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해직된 뒤 독립언론 뉴스타파에서 일해 온 최승호 PD가 20일 MBC 사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20일 최승호 PD는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승호 PD는 인터뷰에서 "반드시 MBC를 재건해야 한다. 그동안 언론인으로서 살아왔지만 지금은 경영자로서 조직 힘을 한 곳으로 모으는 게 급선무다. 공정방송 상징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 MBC를 살리는 데 중심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포부를 밝혔다.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20일부터 27일까지 MBC 사장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배우 연우진이 다작의 부담감을 고백했다.2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제작보고회가 열려 이광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했다.그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올해 많은 드라마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를 드렸다. 그것에 대한 부담이 없진 않았다. 부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우리 작품이 기존의 다른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틀과 달리 판사들의 이야기를 엿보는 느낌의 그런 드라마라 그게 일단 좋았다. 캐릭터도 기존 로맨틱 코
조진호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조진호 감독의 특별공로상 수상으로 시작됐다.조진호 감독은 지난달 10일 심장마비로 인해 갑작스럽게 별세했다.조진호 감독은 포항과 성남 등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19경기에 출전해 15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1994년 미국월드컵 본선과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등에서도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 조진호 감독은 대전 상주 부산 등에서
청와대가 19일 이철성 경찰청장의 사의설을 일축했다.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출입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이 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대통령 탄핵 사태부터 대선 이후 지금까지 경찰 본연의 업무인 치안관리를 안정적으로 해왔다”며 “이 청장의 정년이 내년 6월인 상황에서 교체를 고려할 만한 특별한 인사 요인이 없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은 이 청장이 자신의 측근에게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맞다”며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청와대와 경찰청은 이를 모두 부인했다.이 청장은 박근혜
배우 이정재가 김용화 감독에게 낚인 사연을 털어놨다.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이날 리포터 박슬기는 "이정재 씨가 영화 인터뷰 할 때 멀리 앉아 있는 게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고, 이정재는 "제가 여기서 역할이 제일 작다. 역할 순서대로 앉다 보니. 사실은 더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낚였다. 이틀만 촬영하는 캐릭터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며칠 뒤 염라대왕 캐릭터로 바꾸자고 하더라. '마음대로
신지애(29)가 역전승을 거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신지애는 19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10번홀(파4), 11번홀(파5), 12번홀(파3)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우승을 예감했다. 이번 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오늘(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날지 주목된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쑹 부장이 18일 이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겸 외교위원회 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노동신문은 “회담에서 양측은 한반도와 지역정세, 쌍무관계를 비롯한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쑹 부장은 오는 20일까지 북한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영국의 거장 지휘자 사이먼 래틀(62)이 세계 최고 악단으로 통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베를린필)와 함께 마지막 항해 중이다.2002년부터 베를린필의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는 래틀은 내년 초 이 오케스트라를 떠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새 항해(2018년 10월1월 내한공연 예정)를 시작할 예정이다.한국인 최초의 쇼팽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조성진(23)은 19일 베를린 필과의 협연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이먼 래틀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변창립 아나운서가 MBC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 시선집중에 새 진행자로 나서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MBC 라디오국 등에 따르면, 최근 하차한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의 후임으로 변창립 아나운서가 오는 20일부터 정상화하는 ‘시선집중’을 임시로 진행한다.변창립 아나운서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맡았다. 특히 TV속의 TV를 오랜기간 진행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아나운서 중 한 명이다.그는 5년 전 인사부부로 발령 받은 후 공식적으로는 아나운서국 소속이 아닌 라디오심의부 소속 심의위원이다.‘시
고(故) 김광석 씨의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 경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은 서해순 씨(52)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한 가운데, 서 씨의 변호사인 박훈 변호사가 관련 입장을 전할 계획이다.오늘(19일) 방송하는 '섹션TV 연예통신' 에서는 연일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는 故 김광석의 미망인 서해순 씨와 이상호 기자의 불꽃 튀는 공방을 ‘팩트체크 사실은’에서 샅샅이 파헤쳐 본다.김광석의 딸 서연 양의 죽음과 관련된 의혹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서해순 측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의 입장과, 영화 ‘김광석
