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체조 선수권대회가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9일 개최된 여자체조 마루운동 결선에서 후난성 출신의 상춘쑹(商春松)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5)이 2경기 만에 등판해 시즌 8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 경기에 9회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퍼펙트로 시즌 8세이브째를 수확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3.45에서 3.24로 소폭 하락했다.팀이 6대5로 앞선 9회 마운드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리들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이후 텔리스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데 이어 마지막 타자 디 고든까지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샌디에이고전에서 시즌 첫 4출루를 기록했다.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3리에서 2할4푼8리로 소폭 상승했다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1회 첫 타석 상대 선발 제러드 위버에 몸에 맞는 공으로 첫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이후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팀이 7대0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시즌 4호 홈런이자 통산 150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을 기록했다.이날 멀티출루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8리에서 2할4푼3리로 소폭 상승했다.추신수는 팀이 0대2로 뒤진 3회 첫타석 상대 선발 트레버 케이힐을 상대로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다.이후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
엉덩이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복귀 시점이 가까워 지고 있다.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재활이 필요 없는 상태로 보인다. 이번 주말쯤 복귀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슬라이딩 도중 엉덩이를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다저스는 오는 12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이 예정 돼 있다. 류현진은 12일부터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곧바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박태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5분 6초 3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태환은 15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박태환이 이날 세운 기록 15분6초38은 올 시즌 전체 18위에 해당한다. 박태환의 1500m 최고기록은 14분47초38이다.이번 대회에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66위에 올랐다.정현은 8일(한국시각)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8위에서 12계단 오른 66위에 이름을 올렸다.정현은 지난주 독일 뮌헨에서 끝난 ATP 투어 BMW오픈에서 4강까지 진출해 랭킹 포인트 90점을 받으면서 지난해 3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60위권에 진입에 성공했다.이날 오전 귀국한 정현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ATP 휠라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불참하기로 했다.한편, 앤디
KBO는 오는 10일 중국 우시에서 펼쳐지는 제13회 중국 전국인민체육대회 야구경기에 장준영, 구명환 KBO 심판위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은 대회의 공정성과 심판 교류를 위해 중국봉구협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두명의 심판위원은 중국 전국인민체육대회 야구경기 총 44경기 중 14경기에 출장해 심판을 볼 예정이다.KBO는 지난해 3월 중국봉구협회와 한.중 양국의 야구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중국 야구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중국 내 KBO 리그 중계 및 중국 유소년 야구캠프 국내 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대4로 맞선 연장 11회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68에서 3.45까지 내려갔다.선두타자 닉 마카키스에 중전안타를 허용한 오승환은 후속타자 커트 스즈키가 희생번트를 하면서 1사 2루의 상황에 놓였다.오승환은 팀의 작전지시로 제이스 피터슨을 고의사구로 보낸
김세영(24·미래에셋)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총상금 120만달러) 결승전에서 주타누간(태국)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김세영은 지난해 6월 마이어 클래식 이후 약 11개월 만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6승째를 기록했다.김세영은 우승상금은 24만 달러(약 2억7000만원)를 획득하며 시즌 상금 순위는 6위(42만
2007년 7월 이형택 이후 한국 남자선수로는 10년 만에 정규투어 단식 4강에 오른 정현(세계랭킹 78위)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정현은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BMW오픈 4강전에서 구이도 펠라(세계랭킹 158위)에게 1-2(6-4 5-7 4-6)로 패했다.정현은 첫 세트를 6-4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2세트 게임스코어 5대5 상황에서 서브 게임을 내주며 세트 스코어 동률을 이뤘다.마지막 5세트 정현은 게임스코어 4-3으로 앞서며 결승 진출을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막판 뒤심 부족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7일(한국 시간) 박태환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71로 1위를 차지했다.전날 자유형 400m에서 3분44초38로 1위에 오른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박태환이 이날 세운 기록 1분46초71은 올 시즌 전체 6위에 해당한다. 이 부문 시즌 1위는 쑨양(중국)이 기록한 1분44초91이다.이번 대회에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세계랭킹 78위)이 세계랭킹 16위의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정현은 4일(현지시간) 독일 뭰헨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BMW오픈 단식 2회전에서 톱시드 몽피스를 1시간 12분 만에 2대0(6-2 6-4)으로 물리치고 투어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사상 처음으로 세계랭킹 20위 이내의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정현은 지난 바르셀로나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8강에 진출했다.1 세트를 6대ㅔ2로 이긴 정현은 2세트 중간 우천으로 약 1시간 30분간 경기가 중단됐지만 7번째
넥센히어로즈는 4일 오전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투수 제이크 브리검(29)과 총액 45만 달러에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0cm, 95kg의 좋은 체격을 지닌 제이크 브리검은 최고 150km(평균 146km)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1988년생인 제이크 브리검은 센트럴 플로리다 크리스찬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6년 전체 6라운드(178순위)로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으며, 2015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 해 12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KBO가 시상하고 2017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4월 MVP’로 NC 다이노스 투수 제프 맨쉽이 선정됐다.KBO 리그 4월 월간 MVP에 뽑힌 맨쉽은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8표 중 18표(64.2%)를 획득해 5표로 2위를 기록한 SK 최정을 13표차로 크게 따돌렸다.올 시즌 NC에 입단한 맨쉽은 지난 3월 31일 마산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이후 4월 30일 광주 KIA전까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6연승 중으로 종
삼성 이승엽이 KBO 리그 최초로 450홈런에 도전한다.이승엽은 3일 현재 KBO 리그에서 활약한 15시즌 동안 통산 447개의 홈런을 쳤으며, 450홈런에 단 3개만을 남겨두고 있다.450홈런은 고졸 신인이 입단 첫 해부터 매년 홈런 20개씩을 꾸준히 치더라도 평균 22.5시즌이 걸리며, 최소 41세가 돼서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현역에서 이승엽 다음으로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선수는 330개를 친 이호준이 2위에 올라있다. 뒤를 이어 이범호가 283개로 3위, 김태균이 278개로 4위, 240개 최형우, 237개 최 정,
세계 정상급 프로 윈드 서퍼들이 참가하는 2017 울산 진하 PAW 세계윈드서핑대회가 3일 개막했다. 올해로 10년째 열리는 이 대회는 8일까지 울산 진하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PAW(프로 윈드서퍼 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윈드서핑 프로선수의 협의 기구다.대회에는 남자부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의 마테오 이아치노를 비롯한 톱 랭커 20위권을 포함한 56명과 여자부 세계 1위 아루바(카리브해 네덜란드령)의 사라퀴타 오프린가를 비롯한 21명 등 총 25개국 1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공연과 플라이보드 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오승환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4로 맞선 9회 등판해 1.2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시즌 첫 패전을 기록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실점이 모두 비자책 처리돼 4.50에서 3.95로 내려갔다.오승환은 9회 선두타자 피냐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아귈라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후 브록스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짐나 아르시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경기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MLB.com)릍 통해 올스타 투표를 시작했다.올스타 투표에서는 내셔널리그에서 투수를 제외한 각 포지션 8명, 아메리칸리그에서 지명타자를 포함해 9명을 선발한다.각 팀은 포지션별로 주전급 선수를 한 명씩 후보 명단에 올렸고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추신수는 2일 현재 타율 2할7푼4리, 3홈런, 11타점, 출루율 3할9푼1리 장타율 4할3푼
973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 LA 다저스 류현진이 엉덩이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DL에 올랐다”고 밝혔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류현진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루에 슬라이딩을 하다 엉덩이가 부상을 당했다.류현진은 지난 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지만 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다저스는 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