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골프채로 박살 男 "차 불 지르려고 했는데..."[코리아데일리]2억원대 벤츠 자동차를 골프채로 때려 부순 30대 남성이 자신의 행위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이른바 벤츠 골프채 남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차를 불 지르려고 했다. 이 차를 팔지도 못하고 타지도 못하고, 내가 타다가 죽을 수도 있었다"며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이 차를 내 눈 앞에서 없애려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벤츠 측은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과 벤츠 골프채 남성이 차량을 개조한 사실의 인과관계를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신출귀몰' 공개수배 김일곤, 한달 넘게 경찰 추적 따돌려[코리아데일리]공개수배 김일곤은 신출귀몰하다 할 정도로 경찰의 거미줄 수사망을 피해가고 있다.공개수배 김일곤은 지난달 경기 일산에서 30대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데 이어 이달 들어 3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뒤 행적으 감췄다. 한달 넘게 경찰 수사를 비웃듯 도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김일곤을 공개수배 수사로 전환했다.공개수배된 김일곤은 지능범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선불식 휴대전화를 쓰고 변장에 능한 모습
' 49대51' 문재인 안철수의 출구찾기 확률[코리아데일리]새정치민주연합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대표가 16일 중으로 만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문재인 대표 안철수 의원은 당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그래서 당의 혼란을 어떻게든 수습해야 한다는 절박함과 책임감에 방점을 찍고 두 사람이 만나면 당내 긴장감은 의외로 쉽게 해소될 수 있다. 두 사람이 18대 대선 때 쌓인 앙금으로 데면데면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인간적으로 서
아소산 화산폭발에 놀란 아베 관저에 연락실 설치[코리아데일리]아소산 화산폭발의 공포감이 일본 열도를 휘감고 있다.에리코(山谷えり子) 방재 담당상은 "분화구에서 2km 범위에서 관광객과 (시설) 직원 전원이 대피했지만 4km 범위까지 넓혀 확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변 자치 단체는 분화에 따라 분화구에서 반경 4km 내에 출입을 금지시켰다.아소산 화산폭발로 연기(분연)가 화구로부터 2천m 상공까지 치솟았고, 화구 주변에서 큰 분석(噴石·화산 분화시 화구에서 빠른 속도로 튀어나오는 돌)이 날아 다녔다고 일본 언론
'A4 7장 분량' 노사정 합의문 全文[코리아데일리] 노사정 합의문이 15일 정식 의결됐다.다음은 노사정 합의문 전문I. 노사정 협력을 통한 청년고용 활성화 1. 청년고용 확대 노력 - 향후 3년간 예상되는 청년 고용절벽을 돌파하기 위해 대기업, 공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제반 조치를 강구하고, 정부는 청년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에게 세대간 상생고용지원,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세무조사 면제 우대, 중소기업 장기근속 지원, 공공조달계약 가점 부여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한다. - 노사정은 투자확대, 임금 및 근로시간
문재인 안철수 오늘 중 담판회동[코리아데일리]새정치민주연합 내분 분열을 막기 위해 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만날 가능성이 커졌다.안철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위 연기 및 문재인 대표 재신임 철회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혁신 문제를 포함해 당내 문제를 놓고 문재인 대표와 만나 의견을 나눌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안철수 의원은 "당 위기와 혁신의 본질에 대한 공통된 인식을 끌어내고 '육참골단'의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면 16일 중앙위 문제를 포함, 문재인 대표와 오늘 중이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안
노사정 합의문 제도화까지 첩첩산중[코리아데일리]노사정 합의문이 최종 의결됐다. 노사정위원회는 15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을 만장일치로 의결한 뒤 서명식을 가졌다.노사정 합의문에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사회안전망 확충, 청년일자리 지속 창출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운영을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최경환 부총리는 "국회는 입법, 사측은 일자리 확보와 고용 안정, 노동계는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한 양보, 정부는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난 너보다 야구가 좋아' 잭 그레인키의 사랑이야기[코리아데일리]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잭 그레인키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레인키의 부인은 에밀리 쿠차로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사랑을 키워왔다.크레인키가 야구를 덥고 골프로 전향할 생각으로 방황할 때, 그의 옆을 묵묵히 지켜준 이가 쿠차다.쿠차는 그레인키와 달리 마음이 넓은 대인배로 알려져있다. 미모도 뛰어나 미인대회와 치어리더까지 경험했다. 그레인키가 정신병으로 힘들어 하며 2006년 학교도 제대로 나가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그레인키 옆에서 헌신적으로 내
아소산 화산폭발 영화 '볼케이노'와 닮아[코리아데일리]아소산 화산폭발를 계기로 1997년에 나온 영화 '볼케이노'가 재조명되고 있다.볼케이노는 아소산 화산폭발처럼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이라는 대재난에 맞선 LA 시민들의 모습을 긴박감 있게 그린 영화다.영화는 LA상수도국 직원들이 점검중 7명의 분사체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인 마이크 록은 비상대책관리 반장으로 보고를 받고 조사중 에이미 반즈박사를 만나게 되는데 믿을수없는 얘길 듣게된다. 바로 용암활동이 진행중이라고. 화산은 결국 아소산 화산폭발처럼 분출하며 LA중
유대운 국회의원, 지난 5월엔 지구대 찾아가 "바바리맨 찾아내"[코리아데일리]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국회의원의 기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대운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강신명 경찰청장에게 모의 권총을 쥐여주고 총기 사용법을 시연하도록 요구했다가 동료 의원들의 지적에 사과했다.유대운 국회의원은 이날 강 청장에게 모의 권총을 주고선 "주머니에 넣었다가 꺼내 조준과 격발까지 과정을 시연해보라"고 요구했는데, 이를 듣고 있던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13만 경찰의 총수를 망신 주는 게 말이
