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삼생삼세십리도화(三生三世十裏桃花)’의 양미(楊冪)는 희고 고운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잡았다.양미의 고전 의복 패션 역시 좋은 평을 받고 있다.최근 양미가 모 잡지와 찍은 복고풍 화보가 공개됐다.해당 화보는 드라마 ‘삼생삼세십리도화’를 주제로 촬영됐으며 양미의 아름다운 눈썹, 살짝 올린 머리, 복숭아나무에 앉은 모습, 꽃과 하나 되는 모습,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표정 등은 아름다운 배경과 하나 되며 더욱 빛을 더했다.
자바리, 붉바리, 돌돔 등 지역 특산어종 대량 종자생산 착수제주 특산어종인 자연산 ‘자바리’등 어류자원을 살리기 위해 종자방류를 확대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횟감 중 최고로 치는 자바리(다금바리) 등 제주 특산품종 자원조성을 위한 종자생산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종자생산에 착수 어종은 자바리, 붉바리, 돌돔 등 연안 정착성 위주의 어류 종자로서 50만 마리를 생산해 제주 지역 주변어장에 방류한다. 특히 방류 후 생존율 향상을 위해 바다적응 순치 후 방류하게 된다.자바리를 포함한 능성어류
노란 꽃들의 술렁임 제주산버들 개화, 생강나무 꽃 절정“주변 경관에도 눈을 돌리는 여유로운 산행 즐기길 바라” 한라산국립공원에는 300㎜가 넘는 봄비가 지난 주 내린 이후에 기온이 오르면서 나뭇가지마다 풋풋한 새순이 돋아나고 봄꽃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어리목계곡의 연못가에는 한라산국립공원 특산식물 중 하나인 제주산버들이 잎보다 먼저 노란 꽃술을 드러냈다. 제주산버들은 산지 개울가와 같이 습기가 충분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생하며 다른 버드나무 종류와는 달리 50㎝ 가량의
제주 지역 내 토지거래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 1분기 동안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2만 105필지(1741만 6000㎡)가 거래돼 전년 동기 대비(2만 491필지, 2395만㎡) 필지 수는 1.88% 감소, 면적은 27.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월 한 달간 토지거래량은 전체 7375필지, 740만㎡로 전년 동월대비(1만 5833필지, 1818만 5000㎡)로 필지 수는 53.42% 감소, 면적은 59.31% 감소했다.신탁을 제외한 실제 토지거래량은 전체 1만 9414필지, 1673만 7000㎡로 전년
제주발전연구원은 제주의 3대 현안인 주택, 교통, 폐기물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가능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민연구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도민연구단은 주택, 교통, 폐기물에 대한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개선 대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정책연구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도민연구단은 도민의 참여와 대표성을 고려해 공개모집으로 이루어지며, 제주도민을 대표하도록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를 고려해 45명으로 구성된다.도민연구단의 활동기간은 5월부터 정책연구가 종료되는 11월까지
제주도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국비 10억원을 들여 제주4·3평화공원 내 1만4300㎡에 4·3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4·3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4·3실무위원회, 4·3전문가 및 수목전문가 등과 논의해 4·3 관련 수종 식재, 산책로(1.2㎞), 잃어버린 마을 터, 기념식수공간 등을 계획했다.4·3유적지인 선흘곶 목시물굴 주변 동백나무, 4·3당시 총소리로 위장할 때 쓰인 꽝꽝나무, 토벌대의 마을전소에서도 살아남은 선흘리 불칸낭(불에 탄 나무)으로 유명한 후박나무 등 20여개 이상의 4·3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는 샌드아트, 전래 놀이, 현장 탐사 등 아동·청소년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우리고장 전래놀이’는 ▲제주어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돗통시 이야기, 곱을락, 돼지씨름 ▲우리동네 한바퀴- 어디까지 왔니? 달팽이 놀이 ▲제주에만 있는 놀이- 안경놀이, 큰 할망이 있었어 ▲우리마을(한동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 도깨비뿔 실뜨기, 기러기 놀이 등 스마트게임보다 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제주어, 마을의 설촌 유래 등을 들을 수 있다.‘신화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제주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능성 소재 활용 친환경 시설원예작물 생산단지 육성에 착수한다.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클로렐라’ 기능성 이용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보급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클로렐라 배양액을 원예작물에 처리한 결과 병해예방, 생육증진, 품질향상 등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안전한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서부지역 친환경 인증 원예작물 생산 확산을 위해 토마토 1개단지, 딸기 2개단지를 선정해 클로렐라 자가배양기, 자동관수시설, 농자재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왕벚꽃 축제기간인 8일 오후 제주대 일원에서 전기차 ‘벚꽃 드라이빙’시승 행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승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대 본관 앞에서 진행되며 기아(쏘울 EV), 르노삼성(SM3 Z.E), 현대(아이오닉), BMW(i3) 4개 사가 함께 참여해 시승 체험과 함께 전기차 구매 설명회, 전기차 이용안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제주대 본관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를 경유하는 15분 코스로 구성된다.도에서는 벚꽃 흩날리는 캠퍼
제주도내 근로자 편의를 위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공식 오픈한다.제주도는 6일 근로자의 여가 활동과 생활 편의 증진을 도모할 종합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한라수목원 입구에 들어설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총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12월 착공했으며, 4월 중 공사가 완료된다.복지관 건물에는 북카페, 독서실, 헬스실, 건강상담실, 노동법률상담소,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등 근로자를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지하에는 북카페와 스터디룸, 독서실이 마련되고 지상 1층에는 건강상담실, 노동법률상담소, 비정규직근로자지
