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에서 매도자·매수자 간 눈치 보기가 치열한 가운데 집값 하락을 우려하며 주택을 서둘러 판 매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집값 하락을 예상했지만 막상 매도 계약을 체결하고 보니 오히려 집값이 오히려 급등해 손실을 입게 된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내년에도 보유세 인상, 임대보증금 과세체계 개편 등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굵직한 정책 이슈가 산재해 있어 주택시장 불확실성은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20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거래 대금은 통상 계약금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오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선수가 있다. 자칭 ‘미녀 파이터’ 진서우(19, 싸비MMA)다. ‘겁 없는 녀석들’에 함께 출연하며 대결구도를 그렸던 라모나 파스쿠얼과 대결한다진서우는 ‘겁 없는 녀석들’에서 진행된 지옥의 합숙훈련에서 주짓수, 타격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종합 3위를 기록해 정준하, 이특, 정문홍 등 멘토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진서우는 1차 오디션 ‘100초 戰’에서도 인상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프로배구에서 나온 최악의 오심에 격양한 팬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찾았다.19일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는 세트 스코어 3-1로 한국전력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프로배구 최악의 오심이 나왔다.3세트 20-20으로 팽팽하게 맞선 순간이었다. 한국전력 센터 이재목이 네트 위에서 공을 밀어 넣었다. KB손보 양준식이 블로킹을 위해 뛰어올랐다. 이 상황에서 주심은 이재목의 캐치볼 파울을 선언했지만 한국전력의 비디오 판독 요청이 있자 양준식의 네트 터치로 판장을 바꿨다. 캐치 파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긴장을 한 상태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안이 바싹바싹 마르는 경우가 있다. 물을 마시거나 갈증 해소를 위한 이온음료를 마셔도 입안 건조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구강건조증은 흔히 입안이 마르는 증상을 말한다. 침의 분비가 적어 혀에 백태가 심하게 생기고, 입안이 건조해져 구강 점막이 위축된다. 입술이 잘 마르고 입안 점막에 감염, 궤양이 자주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구강건조증은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의 30% 정도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에 속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중국의 한 화장품 회사가 직원들끼리 서로 뺨을 때리도록 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언론은 서로의 뺨을 연달아 내려치는 있는 직원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난창에 위치한 이 화장품 회사는 최근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여직원들에게 서로의 뺨을 때리도록 했다. 직원들의 팀워크를 강화한다는 명목이었다.공개된 영상에는 연회장의 긴 단상 위에서 여직원들이 둘씩 짝지어 뺨을 때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단상 위에서 무릎을 꿇고 마주보며 앉은 여직원들은 쉴새없이 서로의 뺨을 연거푸 때리고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침저녁은 물론 낮에도 히터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히터는 운전자를 추위로부터 보호해주는 자동차 필수품이다. 그러나 제때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추위는 막아줄지 몰라도 건강을 해치게 만드는 독이 된다.겨울에는 창문을 모두 닫은 밀폐 상태에서 히터를 작동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쉽게 오염이 된다. 하지만 히터 건강을 챙기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다. 겨울을 따뜻하면서도 건강하게 보내려면 지금부터라도 히터를 점검해야 한다.히터 오염은 냄새로 알 수 있다. 히터를 켰을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연이은 한파로 인해 이른 아침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겨울철 시동이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시동전압을 유지할 수 없거나 디젤차의 경우 경유 속의 수분이 얼어붙거나 파라핀 성분이 응고되어 연료필터가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자동차용 배터리는 엔진 시동을 걸기 위해 시동모터에 전원을 공급해 엔진을 크랭킹시키고 점화코일 등에 전원을 공급한다. 또한 시동이 걸린 후에는 전기계통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함은 물론 각종 램프류와 라디오, 히터 등 전장시스템의 필요 전원이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 13일 창원 LG와 부산 KT의 경기를 앞둔 창원실내체육관. 그 동안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만 하던 정해원(186.6cm, G)의 얼굴이 보였다. 정해원은 지난 10월 KBL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2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은 신인 선수다.정해원은 조선대 출신 슈터다. 대학농구리그에서 차바위(전자랜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두 시즌 연속 3점슛을 50개 이상 성공한 기록을 남겼다.차바위는 2010년과 2011년 대학농구리그에서 50개와 63개의 3점슛을 성공했으며, 정해원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20일 천안고등학교 배구부 장승우, 나웅진과 천안 쌍용중학교 배구부 남재근, 이수현(청양초 6학년, 2018년 입학 예정)에게 '최태웅 배구상' 유소년 배구 장학금으로 200만 원씩 모두 800만 원을 전달했다.최 감독은 지난해 대한배구협회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금 1,000만원을 내놓는 등 사재를 출연해 지원하고 있다.'최태웅 배구상'은 최 감독이 지금까지 배구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어린 유망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국세청은 20일 1800만 근로자와 140만 원천징수 의무자의 올해 급여에 대한 내년 1월 근로소득 연말정산에서 혜택을 받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공제율, 중고차 구입 소득공제, 출산.입양 세액공제 확대와 고소득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축소 등 달라지는 주요 항목들이 있어 이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올해부터는 중고자동차를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등으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금액의 10%가 신용카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빙판길에서 마른 노면과 같은 운전 습관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타이어의 마찰계수가 줄어 차체를 제어하기 힘들고 원치 않는 방향으로 틀어진다. 