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오남읍 내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현장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집수리 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온종일 생활하는 조모 할머니(84세)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 오남 희망케어센터, 오남희망하우스 집수리봉사단이 합심해 추진됐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조모 할머니는 20년이 넘은 노후된 주택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으며 환기가 잘 안 되는 탓에 할머니가 거주하는 방 벽면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장영자 그녀는 누구? 권력과 함께 살아온 파란만장한 생의 불나비[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권불십년의 뜻은 10년 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이다.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함에 빗대 권력의 무상함을 은유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 사회에서 이 사자성어가 가장 피부에 와 닿는 사람은 최순실 이전에는 장영자이다.장영자는 1980~90년대 거액의 사기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로,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며 옥살이를 한 경제사범이다. 장영자의 큰언니는 장성희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삼촌인 이규
중국 정부가 3월에도 한국행 전세기에 대해서 운항신청을 불허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은 중국 네이멍구 등에서의 한국행 노선 등 전세기들을 3월중 운항하겠다고 중국 민항국에 신청했으나 허가받지 못했다.동방항공과 남방항공 등 중국 항공사들은 전세기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연말에도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이 올 1월 전세기를 띄우겠다고 신청했으나 사드 문제 등에 의한 한중 갈등이 원인이 돼 2월까지 막혔다. 제주항공이 3월 전세기 운항을 재신청했으나 중국 당국이 또 다시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 등 여성들을 잇따라 성추행한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37)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정보통신망 공개를 명령했다고 7일 밝혔다.김 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후 4시 50분께 제주시 용담동에서 10대 여학생 등 5명의 여성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재판부는 “김 씨가 과거 유사한 수법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피해자들이 공개된 장소에서 돌발행동으로
서울시가 '여성안심특별시'라는 이름으로 추진해온 여성안전대책의 기본 틀을 바꾼 ‘여성안심특별시 3.0’을 본격 시작한다.‘여성안심특별시 3.0 대책’은 3대 분야, 1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회 전반 성평등 가치 확산(평등서울), 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혐오범죄 예방 및 피해자 구제 지원(존중서울), 기존 여성안심 인프라 확대‧강화(안전서울)다.학교에서는 교육, 일터에서는 지속가능한 성평등 조직문화, 일상에서는 생활 속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데 각각 집중한다.시는 작년 지자체 최초로 데
성인 야간 다뇨증(빈뇨증) 환자를 위한 비강분무제 ‘녹티바’(Noctiva)가 FDA의 승인을 받았다.미국 세레너티 파마슈티컬스는 FDA가 녹티바를 야간에 배뇨를 위해 최소 2회 잠에서 깨는 야간 다뇨증 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로 승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녹티바는 취침하기 30분 전 야간에 투여하면 신장을 통한 수분흡수를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소변생성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야간 다뇨증을 앓고 있는 50세 이상 성인환자 10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녹티바 투여그룹의 평균 야간 배뇨횟수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7일 상암동 본사에서 배우 유태웅을 주요사업 및 대시민 고객대상 홍보를 위한 ‘SBA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1994년 MBC 공채로 데뷔한 배우 유태웅은 ‘짝’,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등의 히트 드라마와 각종 예능,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남녀노소 대상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왔다.배우 유태웅은 연예인 봉사단과 야구단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쌓은 굳건하고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2년간 ‘중소기업 성공 파트너, SBA’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릴 예
서울시는 올겨울 어김없는 한파에도 동파가 줄어들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11월15일부터 지난 달 말일 까지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건수는 총 359건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수도계량기 약 210만개의 0.02%에 해당하는 적은 양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저 발생량이다.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발생했던 5928건에 비해 5569건이나 줄어든 것이며 과거 평균값인 1만 3152건의 약 2.7% 수준으로 눈에 띄게 감소한 수치다.올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발생량이 큰 폭으로 감소됨에 따라, 계량기
손혜원, 김종인 결정에 선전포고 그 배경은?손혜원, 더불어민주당에 총을 쏘는 행위적으로 만나도 내 할 일 할 것[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 의사를 표하자 같은 당 손혜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총을 쏘는 행위라며 비판했다. 7일 '문재인 캠프'의 홍보부본부장을 맡은 손혜원 의원은 "탈당을 하면서 우리 당에 기관총을 난사하실 생각인 것 같은데, 뜻대로 잘 안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손 의원은 예종석 문재인 캠프 홍보본부장과 함께 진행한 '
[정구영본부장]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최순실 국정농단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다.박영수 특검과 검찰의 수사 결과만을 놓고 볼 때 결코 흡족하지는 않다. 하지만 나름 성과물이 있기에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박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할 헌재에 국민들의 모든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억울함을 토로하며 항변을 하고 있는 박대통령의 입장과는 달리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결과를 살펴보면 박 대통령은 뇌물죄 등을 포함해 총 13개의 범죄 혐의가 드러난 만큼 탄핵이 될 가능성이 높다.무엇보다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
