선포 3주…숨진 반군, 동남아 중동 출신 다수“IS, 칼리프 국가 수립 시도” 전망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필리핀 정부가 남부 민다나오에서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반군 ‘마우테’ 소탕 작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다나오에 계엄령을 선포한 지 3주가 된 12일까지 민간인 24명, 정부군 58명, 반군 138명이 숨졌다.사태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IS가 필리핀의 대표적인 무슬림 집중 거주지역이며 한국과 크기가 비슷한 민다나오에 동남아의 ‘칼리프 국가’를 세우려 한다는 관측
진원 터키 이즈미르에서 북서쪽으로 87㎞ 떨어진 해저 지하 7㎞ 지점그리스 레스보스섬 당국 “주민 10명 이상 다치고 주택 수십 채 파손”[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강진 우려가 큰 터키 서부 에게해에서 잠정규모 6.0이 넘는 지진이 발생했다.터키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12일(현지시간) 오후 3시 28분께 서부 이즈미르주 에게해에서 규모 6.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원은 터키 제3도시 이즈미르에서 북서쪽으로 87㎞ 떨어진 해저 지하 7㎞ 지점이다.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는 남쪽으로 11
신칭탄, 산악작전 위해 포신 상승 각도도 높게 조정티베트 라싸 공항 젠-11 젠-10 쿵징-500 등 작전기 순환 배치[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중국군은 요즘 들어 대중 국경에서 군사력을 급속도로 증강하는 인도에 대응할 목적으로 티베트 자치구에 최신형 탱크를 실전 배치했다12일(현지시간) 관찰자망에 따르면 중앙TV 방송을 인용해 인민해방군이 티베트 군구의 중형통합 여단에 중국군 첨단 탱크 ‘신칭탄’을 배속시켰다고 보도했다.‘신칭탄’은 기술과 화력 면에서 인도군의 주력 탱크 T90S를 훨씬 압도하는 강력한 탱크라고 사이트는 지적했다.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20여 발 난사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요충지, 중국인 2명 납치도[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최근 중국인 2명이 국제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에 납치·살해된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주도 퀘타에서 또다시 경찰관 3명이 IS 연계 단체 소속 무장대원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1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 등에 따르면 퀘타 사리아브 로드의 한 경찰 검문소에서 11일 오토바이를 탄 무장괴한들이 갑자기 달려들어 검문하던 경찰관들을 향해 20여발의 총을 쏘고 달
사드보복 지속…면담요청에도 중국 ‘묵묵부답’“8월까지 영업정지 되면 경영난 가중”[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부지 제공을 한 롯데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 조치가 여전하다.12일 롯데 측과 외교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당국은 최근 중국 롯데마트 일부 매장에 4차 영업정지 통보를 했다.이번 영업정지 통보는 3월초 처음 영업정지가 된 뒤 4번째로 기한은 7월 초까지로 확인됐다.현재까지 영업정지를 통보받은 매장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으나
“악어의 암시장 거래가격 2600만원까지 올라 호랑이보다도 비싸져”홍콩 대만 중국 등지로 도살한 악어 밀반출했을 가능성 조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정력에 좋다’는 루머 탓에 동남아 악어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12일(현지시간)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야생동물·국립공원부는 최근 쿠알라룸푸르 옛도심의 올드 클랑 로드 소재 악어 밀거래 현장을 급습했다.야생동물·국립공원부 당국자는 “밀거래 현장에서 악어 두개골 6개와 온전한 상태로 보존된 바다악어 24마리를 발견했다”고 밝
“베니와 주변 지역 통행금지령 내려”“수감자 대부분 민간인 대량학살 혐의 동맹민주군 소속 반군”[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11일(현지시간) 오후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베니의 한 교도소에서 무장괴한 습격으로 11명이 숨지고 930여 명이 탈옥했다.북 키부 주 쥘리앵 팔루쿠 주지사는 “베니의 캉와이 교도소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교도관 8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며 “베니와 주변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 교도소 수감자 대부분은 민간인 대량학살 혐의로 재
총선 9% 득표, 당사 매각 가능성도“좌파 전체의 유례없는 후퇴 기록될 것”[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프랑스 총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신당 앙마르슈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직전 집권당인 중도좌파 사회당은 전례 없는 참패에 존립마저 위태롭다.11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1차 투표 결과 사회당의 장크리스토프 캉바델리 서기장(당대표) 조차 전통적으로 사회당이 강세를 보였던 파리 자신의 지역구에서 패배했다.이번 총선에서 사회당은 현재 보유한 277석 가운데 200석 이상이 줄어든
‘배트맨’ 첫 배우…1966년~1968년 미 TV시리즈가족 성명 “백혈병과 짧지만 용감한 전투”[코리아데일리 이태호 기자] ‘배트맨’ 원조배우 애덤 웨스트가 지난 9일 8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애덤 웨스트는 1966~68년 미 ABC방송에서 방영된 배트맨 TV시리즈에서 ‘배트맨’ 브루스 웨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웨스트는 배트맨을 익살스럽고 괴짜같은 캐릭터로 그려 방영 당시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팬덤을 모으는 데 성공했고 이에 힘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