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사드 보복으로 중단됐던 한국 창작 뮤지컬 '빨래'의 중국 공연이 다시 올려진다.'빨래' 제작사는 다음달 23일부터 17일간 베이징 다윈극장에서 중국어 버전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뮤지컬 '빨래'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순회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드 배치 후폭풍으로 베이징 공연 도중 일정이 중단됐었다.이번 재공연으로 다른 한국 콘텐츠의 중국 공연 성사 가능성도 커지고 있지만, '빨래'가 중국어 라이선스 버전인 만큼 본격적인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내용을 올린 한겨레 안수찬 기자에 대한 비난이 한겨레 절독 움직임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전 한겨레 21 편집장인 안수찬 기자는 페이스북에 "우리가 살아낸 지난 시절을 온통 똥칠하겠다고 굳이 달려드니 어쩔수 없이 대응해줄게. 덤벼라. 문빠들" 이라고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이어 16일 새벽 0시 40분경 안수찬 기자는 술먹고 실수했다고 사과글을 올렸지만 항의는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안 기자의 표현이 반발심을 부채질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1988년 2억원을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거실 사방에 거울로 도배한 사실이 알려지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누리꾼들은 쿠사마 야요이의 거울방 설치작업 사진을 올리며 "4면에 거울을 부착할 경우, 대상이 무한 반사된다"며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쿠사마 야요이는 대표적으로 거울과 조명, 물방울을 활용해 '무한한 세계'를 표현하는 작품활동을 선보인 작가다.15일 박 전 대통령은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기 위한 작은 공간이 아닌, 거실 전체를 거울로 채워놓은 탓에 문 대통령 입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결혼 소식을 알려온 가운데 그의 동갑내기 남편 안성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프로골퍼인 안성현은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가 지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지현이 지난 4월30일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안성현 프로도 겹경사를 맞았다. 조윤지, 박결 등의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인터넷 상에는 안 프로가 전하는 골프 팁 영상이 시리즈로 여러 개 올라와 있어 그의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안성현 프로는 SBS골프에서 KLPGA 투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사용자들 PC의 데이터를 볼모로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확인되면서 온라인 해킹 공격을 예방하고 피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첫번째 방법은 현재 사용하는 컴퓨터의 운영체제(OS) 버전을 체크하는 것이다. 만약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긴급 배포한 보안 패치를 설치해야 한다.장기적으로는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다. 신문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윈도우 업데이트'메세지가 뜨면 그냥 끄지 말고 꼭 업데이트를 할 것을 조언했다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배우 이성경이 동료 배우 조혜정을 견제하기 위해 인스타라이브를 이용했다는 논란이 나온 가운데, 종방연을 찍은 조혜정의 셀프카메라 영상도 덩달아 화제다.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11일 열린 MBC '역도요정 김복주'의 종방연 현장에 모인 배우들과 스텝들의 얼굴이 담겨있다. 영상을 촬영하는 조혜정과 동료 이주영 배우, PD이하 작가 및 스텝들을 볼 수 있다. 조혜정은 극 중 역도 3인방 정난희를 연기하며 이성경의 김복주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성경은 이 셀프카메라에 잡히지 않는다. 한편 조혜정의 소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지정된 이유가 있을까. 애초 8일이었던 스승의 날은 '국민을 가르친 스승', 세종대왕의 뜻깊은 날인 15일로 훗날 옮겨 정착됐다.스승의 날은 1958년 5월 8일, 충청남도 강경여고의 청소년적십자 소속 학생들이 적십자의 날을 맞아 어떤 활동을 할까 생각한 끝에 퇴직하신 옛 선생님 중에 병을 앓고 계시거나 외로이 지내시는 분들을 찾아 선생을 찾아뵈면서 위문한 것이 그 시초였다1963년에는 행사를 충청남도 전역으로 넓히기로 하고 9월 21일을 ‘은사의 날’로 정한다. 이듬해 1964년에는 날짜를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15일 전병헌 전 의원이 국회 및 여야 정당과의 소통․협력을 담당하는 정무수석에 임명된 전병헌 수석은 정세균 국회의장 예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전병헌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1981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복수전공으로 졸업했다.그 후, 김대중 대통령 정책기획비서관ㆍ정무비서관을 거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다.2004년부터 서울 동작갑 국회의원으로 3선을 했으며, 열린우리당의 대변인과 원내부대표,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역임했다.정책적으로는 민주당의 3+1(무상급식, 무상보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부정청탁방지법이 적용되는 스승의 날, 운동장에 바구니까지 등장한 학교가 있다.포털사이트나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도 스승의 날 허용되는 선물 등을 궁금해하고 있는데, 한 중학교는 아예 봉쇄하는 상징적 방법으로 '바구니'를 비치했다.서울 대림중은 외부인이 학교에 출입할 경우 가방 이외 물품은 바구니에 넣어줄 것을 정문에서 안내하고 있다. 학교에 선물을 갖고 들어오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다.최진흥 대림중 교장은 “학교에 오시는 분들이 간혹 뭔가 들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문 안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박근혜정부에서 논란이 됐던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를 지시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정 역사교과서 폐지와 관련, 교육부에 2018년부터 적용 예정인 국·검정 혼용체제의 검정체제 전환을 즉각 수정고시 할 것을 지시하고, 검정교과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제반 사항을 점검해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윤 수석은 폐지 배경에 대해 "국정 역사교과서는 구시대적인 획일적 역사 교육과 국민을 분열시키는 편가르기 교육의 상징"이라며 "이를 폐지하는 건 더 이상 역사교육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검찰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성규)는 지난 11일 고 이사장으로부터 서면진술서를 제출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고 이사장은 2013년 1월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국시민사회진영 신년하례회’에서 부림사건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후보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는 발언을 했다.이에 2015년 9월 문 대통령은 고 이사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이 고소된 지 1년8개월이 지나도록 사건처리를 하지 않아
