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한남3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서울시 경관계획’ 및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 등에 따라 최고높이를 당초 29층에서 22층으로 조정해 남산 소월길 기준인 해발 90m 이하로 관리되도록 계획해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한남지구는 고저차가 심한 구릉지형으로 기존 도시조직이 최대한 보존될 수 있도록 길과 지형을 고려해 계획했으며, 구릉지의 경관보호를 위해 지형에 순응하는 다양한 유형의 건축계획을 수립했다.이슬람사원에서 한광교회로
서울시는 영구임대주택 총 3531호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국가 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월 12일~16일 5일간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2개 단지 총 3531호이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2㎡~41㎡형이며,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원~344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 5900원 ~7만 4630원으로 저렴하다.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서울시 ‘여성안심택배’서비스가 도입 4년차 만에 총 누적 이용자 94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오는 6월부터 기존 160개소에서 190개소로 확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 주변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0개소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가(영등포 평생학습관, 서원동 주민센터, 대조동 꿈나무어린이도서관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주변(노량진역 인근 순만빌딩, 신정네거리역
미세먼지와 같은 월경성 환경 문제 공동 대응 등 협력녹조, 감염병, 먹거리 등 지역을 초월한 보건환경 문제 해결 위해 정보 공유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충남도 4개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미세먼지와 같은 월경성 환경 문제와 현안 문제인 녹조,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지역을 초월한 보건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협력을 증진하기로 한 것이다.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여의도-스마트폰앱 전용출차로, 반포-잠수교 남단쪽 출차로 추가 설치여의도 반포 뚝섬 5~6월 야간 청소인력 8명, 여름철 청소인력 31명 추가서울시가 대표 관광‧여가 명소인 한강공원의 질서 유지와 쓰레기, 교통혼잡, 주차난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특별대책을 30일 내놨다.주말이나 여름철 극성수기에 한강공원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한강공원 주차장의 출차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대폭 개선한다.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11개 한강공원 주차장 가운데 최초로 스마트폰 앱으로 요금을 정산하고 전
‘국민저항본부’ 천막‧텐트 41개 동 및 적치물 대상무단점유로 예정된 행사 33건 취소‧연기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가 서울시의 사전 승인 없이 서울광장에 불법 설치한 천막‧텐트 등 41개 동 및 적치물에 대해 서울시가 30일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서울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넉 달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서울광장 무단점유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국민저항본부 사무총장 등과의 수차례 면담 및 서울광장 내 무단점유 물품 자진철거 요청 문서
‘오래된 책’이 팝아트와 만나 새로운 문화 만들어 ‘청계천 헌책방거리’ 활성화북 커버 팝아트 작품 전시, 헌책방 스토리월 전시, 헌 책 판매, 팝 아티스트와 함께 서울도서관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거리에서 ‘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대한민국 디자인의 메카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젊은 팝아트 예술가들과의 협업으로 예년에 비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청계천 헌책방거리 책 축제’은 헌책
남산골한옥마을의 테마형 관광상품 최초공개, ‘1890 남산골 야시장’ 런칭조선말기 개화기 장터 분위기에 먹거리, 볼거리 어우러진 야시장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은 6월 3일 오후 5시에서 10시까지 새로운 테마형 관광상품 ‘1890 남산골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남산골한옥마을 야간행사는 6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주말(6월~7월 매주 토, 8월~10월 매주 금 토) 열린다.‘1890 남산골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기 개화기 시절의 장터를 테마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 ‘도성도’, ‘한양전경도’ 현장 ‘남산’ 탐방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의 강연과 함께 그림 공간 탐방 진행 서울도서관과 이야기경영연구소, 월간미술은 6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가 그려진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서울이 아름답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오는 6월, 1차 탐방은 ‘도성도’와 ‘한양전경도’의 공간 ‘남산’에서 겸재정선의 이야기를 듣는다.‘서울이 아름답다’ 탐방 프로그램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평생 연구한 명
서울시는 ‘서울로7017’의 보행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보행전문가를 초청, 30일 오후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로7017, 보행도시로 도약하는 서울’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의 환영사,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의 축사,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으로 구성했다.기조연설은 영국에 위치한 국제 보행 민간단체 ‘walk21’의 창립자인 짐 워커가 ‘Why the city of the future walks’란 주제로 보행의 중요성과 보행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주 수요일 ‘청춘은 떼창이다’, 토요일 ‘청춘유랑극단쇼’ 공연 프로그램 인기‘토요악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료로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서울시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을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로 운영하며, 매월 10편 내외의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6월에는 ‘신부의 아버지(1950)’를 시작으로, ‘개선문(1948)’, ‘자이언트(1956)',‘ 천사와 악당(1947)’ 등 할리우드 고전과 국내 고전명작 ‘피아골(1955)’