서울시는 비서실장에 전 CBS 논설위원장을 거쳐 서울시 미디어특보를 지낸 김주명 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김주명 서울시 비서실장은 미디어특보를 지내며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며 서울시정을 제대로 해결하고 보좌하는데 적임자라는 평이다.서울시는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비서실 체제를 개편해 시정역점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및 대시민 홍보 강화를 위해 정무수석, 미디어보좌관, 대외협력보좌관을 임용했다.현 최종윤 정무수석이 사임을 표함에 따라, 국회와 당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은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하고 탄도미사일을 4발 발사한 북한의 위협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을 같이 확인했다.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명확하게 위반한 것으로 지역과 국제사회에 대한 분명한 도전이라며, 공조를 바탕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에 의견을 일치. 외무‧방위 담당 각료의 일‧미 안보협의위원회(2+2)를 조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아베 수상은 “일-미 동맹의 억지력을 높이기 위해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할 용의가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이 새 사령탑에 타이푼 코르쿠트를 선임했다. 레버쿠젠은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 새 사령탑에 코르쿠트 감독 선임했다. 감독과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고 발표했다.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9승3무11패(승점30)를 기록,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5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저 슈미트 감독을 경질한 레버쿠젠은 신임 감독을 물색하다 코르쿠트 감독을 선임했다.미하엘 레버쿠젠 CEO는 “충격이 필요했다
북한이 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4발은 스커드를 개량한 것으로 드러났다.합동참모본부는 7일 정례브리핑에서 탄도미사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스커드 개량형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합참이 언급한 스커드 개량형은 사거리 1000㎞의 스커드-ER을 말한다.북한은 이날 주일미군기지를 타격하는 임무를 지닌 화성포병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4발의 탄도미사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북한이 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전날 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내용의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이민비자를 소지하고 미국에 입국했다가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체포·구금된 아프가니스탄 일가족 5명이 법원의 인신보호 명령에 따라 가석방됐다.6일(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연방법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CBP와 이민세관단속국(ICE) 당국자들은 이들을 구금한 데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이들에게 특별이민비자가 첨부된 여권을 돌려주고 석방했다고 밝혔다.이들 가족은 다음 달 5일 시애틀에서 예정된 인터뷰 때까지 가석방된다.이들은 시애틀에 정착하기 위해 3일 LA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가 CBP단속 요원들에게
[코리아데일리 이호성 기자]우리네 국방을 지키는 방패가 될지 저승길로 배를 모는 카론이 될지 모를 가운데 사드 장비 일부가 국내에 들어왔다
한고은, 시간을 비껴간 모습 두둥![코리아데일리 이성준 기자]7일 배우 한고은이 호림아트센터의 런칭행사에 참여해 포토라인 앞에서 가죽 재킷을 벗고 멋진 포즈를 취했다.시간을 피해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기관리의 한고은은 근황을 자신의 SNS에 알렸다. 한고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재미교포 출신이다.그는 1995년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하게 시작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CF에서 이름을 날렸다.한고은은 드라마 'LA아리랑', '해피투게더'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뉴질랜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키프로스 안토니스 파파도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 B조 3차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이번 경기 승리로 B조에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조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전반은 0대0으로 마쳤으나 후반 5분 강유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 지소연의 헤딩 추가골에 힘입어 뉴질랜드를 2대0으로 물리쳤다.A조의 북한은 3차전에서
부산시는 8일 새봄맞이 대중교통이용의 날을 지난해에 이어 부산소재 전 공공기관 참여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공공기관장부터 먼저 실천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에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할 계획이다.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허영범 경찰청장등 부산시내 공공기관장이 솔선수범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다.이날 서병수 시장은 금련산역에서 지하철 2호선 이용해 서면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해 시청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8일 해병 1사단과 수도기계화사단 개토식과 함께 13일부터 2017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유해발굴사업은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6․25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전국 82개 지역에서 33개 사(여)단 장병 연 10만여 명이 참가해 임무를 수행한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해 11월 연세대 치과대학과 학술교류 협약을 맺고 1월 발굴․감식분야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켰으며, 발굴 예정 지역에 대한 집중탐사와 발굴 장병 소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