자유한국당이 조국 민정수석 모친의 사학법인 체납사실을 비판한 후, 오히려 나경원 의원 집안의 20억대 사학비리로 역풍을 맞고 있다.자유한국당은 11일 대변인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조국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 가족이 경영하는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들어가 있으며 사학법인이 법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법정 부담금도 3년간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법정부담금은 사학교직원연금법, 국민건강보험법 등에 따라 사학회계상 교직원연금부담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부담금 등 사학 법인이 기본적으로 부담해야할 금
문재인 대통령의 커피 입맛이 알려지며 '문재인 커피'의 원두 비율이 덩달아 화제다.9일 문재인 대통령의 단골 커피숍 주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마은식 클럽에스프레소 대표는 "문 후보는 하루에 (커피숍에) 3번씩 왔다. 그리고 원두도 사 갔는데, 콜롬비아 4·브라질 3·에티오피아 2·과테말라 1 항상 이렇게 브랜딩을 해갔다"고 전했다.그는 "나는 그때부터 이걸 문재인 브랜딩이라 생각했다"며 "이 브랜딩 비율은 20년 이상 아니 30년 이상 커피 마니아들만 아는 브랜딩 비율"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12일 11시 기준 서울 하늘이 누렇다. 특히 초미세먼지가 '약간 나쁨'으로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는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 이하의 입자로 약자 그대로 PM10이라 하고, 입자가 2.5㎛ 이하인 경우는 PM 2.5라고 쓰며 '초미세먼지' 또는 '극미세먼지' 라고 부른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나타날 시 황사마스크는 필수다. 또한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환기도 나중으로 미뤄야 한다. 미세먼지가 짙어진 이
군에서 음주 시 사전보고토록 하고, 술을 좋아하는 간부들을 특별관리하는 등 과도한 통제를 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진정인 ㄱ씨는 본인의 생일에 같이 술을 마신 직원이 지연출근을 하자,사전에 상급자에게 음주모임을 보고하지 않은데다 음주 시 현재 위치를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진정인 ㄴ씨는 2인 이상 음주회식 시 사전 보고, 숙소 도착 보고, 음주사고 발생 시 동석자 연대 처벌 등의 관행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는 국방부가 시행하고 있는 ‘
조국 신임 민정수석의 어머니 박정숙 씨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오른데 대해 조국 수석이 사과하고 신속한 납부를 약속했다.조국 수석은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리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웅동학원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웅동중학교를 운영하는 사학법인이다. 웅동중학교는 한 학년 3개 학급에 전교생 226명인 작은 규모의 학교로 알려졌다.경남도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지방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공고문'에 따르면 웅동학원은 2013년 재산세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반대해온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다음주 5ㆍ18민주화운동기념식을 앞두고 박근혜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는 조치로 보인다.윤영찬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 처장의 사표 수리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여러 번 언론에서 논란된 게 있고 해서 새 정부의 국정방향이나 철학과 맞지 않는 분”이라고 밝혔다.이날 황교안 총리의 사표도 함께 수리됐지만, 전날 이낙연 총리 후보자 발표 이후 자연스런 수순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박 처장을 정무직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별 교체한 셈이다.박
11일 문재인 정부의 수석 발표장에서 조국 민정수석 임명자는 수사지휘는 본인의 업무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동아일보의 한 기자는 이날 회견에서 "과거 민정수석이 검찰에 수사지휘나 그런 측면에 원할하게 소통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측면에서는 어디까지 수사지휘를 하실건지..."라고 물었다.조 수석은 즉시 단호하게 "민정수석은 수사지휘해선 안됩니다" 고 답했다.지난 정부에서는 검찰 출신의 민정수석이 민감한 사안이 있을때 검찰에 전화를 걸어 정부에 유리하게끔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이 있어왔다. 그러나 검찰이 정치적 외압으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초대 청와대 민정수석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이에 2011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Change 2012 공개 토크쇼에서 조국 교수가 부른 '홀로 아리랑' 영상도 덩달아 화제다.영상에서 조 수석은 "음치는 무반주로 부른다"고 너스레를 떨며 노래를 시작한다. '홀로 아리랑'의 가사가 대한민국 국토 구석구석 동서남북을 끌어안고 '힘들더라도 같이가자'는 내용이어서, 민정수석의 중책을 안은 그의 현재와 겹치고 있다.'
홍보수석에는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이 임명됐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검색포털 네이버 부사장으로 탄탄대로를 걷던 윤영찬 SNS본부장은 ‘상호교감’에 대한 소신 떄문에 문재인 선대위에 합류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일방적인 정책 전달은 힘이 없다. 유권자들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유통된다”고 말했다.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문재인 1번가'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