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이쁘다고 여자냐? "망코를 두르지 않은 슈퍼 히어로"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과 사투를 벌이는 중국 의료진의 거칠어진 얼굴과 손을 촬영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망토를 두르지 않은 슈퍼 히어로”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기관지인 인민일보 영문판은 “최전선에서 신종 코로나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맨 얼굴,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적고 4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잠시 쉬면서 방호복과 마스크 등을 벗은 의료
中시진핑 리더십 '흔들'--“전체주의 자본주의가 서방보다 효율적”이라더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우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400명에 육박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리더십도 함께 흔들리고 있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우한 폐렴의 초기 대응 실패가 확연해지면서 서방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자랑해온 시 주석과 공산당의 톱다운(top-down·하향) 방식의 국정운영에 비난이 일고 있다. 공산주의 이론에 따르면 과학으로 무장한 중국공산당의 의사 결정은 일사불란하고
"큰일 났다!!!" 우한 근처에 또 다른 전염병 발생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후난성 사오양시 솽칭구 한 농장에서 치명적인 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했다. 후난성은 우한이 위치한 후베이성 남쪽에 있다.중국 농업농촌부는 성명을 통해 "농장에 있던 닭 7850마리 중 4500마리가 감염돼 죽었다"며 "지방 당국이 발병 이후 가금류 1만 7828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H5N1은 조류에 심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충격! 中광주 재래시장에 아직도 야생동물 판매가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페염상황에 대비해 중국 국가 관련 부문에서 엄격한 조치를 내 야생동물 거래를 통제하고 모든 형식의 야생동물 거래를 금지한다고 명확히 밝힌가운데 중국 광주 백운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대나무쥐(竹鼠)와 꿩, 뱀 등 야생동물을 은밀히 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재래시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다른 점이 없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가림막으로 전부 덮여있는 곳이 있었고 안쪽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김정은의 꼼수? 우한 사태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며칠전 김정은은 시진핑주석에세 보내는 서한에서 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사태를 "자기 일처럼 생각하며 한집안 식구, 친혈육이 당한 피해로 여기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돕고 싶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지원으로 겨우 버티는 처지에서 중국을 돕는다며 지원금까지 보냈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이 보기에 누가 누구를 도와주고 있는 형국인지 헷갈릴 것이다. "되로 주고 말로 받으련다"는 김정은의 꼼
이스라엘 중국을 '홀로코스트"라 비유했다가 물매를 맞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리대사 다이위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취한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홀로코스트(Holocaust)에 비유했다가 비판 여론에 휩싸이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다이 대리대사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부 국가들이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처를 한 데 대해 영어로 "구시대, 2
中國우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기부금 1조 넘어... [코이라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유명연예인을 비릇해 기업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후 들어온 기부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3일 인민일보 해외망에 따르면 후베이성의 누적 사회 기부금 접수액은 지난 1일 현재 69억위안(약 1조1천800억원)에 달했다.이 가운데 신종코로나의 발원지인 우한(武漢)시로 들어온 금액은 30억위안이다.후베이성이 접수한 기부 물품은 N95 마스크 50만
북경 등 중국 각지, 회사 출근일 2월 10일로 연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북경 등 중국 상당수 지역은 음력설 연휴 이후 기업 출근일을 2월 10일로 미루도록 했다. 북경시 정부는 31일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지를 발표했다고 북경일보가 전했다. 중국의 음력설 연휴는 원래 24~30일까지였지만, 신종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자 중앙정부 차원에서 내달 2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번 통지에 따르면
'사스'를 넘어서는 우한 코로나바이서스 ...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하루 새 57명이 숨지는 등 증가폭이 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누적 사망자 수가 361명에 달하면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천205명, 사망자는 361명이라고 발표했다.사망자와 확진자
WHO 늑장대응 중국 비호 논란에 휘말려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나 늑장 대응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바이러스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견된 후 전 세계로 확산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아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다. 동시에 WHO가 바이러스 진원지인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늑장 대응을 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2017년 600억 위안(약 10조
