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10월 23일까지 판매성인 3명 서울~부산 왕복시 17만9400원 코레일은 반값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을 오는 24일부터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가족‧친지‧친구 등 2명 이상 최대 9명이 함께 KTX를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 반값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최대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이 상품은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대상열차는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출발하는 열차 중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으로
지난해 말까지 우리나라 국토가 여의도 면적의 15배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국토정책 수립과 행정업무 활용에 기초가 되는 ‘2017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17일 발표했다.2017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 339㎢로 1년 동안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인 44㎢ 증가했다.주요 증가 사유는 충남 부사지구 간척농지개발사업 11.9㎢, 경기 시화지구 대단위 농업 개발 사업 7.6㎢, 인천국제공항 잔여 공유수면 매립지 신규 등록 6.8㎢ 등이다.이번 지적통계연보를 살펴보
매출액 65.9조 국가 전체 매출액의 1.2%‘수산업 실태조사(2015년 기준)’결과 발표 해양수산부는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승인통계인 ‘수산업 실태조사’를 17일 발표했다.우선 수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일반 수산업 부문 83만 1000명(79.6%), 연관산업 부문 21만 3000명(20.4%) 등 총 104만 4000명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수산물 생산업 종사자가 64만 5000명으로 전체의 61.7%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산
해양수산부는 19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한국김산업연합회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6회 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에는 ‘해조류의 왕’으로 불리는 김의 영양 가치를 강조하고, 우리 김의 우수성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14일~5월 7일)’와 연계해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김 수출 3억 5000만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김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한다.지역별 김 제품 전시회, 김 관련 사진전, 재래 김 뜨기 체험 및 수출 효자상품인 스낵김 시식 등 방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된 지 200일이 지난 가운데 우려됐던 한우농가의 피해가 현실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28일 한우 전국 평균 경매가격은 1㎏에 1만 8743원이었지만 지난 14일 가격은 1만 6101원으로 14.1% 하락했다.경매 후 농가에서 수령하는 금액을 추정할 경우 법 시행일에는 1마리당 약 671만원이었지만 4월 14일 기준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576만원으로 추정돼 평균 95만원 떨어졌다.1인당 육류소비가 매년 증가하는 것과는 반대로 한
연 500만명 수요 규모 제2여객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주차타워 등 신축접근교통체계가 편리한 공항, 동북아 중심 공항으로 육성키로 김포공항에 연 500만 명의 국내선 여객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 생긴다. 서울 서부지역의 첫 시외버스터미널과 2500대 규모의 주차타워도 함께 신축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은 이같은 내용의 ‘김포공항 개발 기본계획 변경안’이 이달 초 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현재 한국공항공사가 있는 자리에 5만5000㎡ 규모
“군사·행정 기업보안 통신망 분야 신 시장 개척에 핵심 역할”삼성전자, 모두 19개 모델의 모바일 기기 공급 삼성전자는 미국 국방부 최고정보책임자(CIO·중장) 출신을 모바일 분야 부사장에 영입했다.13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1일 테리 핼버슨 전 미국 국방부 CIO를 모바일 분야 부사장에 임용했다”며 “핼버슨 신임 부사장은 모바일 분야 B2B(기업간거래)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헬버슨 신임 부사장은 신종균 IM부문 사장의 자문 담당 역할로 보안 통신망과 관
정부가 자율주행차 혼용 시대에 발맞춰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을 고려한 미래도로 정책연구에 착수한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에 알맞는 도로 정책 구상을 위해 빠르면 이달 중 도로분야 연구용역 과제를 발주한다고 12일 밝혔다.자율주행차와 일반차량이 혼재하는 시대를 대비한 자율주행차 전용 차로제, 교통량에 따라 자동으로 신호 주기나 시간이 달라지는 교통체계 등이 포함된다.도시부 도로를 스마트 도로로 만들고 도로공간의 창의적인 활용을 위한 융복합 방안도 연구된다.2020년 전후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일반도로에선 되레 일반차와의 돌
