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성완종 마지막 비밀의 30분...남긴 메시지는?[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자살 하루 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 눈길을 끈다.이 자리에서 성 전 회장은 "세상이 야박하다"고 하소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점은 성 전 회장이 구명활동을 위해 온 힘을 다 하다 기자회견까지 마친 시점이었고 이후 다움날 성 전 화장은 자살을 통해 시신으로 발견이 됐다.이런점에서 볼 때 정치인으로 김한길 의원 이 마지막 만남사람이 된다..두 사람은 냉면을 함께 먹으며 잠시 만남을 가
정동영, 문재인 이리저리 물어 뜯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14일 정동영 서울 관악을 출마 후보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간의 설전이 화제로 떠 올랐다.이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참여정부 때 두 차례 특별사면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쪽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연루 의혹을 제기하면서 야권의 혈전이 이어지고 있는 것.정동영 후보 한 측근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비리 혐의로 처벌받은 기업인이 한 정권에서 2번씩이나 특별사면 혜택을 받았다. 성 전 회장에 대한 2번의 특별사면을 주도
세월호 1주기 아직도 끝나지 않은 비애의 통곡[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13일 네티즌들은 실종자의 가족이 아닌 유가족이 되길 간절히 원하는 세월호 참사의 끝나지 않은 비극이 재조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당시 작년 4월 16일 세월호에는 새로운 터전에 대한 기대에 들뜬 한 가족이 배에 승선했다. 권재근, 한윤지 부부와 혁규, 지연 남매. 그러나 세월호 침몰후에 가족 중에 살아 돌아온 것은 여섯 살 난 지연이 뿐. 당시 구조된 후 할머니 품안에서 울던 지연이 모습에 온 국민이 울었고 당시 평택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도 뒤돌아서서 눈시울
정동영 ‘난세 영웅’ 될까? 4.29 재보선 바로미터[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4.29 재보궐선거의 서울관악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앞서간 형국을 나타내지만 정동영 후보의 추격세도 만만찮기 때문이다.이러한 가운 데 4·29 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던 이동영 정의당 예비후보 뿐 아니라 나경채 노동당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을 포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동영 후보의 힘이 실리고 있다. 정동영 국민모임 후보로 사실상 단일화로 볼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러한 가운 데 관악을은
유서 남기고 잠적 성완종 회장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새벽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시신은 수색에 나선 경찰견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성 전 회장이 9일 오후 3시32분께 서울 종로구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로부터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목을 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앞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원외교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경찰에
라이온스연합회와 간담회서 주요 개혁과제 협조 당부[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대표적 민간봉사단체인 한국라이온스연합회 대표단 2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하고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부문 구조개혁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저는 올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가를 혁신하고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쌓을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장애요인들을 극복하고 과감한 경제혁신을 통해 30년의 성장기반을 만들어야
막 오른 선거전·초반판세 안갯속…野 계파갈등 ‘스물스물’[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인천 서·강화을, 광주 서을 등 4곳에서 실시되는 4·29 재·보궐선거가 오는 9∼10일 후보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오르지만 이번 재보선은 현재까지는 새누리당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일단 여야 지도부는 내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이번 주 한 주간 선거사무소 개소식, 현장방문 등을 통해 선거초반 기선 제압을 위한 불꽃경쟁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재
중앙선관위, 7~11일 거소투표 막오른 4.29 재보궐선거[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가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4·29 재·보궐선거의 거소투표 신고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거소투표 희망자는 이 기간에 신고해야 자신이 머무는 자택이나 병원·요양소·직장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거소투표 대상자는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
박상옥 인사청문회도 먹구름…사드, 복지 등 핫이슈[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오는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동안 열리는 4월 임시국회는 최대 현안인 공무원연금개혁법안을 비롯해 내년 총선 국회의원들의 운명을 가를 선거구 획정 등 민감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게다가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와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까지 굵직한 정치·사회 현안이 기다리고 있어 이달 내내 여야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연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미래세대 고통 외면 정당"이라고 압
'제2 세월호 방지' 수난구호법 국회서 낮잠… 8년 후에나 적용[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제2 세월호 방지' 수난구호법이 국회서 낮잠을 자고 있어 논란이 뜨겁다.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경찰청이 해체되고 국민안전처가 출범했지만 해양사고 방지대책과 제도개선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의 원성이 높은 것.해상안전을 담당하는 현장인력은 늘어났지만 현장 수요에는 미흡한 수준이고, 수난구호법 개정안 등 각종 제도개선 과제도 심의조차 되지 않았거나 확정되지 않은 것들이 상당수 남아 있다. 안전처 해경안전본부는 2