대현산배수지에서 해당 기술 적용…실증연구 결과 내부식성과 위생성 우수용접부의 부식 여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원격 부식모니터링 기술도 개발 서울시가 7년여의 연구 끝에 장기간 염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용접부 처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현장 실증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영등포 정수센터 등에 시편을 설치해 실험했으며, 개발 내용의 실증을 위해 2014년 10월 이후 포스코와 대현산 배수지 현장에 ‘실증시설’을 설치 운영한 결과 실증연구
인천시는 지방 스스로가 지역 여건에 맞게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국회 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등 수 많은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해 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대선 공약과제로 지방분권 개헌, 특별행정기관 지방이양 등 4건의 지방자치 발전 과제를 건의한 바 있다.인천시는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지방소비세율 인상, LNG 등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신설 등을 통한
서울시는 올해 저소득 가구의 중·고교 신입생 8800여명(중·고생 각 4400여명)에게 동복과 하복 구입비로 1인당 총 30만원(동복 20만원, 하복 1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가구의 중·고교 신입생들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해당 학교에 신입생 입학여부를 조회한 후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2017년 교복비(동복 및 하복) 지원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로 선정됐으나, 교복비(하복)를 지원 받지못한 경우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추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서울시는
표준운송원가 1일 1대당 6002원 감소한 68만 4943원으로 결정임금인상률은 지난 10년간 최저수준인 2.4% 타결 서울시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서울시내버스의 올해 표준운송원가 산정 기준과 시내버스 평가 지침, 그리고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모두 이루어졌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내버스의 2016년 표준운송원가는 근로자의 임금인상(3.5%)에도 불구하고 대당 6000원이 인하 조정된다.회사별로 면허대수의 4%가 넘는 예비차량에 대해서는 운송비용의
서울시는 6월부터 한남대교와 동호대교의 내구성 증진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한남대교는 용산구 한남동과 서초구 잠원동을 잇는 한강교량으로 1969년 최초건설 후 2005년 1등교로 성능개선 됐으며, 동호대교는 성동구 옥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한강교량으로 1984년 건설됐다.두 교량 모두 정밀점검 및 진단 결과 안전등급 B등급을 받았다. 교량의 안전상태 자체는 이상이 없으나, 발견된 콘크리트 및 포장 균열 등 국부적 결함을 예방관리하는 차원에서 적기에 보수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사업비 15억원을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7일부터 28일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엑소 콘서트,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엑소 콘서트가 펼쳐진다.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약 6만여 명이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오후 5시, 28일 오후 2시에는 KT와 두산이 맞붙는 프로야구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된다.27일부터 28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주변 일대가
한국 중국 일본의 단오 문화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 제공삼국 단오를 대표하는 체험 창포물 머리감기 용선 만들기 고이노보리 만들기 남산골한옥마을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28일 세시축제 ‘한중일 ’단오‘로 한옥마을에서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각 국은 같은 단오 날에 서로 다른 풍습을 가지며,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번 남산골한옥마을 단오행사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단오 풍습을 경험해보며 삼국의 문화 다양성과 차이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될
아파트 이익 잉여금으로 입주한 전 세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반대 주민들까지 지속적으로 설득 전 세대 참가 아파트 입주민 전 세대(371세대)가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꾸준히 실천한 ‘홍릉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2017 서울시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홍릉동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2016년 주차장 임대수익, 광고게재 수입,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확보한 이익 잉여금 6000여만 원으로 입주한 세대 전체(371세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했다.반대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서 27회 ‘마포나루 굿 재현행사’ 개최주당물림·용신 굿 등 옛 전통문화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서울 마포구는 30일 오전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제27회 ‘마포나루 굿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마포나루 굿’은 마포를 대표하는 전통 민속 문화행사로 옛 마포 사람들은 마포항을 드나들던 선박들의 무사 항해와 더불어 마포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5월 단오 이전에 개최했다.6‧25 전쟁 이후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나루굿을 하는 이가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