운전자의 조작을 벗어난 차체를 다시 제어하는 것도 상당히 어렵다. 특히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위험상황을 초래하게 된다.도로교통안전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빙판길에서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 대비 최대 약 7.7배 길다. 차종에 따라서 버스가 132.3m의 제동거리를 보였다. 마른 노면에서 17.2m인 것과 비교해 7.7배 늘어난 제동거리다. 화물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 2017년 12월 18일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등 중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각종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이면도로나 언덕길에서 차량들의 미끄러짐 현상들이 목격되고 있어 빙판길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눈길 안전 운행을 위해선 차량내 스노우체인(snow chain) 비치는 필수적 아이템 중 하나로 꼽는다.스노우 체인은 눈이나 빙판 도로에서 접지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하는 자동차용품으로 사슬형, 우레탄, 스파이더, 직물, 스프레이 등 여러 방식이 있다그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대기환경보전법의 하위법령(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지난해 12월 27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마련된 시행령에는 배출가스 보증기간 내에 시정 불가능한 결함이 발생할 경우 자동차 교체.환불.재매입 명령의 시행방안과 과징금 부과요율 및 상한액 상향에 따른 세부 기준 등이 포함됐다.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신설된 자동차 환불 및 재매입 등의 구체적 시행기준은 먼저 교체 대상 기준의 경우 교체 대상 기준은 제작사가 교체 대상 자동차와 동일한 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웨인 루니(32, 에버턴)가 프로 통산 12번째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세 경기 연속 골로 전성기 폼을 되찾은 모양새다.루니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유망주였다. 십 대의 나이였던 2002/2003시즌에 1군 데뷔를 치른 그는 해당 시즌에 잉글랜드 A대표팀까지 승선했다.에버턴을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긴 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대표 명문 맨유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성장했다.맨유 소속으로 총 559경기 253골 145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에 오르더니,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에 앞장선 축구 태극전사들이 연말에 두둑한 포상금을 받는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3차 이사회를 열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따른 포상금 지급 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포상금 규모는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준으로 총 20억원 안팎이다.브라질 월드컵 때는 10차례 최종예선에 한 번이라도 소집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여도를 네 등급으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김현수는 19일 LG 트윈스와 4년 총액 115억 원(계약금 65억, 연봉 50억)의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김현수는 역대 FA 2위, 외야수 1위의 금액을 맺고 2년 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을 끝내고 KBO리그 무대로 돌아왔다.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2015년까지 10시즌 동안 1131 경기 출장하여 타율 0.318와 1,294 안타, 142홈런, 771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41경기 출장하여 타율 0.326와 167안타, 28홈런, 121타점을 기록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여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19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인천 모 고등학교 학생은 지난달 9일 "선생님과의 스킨십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올렸다.감사에 나선 시 교육청은 해당 학교 30대 여교사 A씨가 민원을 제기한 2학년생 B군과 부적절한 스킨십을 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중순 A 교사를 직위 해제했다.시 교육청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학생과 학부모를 불러 조사했으나 "서로 좋아서 스킨십을 했다"는 학생 진술에 따라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형법 305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서초소방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재활용센터에서 12시 4분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면서 상황은 종료됐다.서초동 화재 소식이 전해져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우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4분께 서울 서초동 재활용센터에서 큰 화재가 발생 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서초동 화재와 관련 "대응 1단계는 오후 12시 42분께 해제했으나 아직 불길이 남아있다"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시간 현재, 서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지난해 불거진 자동차 워셔액 안전성 논란에 따라 메탄올(메틸알코올) 성분 워셔액에 대한 안전기준이 강화됐으나, 정부가 이 과정에서 인체 위해성 평가를 거치지 않고 해외 기준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같은 규제가 올해 8월에서야 시행돼 시중에는 여전히 메탄올 워셔액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메탄올 워셔액 유통·판매에 대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메탄올 워셔액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수 있는 상황이다.일부 공산품과 생필품에 포함된 위해물질에 대한 논란
[코리아데일리 조은아 기자] “내년 중 한 번 충전으로 250㎞까지 달릴 수 있는 1톤급 전기화물차를 개발하고, 2021년에는 자율주행 핵심부품 9개를 국산화할 것.”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미래차 기술로드맵’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미래차 로드맵을 발표했다. 미래차에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이 포함된다. 산업부는 국정과제인 ‘미래형 친환경·스마트카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기술평가관리원, 기업, 학계, 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날 발표된 로드맵을 만들었다.산업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