한국 최초 흑인 혼혈 모델 한현민이 인기 아이돌 전소미와 함께 교복 모델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작년 3월 데뷔한 한현민(16)은 국내 최초의 혼혈 흑인 패션모델이다. 데뷔 1년 반만인 지난 9월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에서 20여 개 브랜드의 무대에 섰을 정도로 주목받는 톱모델로 부상했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명단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국제적인 유명인사로도 인정받았다. 그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청주 모 기도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청주 흥덕경찰서는 18일, 이날 새벽 4시쯤 흥덕구의 한 기도원 방에서 A(46•여)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편 B(51)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맥박은 돌아오지 않았다.119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기도원 방에 쓰러져 있었으며, 얼굴에 멍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전날 밤 함께 잠들 때까지 괜찮았는데 새벽에 아내가 숨을 쉬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에
검찰이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과 건설업자 여러 명 사이에 수억원의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최근 이우현 의원이 여러 명의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경위와 배경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직무를 수행한 것과 연관 지어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검찰은 최근 건설업자들을 소환해 이 의원 측에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외계행성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그르노블 행성학•천체물리학 연구소'의 국제 천문학자들은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간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태양계에서 11광년 떨어진 적색왜성 '로스128'의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 '로스128b'의 존재를 확인했다.로스128b는 지구와 거의 비슷한 크기로 질량은 지구의 최소 1.35배에서 최대 2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행성 로
육군 일병으로 사격 훈련을 받던 중 장교에게 지적을 받자 "아이 씨"라고 말하며 헬멧을 바닥에 내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창원지법 형사2단독 김양훈 부장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23)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상관에 대한 결례 또는 불순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으나 "모욕죄 구성요건인 상관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할 만한 행동으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어서 헬멧을 내던진 시점도 상관을 모욕하려던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포항 지진을 두고 한 발언이 구설에 오르자 관련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의 전형"이라며 비난했다.류 취고위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발언은 '이번 포항 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하늘의 엄중한 경고 그리고 천심이라는 지적이 있다. 문 정부는 이를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었다"며 "천벌을 받는다는 내용은 결단코 없으며 그런 일부 의견 내지 지적을 전달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저는 지진으로 인한 포항 시민들의 아픔과 공포를 누구보다 가슴 아파하고 걱정한다
청주 여중생 2명이 70대 택시기사를 폭행했다.청주 흥덕경찰서는 70대 택시기사를 수차례 때린 혐의(폭행)로 중학교 3학년 A양(15)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쯤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택시 운전기사 C씨(75)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학생 2명이 아무런 이유 없이 택시 사이드 미러를 후려쳐서 택시에서 내려 항의했더니 뺨을 때렸다”고 진술했다.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도주하던 A 양 등은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코리아데일리 안미주 기자] 전북도는 고창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이 농장에 이동제한 조처를 내리고 거점 소독시설을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서 기르는 오리 1만2000여마리는 살처분된다.농식품부는 현지 가축방역관이 출동해 해당 농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조사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해 긴급 방역 조치중이라고 밝혔다.고창 농가에서 검출된 AI 항원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양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냈다.최민정과 심석희는 18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전에서 1,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최민정은 월드컵 1차, 2차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3차대회에서는 심석희에 밀려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4차대회에서 다시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1500m에 출전한 최민정과 심석희, 김아랑이 모두 결승전에 안착하
MBC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 박나래, 김충재 씨 세 명의 삼각 러브스토리 방송분이 MBC 파업으로 인해 11주 만에 재개돼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우정과 사랑 사이에 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박나래의 집에 놀러 온 기안84와 그의 후배 김충재의 모습이 담겼다.공개된 사진에는 섹시한 바텐터로 변신해 칵테일을 제조하고 있는 김충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범상치 않은 손놀림으로 칵테일 쇼를 벌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 푹 빠진 박나래가 눈에서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