'野·野 충돌' 與후보 소외될라' 행복한 ‘고민’[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野·野 충돌' 與후보 소외될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여당의 불모지였던 서울 관악을, 광주 서을 지역에서 야권 분열이 현실화되면서 선거 구도가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형성됐지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여당 후보들이 자칫 유권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야당의 거물급 후보 등장으로 '공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야권 후보들이 여론의 집중조명을 받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 몇 차례 재보선에서 효과를 톡톡히
청와대 교육비서관·교육부 대학 담당자 자택 등 압수수색[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검찰이 교육계 비리에 대해 전방이 수사를 펼쳐 중앙대가 전전긍긍하고 있다.검찰은 이에 앞서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자신이 총장이던 중앙대에 특혜를 주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 시절 대학정책을 이끌던 교육부 전·현직 고위 관료들이 한꺼번에 공범으로 수사를 펼치고 있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박 전수석의 청와대 재직 당시 직권남용 혐의에 연루된 이모(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
허위소문에 온 나라가 이 책임은 누가 국민들 여 대통령 폄하 ‘발끈’[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한동안 추문에 시달리던 박근혜 대통령과 정윤회 씨의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이 나면서 이 책임을 누가 져야하는 가에 국민들은 ‘발끈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전 서울지국장 사건의 재판부가 30일 “박 대통령과 정윤회 씨가 세월호 당일에 만났다는 소문은 허위”라고 밝혔기 때문이다.재판부는 산케이 신문 기사 가운데 이런 소문을 언급한 부분이 허위임이 입증됐다고 보고
리콴유 누구? 광둥에서 온 91년 생애[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29일 영결식을 가진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전 세계의 오열속에 영원한 안식처로 떠났다.리콴유 23일 91세로 별세를 한 그는 싱가포르의 1대 총리이자 전 내각 선임장관 및 고문장관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이러한 그가 주목을 받는 것은 싱가포르는 말레이 반도 끝자락에 붙어 있는 작은 섬이다. 마름모 모양의 싱가포르 섬(면적 544㎢)과 60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싱가포르의 전체 국토 면적은 685㎢로 서울(605.5㎢)보다 조금 넓다. 그것도 그나마 조그만
'그것이 알고 싶다' 북파공작원 살태. '그것이 알고 싶다' 소년들 차출은 무엇때문. '그것이 알고 싶다' 실미도에 얽힌 사연. 아직도 북한정치범 수용소에 북파공작원이...'그것이 알고 싶다' 북파공작원 그들의 애환은 누가? SBS '그것이알고싶다 북파공작원 충격적인 실체는?[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그동안 한 속에 묻혀있던 1만명에 달하는 북파공작원 그 가운데 7726명이 사망한 사건의 실체적인 내용이 방영 충격을 주고 있다. 북파공작원이란 한국전쟁중인 1952년부터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발표 때까지 북한지
태진아 눈물에 담긴 진실 시련의 악순환 시사저널USA 제3탄 공개?[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태진아의 억대 도박설 진실은 결국 검찰의 수사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이에 앞서 태진아는 지난 24일 기자회견 장에서 시사저널USA 측의 협박 녹취록을 공개한데 이어서 '억대 도박설'을 보도한 시사저널USA 대표 심 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히면서 표면화 됐다.이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태진아의 법률대리인인 권창범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에 공갈미수와 허위 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시사저널 USA 발행인에 대한
안심전환대출 빛깔 좋은 개살구? 그들만의 리그 [사진/ 안심전환대출 이미지 컷][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안심전환대출’이 28일 네티즌 사이에 주목을 받고 있다.이는 안심전환대출 광풍이 상품 출시 나흘 만에 잦아들었기 때문이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올해 한도로 책정했던 대출한도 20조원이 모두 소진됐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내놓은 ‘안심대출’이 확실히 효과를 낸 셈이다. 그러나 문제는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은행창구에서는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왜 갈아탈 수 없느냐’ ‘대출자를 차별하는 게 아
문재인 ‘천안함’ 북침 5년만에 속 시원한 감동의 열정[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지난 25일 해병대부대를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가 ‘천안함은 북침에 의해...“라는 말을 하면서 5년동안 쌓여있던 유가족들의 마음이 위로를 받았다.문재인 대표가 천안함 사건을 '천안함 폭침', '북한의 소행'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주목을 끌었다.이어서 문재인 대표는 “천안함 폭침 때 북한 잠수정이 감쪽같이 몰래 들어와 천안함을 공격한 후 북한으로 도주했다”면서 “당시 우리가 이것을 제대로 탐지해 내지 못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대비
박근혜 대통령 21일 한.중.일 외교장관 면담 주목되는 특별함[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오후 제7차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차 방한하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을 함께 접견한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종전 70년인 올해 한·중·일 갈등 해소 방안과 함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등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청와대 한 관계자는 “21일 내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전에 박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박 대통령 “국가안보 위협하는 사람들 제한 없어선 안돼” 강조[코리아데일리 이옥희 기자]박 대통령은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 경찰대에서 열린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축사를 통해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할 가능성이 높다.이 날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는 지난 5일 김기종씨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