美國"중국 여행가지 마라"…여행경보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세계보건기구(W
英國,47년 만에 EU와 결별한다[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유럽연합(EU)에 가입한 지 47년만인 영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한 지 3년 7개월 만에 정식으로 EU에서 탈퇴한다. 브렉시트가 단행되면 양측은 올해 말까지로 설정된 전환(이행)기간에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 관계에 대해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은 오는 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31일 오후 11시, 영국은 EU 탈퇴협정이 양측 정상의 서명과 의회 비준 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해 브렉시트(Brexit)를 단
핫 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약물 선별 성공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과학원 바이러스 연구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돌파구를 찾았다다. 세포 차원에서 해당 바이러스를 비교적 잘 억제할 수 있는 약물을 선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잠재적인 임상응용가치를 갖고 있다. 해당 연구소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선별결과는 국가와 호북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페염 예방통제지휘부 과학기술공략팀에 상정되였은데 과학기술공략팀은 종합적인 연구판단을 거친후 의료구조에 응용할 예정이다. 신종 코
우한폐렴에 무너지게 될 北, 방중설마저 사라져...[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北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에 장애물을 제대로 만난 것 같다. 미국과의 지지부진한 협상 타개책으로 지난해 말 ‘정면돌파전’을 선택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에서 발원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불가피하게 봉쇄정책에 나섰다. 대북 소식통은 29일 “28일부터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세관이 폐쇄됐고, 북한이 단둥에서 운영하는 영사부에선 북한 비자 발급을 공식 중단했다”며 “북·중 접경지역에서 전반적으로 무역이 중단되
'우한유령'찾아내기 중국서 성행, 상금까지 내걸기도 해[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지금 중국의 많은 곳들에서 우한인을 찾아내기 위해 신고자에게 현상금을 지급하는 지방정부가 잇따르고 있는가하면 온라인에서는 우한인에 대한 '신상털기'가 성행하고 있다. 29일 중국 현지 매체들과 홍콩 명보에 따르면 허베이성의 성도인 스자좡(石家莊)시 징징쾅구는 지난 14일 이후 우한에서 돌아온 사람 중 '미등록자'를 신고한 이에게 2천위안(약 3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눈물 없인 못 본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中 의료진[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전염병상황은 명령이고 방제는 곧 책임이다!수없이 많은 의무일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일선에서 싸우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이 앞을 가리게 하지만 또 순식간에 힘을 불끈 북돋우어 준다.
북한 당국 "中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철저히 관찰"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북한 당국이 '우한 폐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한 달간 격리 조치와 건강 검진을 의무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28일 페이스북에 "북한 외무성 의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차원에서 북한에 공식 등록된 외국 공관 직원과 국제기구 파견 직원 등 모든 외국인은 중국에서 북한으로 입국 시 한 달간
그녀의 정체가 뭘까? 세실리아 옥스포드 토론대회에서 시선강탈 [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옥스포드 토론 클럽(Oxford Union)은 들어가기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그 가운데 아시아계 여성의 얼굴을 찾아보기란 더더욱 쉽지 않다. 2018월 2월, 옥스포드 토론 대회에서 묘령의 아시아인이 단상에 올라 유창한 영어와 뛰어난 언변으로 자신의 관점을 풀어내자, 현장은 잠깐의 정적 후 이윽고 이어진 박수소리로 가득 찼다. 이 아시아계 여학생의 이름은 세실리아 자오(Cecilia Zhao), 1998년생으로 중국인이다. 이
"내가 죽으면 시신을 바이러스 연구에"...중국 의료일군들의 아름다운 사연[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정부의 지원 부족 속에서도 환자를 살리기 위한 사투를 이어가고 있다.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28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푸젠성 푸청현에 있는 셴양병원 부원장 마오양훙은 춘제(중국의 설) 당일인 지난 25일 밤 도로에서 행인들의 체온을 검사하다가 신호를 잘못 본 차량에 치어 치료를 받았지
中國 군인의료진 대거 투입,지도자 전면 대응[코리아데일리=홍이숙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우한 폐렴' 저지를 위한 대국민 동참을 호소하고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시찰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사망자가 하루 사이 급증하며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이에 중국 정부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장 속에 사실상 지역 간 '이동 자제령'을 내리고 교통 봉쇄, 개학 연기 등 극약 처방을 통해 '우한 폐렴'의 추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