'서울과 직선거리 650㎞' 아소산 화산폭발 한반도 영향권[코리아데일리]아소산 화산폭발로 우리나라가 화산재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조선일보는 일본 아사히신문 특집 기사의 일부 내용을 실어 보도했는데, 이에 따르면 아소산 화산폭발은 가공할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이에 따라 아소산 화산폭발 분화 규모가 커지면 우리에게도 큰 화산재 피해를 안길 수 있다. 아소산~도쿄 직선거리는 900㎞, 아소산~서울 직선거리는 650㎞다.아소산은 '파국(破局) 화산'이란 별명이 붙어 있다. 대규모로 아소산이 화산폭발했을 때 분출되는
링 위에 선 문재인 안철수…野개편 분수령[코리아데일리]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오전 문재인 대표의 협조요청 글에 대한 입장을 회견 형식을 빌려 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 14일 안철수 의원의 중앙위 연기 및 재신임 철회 요구를 거부하는 내용의 뜻을 밝혔다. 안철수 의원의 이날 회견은 문재인 대표가 밝힌 입장에 대해 재반박하는 자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문재인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당 원심력이 더욱더 커지고 있다. 당내 유력한 대권주자들이 정면충돌한 모양새에 소속 의원들은 숨죽여
조국 교수, 문재인 재신임 취소 입장 공개[코리아데일리]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4일 안철수 의원의 중앙위 개최 연기 및 재신임 취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안철수 의원이 지난 주말 보낸 '문재인 대표께 드리는 글'에 대한 답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다음은 문재인 대표의 '안철수 전 대표께 드리는 답글' 전문1. 중앙위원회 무기 연기 요청에 대해‘우리 당의 위기가 변화된 환경과 낡은 시스템의 충돌 때문’이라는 생각과, ‘당에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타성이 뿌리박혀 있다’는 진단에 전적으로
[속보] 문재인 "중앙위 무기 연기 제안은 답이 아니다"
안철수 측 "손학규는 문재인과 달라…언제고 다시 돌아올 것"[코리아데일리]새정치민주연합의 대선평가위원장을 지냈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14일 '손학규 정계 복귀'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안철수 의원 측 인사로 분류되는 한상진 교수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나와 "손학규 카드는 정말 아주 좋은 카드"라며 "그분은 문재인 대표하고 좀 다른 면이 있다. 욕심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욕심을 비워버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그 여백이 사람들에게 많은 매력을 주고 또 여운을
김무성 사위 뭐하나 봤더니...[코리아데일리]김무성 사위 이 모씨가 수일째 침묵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가 직접 나서 마약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혔음에도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인데, 김무성 사위는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무성 사위의 침묵 속에 의혹 제기는 지속되고 있다. 기존의 김무성 사위 양형이 적정한지에 대한 갑론을박에 더해 검찰 수사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상태다. 조국 서울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래도 검찰 수사가 이상하지 않은지?"라며 '김무성 사위, 공동 투약자 함구하며 비협조
노사정 대타협에 장그래 공익광고 재조명[코리아데일리]노사정 대타협이 이뤄진 가운데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만든 공익광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노사정 대타협 안에는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4년으로 늘리는 문제나, 파견 허용업종을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노사정 공동 실태조사를 한 뒤에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입법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노사장 대타협 협의가 한창일 때 고용부는 영화 '국제시장' 주인공 덕수 역의 황정민과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 역의 임시완을 선발해 '노동시장을 개혁해야 청년일자리가 해결됩니다
강정호와 좋은 인연 허들감독 김병헌과는 악연[코리아데일리]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허들 감독의 사이가 좋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의 활약을 이미 예견했다는 듯이 그의 실력에 놀라워하는 취재진을 당황하게 한다. 본래 미디어를 대하는 감독은 선수에 대해 형식적인 립서비스를 하기도 하지만, 허들 감독의 강정호 사랑은 확실히 내용이 있다.강정호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이런 허들 감독도 한국 선수와 안 좋은 추억이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허들 감독은 과거 콜로라도 수장을 맡았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허들 감독은 2005년 보스턴을 거쳐
조국 등 주류 비판에도 무관심한 안철수는 '왜?'[코리아데일리]역시 호남이다.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믿고 있는 건 지금의 문재인 대표 체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호남 정서인 것 같다. 호남은 야권의 심장부로 불릴 만큼 새정치민주연합의 60년 역사를 지탱하는 뿌리다.호남 지역은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 내홍을 관망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데 자세히 보면 꼭 그렇지만 않다. 부산시당 등 7개 지역위원장들이 14일 혁신안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호남 지역 시도당 위원장들의 이름은 빠져있다. 광주시당, 전남북도당 모두 성명서
강경한 조국, 이번엔 "안철수, 문재인 흔들지 말라…단결없인 아무것도 안돼"[코리아데일리]탈당을 언급하며 안철수 의원을 직접 겨냥한 조국 교수가 강경한 입장을 거듭 내비치고 있다. 조국 교수는 14일 안철수 의원 등 비주류를 강한 톤으로 비판한 데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7개 시도당 위원장들이 14일 발표한 성명서를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며 지도부 흔들기 중단을 우회적으로 촉구했다.조국 교수가 공개한 성명서에서 시도당 위원장들은 "정부 여당의 거듭된 실정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