9년만의 퇴적물 준설 통해 무태장어 서식지 생태환경 개선생태통로 막아 심각한 생태환경의 위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서귀포 천지연폭포 하천 내 퇴적물에 대해 최근 준설작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천지연폭포 하천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질 때마다 엄청난 양의 토사와 자갈 등이 하천 상류로부터 유입돼 폭포 앞 중앙부에 퇴적물로 인한 작은 섬이 형성된 바 있다.상류부로부터 다량으로 유입된 각종 토사 등이 무태장어 등 하천 내에 서식하는 수중생물의 서식환경을 위협할 뿐 아
한-베 수교 25주년 기념 관광문화대전 행사연계, 베트남 시장 공략세계 미인대회우승자 듀엔 강원관광홍보대사 위촉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연계해 관광로드쇼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관광로드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계, 한류 베트남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을 타깃으로 추진하는 홍보 판촉 활동이다.8일~9일, 2일간 주말 일일내방객 5만 명 이상이 이동하는 하노이시 대표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허가없이 건축목적 중장비 이용 소나무 잘라내고 무차별훼손지난해 산림사건 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73건 수사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천연기념물 제98호 만장굴 인접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있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3352 토지(잡종지)에서 현상변경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 토목공사와 형질변경 등 산림을 무차별 훼손한 부동산개발업자 이모(57) 씨를 문화재보호법 및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만장굴은 주변환경과 지역에 대해서도 4구역으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을 설정해 엄격하게 보존·관리하
매주 목요일 도 무형문화재 1호 ‘해녀 노래’ 공연 선봬사라지는 제주해녀문화 알리고 보존‧전승하기 위해 마련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4월부터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녀 민속 공연을 박물관 로비 무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마다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민속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해녀노래’를 비롯해 해녀 테왁춤, 허벅장단, 멜 후리는 소리 등으로 구성된다.‘해녀노래’ 보유자인 김영자, 강등자 해녀와 해녀노래보존회 회원들이 공연을 통해 해녀의 문화를 전달할 예정이다.김
제주도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수산부 합동 안전점검을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봄철은 잦은 안개 등으로 인한 기상요인의 변화와 성어기 도래에 따른 어선출어 증가 등으로 어선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연근해어선의 원거리 조업, 조업 중 화재 및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등 최근 어선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연근해 어선어업인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우선 ‘모바일 안전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안개 등 기상정보와 연근해에서 일어난 대형 선박
한라산 왕벚나무 자생 품종 증식…보급 기반 마련왕벚나무는 세계적으로 제주도가 유일한 자생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가로수와 공원수로 심는 왕벚나무의 증식재료를 전량 우리나라 자생 품종으로 공급할 수 있는 보급기지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1996년도부터 왕벚나무의 자생지 현황조사를 통해 200여 그루의 분포를 확인했으며 그 중 한 그루를 2015년도에 왕벚나무 기준어미나무로 선정했다.왕벚나무는 세계적으로 제주도가 유일한 자생지이다.난대‧아열대산림연
제주 향토음식 발굴과 보전, 육성을 위해 청정 제주의 맛과 특색이 담긴 음식을 개발하는 ‘제주향토음식 품평회 및 경진대회’가 오는 6월 10일 진행된다.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품평회 부문 20개팀, 라이브 경연대회 부문 20개팀으로 총 40개팀이 참가한다.라이브 경연대회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재료로 30% 이상 이용해 제주향토음식 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다.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제주 향토음식을 발굴 계승하고 수상 작품에 대해서는 향토음식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 대정지역에서 재배된 조생양파가 지난달 27일 첫 수확돼 출하됐다.수확된 양파는 20㎏ 망작업을 거쳐 제주시농협공판장으로 출하 됐으며 2만 7000원/20㎏을 받았다.이 시세는 지난해 첫 출하 시기 1만 6000원/20㎏ 보다 59%가 상승한 시세로 유통 상인에 의해 포전거래가 75%(410㏊) 이뤄진 상황을 감안할 때, 올해 좋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해 제주지역의 조생양파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4% 감소한 547㏊이며, 생산량은 2% 증가한 3만 6376톤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50여점 자료 전시, 당시 시대상 엿볼 수 있어‘남환박물’ ‘탐라장계초’는 3월 도 지정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형상 제주목사 (1653~1733)관련자료 특별전을 오는 4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수집한 이형상의 ‘남환박물’, ‘탐라장계초’, ‘유묵’ 등과 이형상 목사와 친분이 두터웠던 제주 유배인 오시복(1637~1716)의 편지 등 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남환박물’은 1714년 당시 제주도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동물보호센터의 도민참여와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4월 8일부터 토요일에도 보호센터 개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일반자원봉사활동으로 확대하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학생 이상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에 가입 후 사전 자원봉사 신청을 통해 매주 10명을 선발한다.봉사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3시간)로 별도 준비물 없이 간편한 복장(작업복)으로 9시 이전까지 보호센터를 방문해 일정교육을 이수한 후 보호동물 관리업무 지원을 하게 된다.보호센터를 방문하고자 하는 도민은 토요일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