내달 15일까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6월까지 확정…체계적으로 양식 어업인 지원 해양수산부가 친환경 양식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 100억 원 규모의 사업 지원에 나선다.해수부는 12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18년도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에 대한 사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양식 기술·컨설팅 구축 사업(국비 50%, 지방비 50%), 첨단 양식시스템 지원 사업(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신청자를 받는다. 시·도지사가 사업을 주
공공·민간 합작투자로 설립되는 연구소기업 공모 실시10월께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출범시킬 계획 해양수산부는 심해 무인잠수정 ‘해미래’ 상용화를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2007년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사업’을 통해 6000m급 잠수정 ‘해미래’를 개발해 미국, 프랑스,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의 심해 무인잠수정을 보유하게 됐다.해미래는 태평양 마리아나 해저 화산 탐사활동, 천안함 격침사건 지원, 해군 해난구조대 합동훈련 등에 투입돼 성능을 인
대구은행에서도 부동산거래를 전자계약으로 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대구은행과 11일 부동산 전자계약 시 제공하던 금리우대 혜택을 주택 뿐 아니라 상가와 토지, 오피스텔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국민과 우리, 신한, 부산, 경남은행에서는 부동산거래를 전자계약으로 하면 0.2%포인트~0.3%포인트 인하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은행에서도 이같은 혜택이 가능해졌다.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 계약서에 손으로 쓰던 것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작성하는 것만 다를 뿐, 기존 부동
신곡 공급 과잉 해소 대책을 실시해야통계 작성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 쌀 재고량이 역대 최고치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정부 양곡 재고가 233만 톤, 민간 재고 118만 톤으로 재고량이 총 351만 톤이다.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0년의 32만 톤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쌀 재고량은 1972년 생산량이 높은 ‘통일벼’ 품종의 농가 보급부터 증가하기 시작, 1980년 재고량이
지난해 한국 국민이 마신 커피를 잔수로 따지면 약 250억 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소비된 커피를 잔수로 계산하면 250억5000만 잔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가장 시장규모가 큰 커피믹스가 132억1000만 잔으로 가장 많았고, 캔 커피 등 각종 커피음료 37억9000만 잔, 원두커피 36억4000만 잔, 인스턴트 커피 31억6000만 잔, 인스턴트 원두커피 12억5000만 잔 등이다.10년 전인 2006년에 국민이 마신 총 커피 잔수가 200억 잔이었므로 10년 만에 25% 증가했다.지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의 외형적 성장에 걸맞은 안전기반 확보를 위해 저비용항공사를 대상으로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를 발부할 때와 유사한 수준의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최초 점검은 보유 항공기가 28대인 제주항공을 대상으로 조종, 정비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3주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격히 증가한 운항 규모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조직․인력, 시설․장비, 종사자 훈련 등을 적절히 갖추고 유지하고 있는지를 서류
도수로 활용해 하루 최대 11.5만 톤 물 보령댐 공급필요시 보령댐 공급량 일부 인근 댐에서 대체 공급 방안 검토 정부가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해 충남 서부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보령댐이 경계 단계에 진입한 지난달 25일부터 보령댐 도수로를 가동해 생활·공업용수를 정상 공급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보령댐 도수로는 극한 가뭄 시 보령댐을 보조하는 비상 시설로 하루 최대 11만5000톤의 금강 물을 보령댐에 공급할 수 있다. 하루 평균 보령댐의 사용량(23만톤)의 약 50
공동주택 주차장을 입주민이 아닌 외부인도 돈을 내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주차장을 외부인에게 유료개방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공동주택 주차장은 보안이나 방범의 문제 등으로 그동안 외부인 이용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입주민의 관리규약에 따라 외부인에게 유료로 개방할 수 있다.주차장 개방 여부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주차 가능 시간과 요금 등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과정을 통해 정한다.국토부 관계자는 “낮 시간대에 공
임대료 기존 80%에서 85%로 확대집주인 임대주택 1000가구 공급 목표로 정부 지원을 받아 기존 주택을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집주인 임대주택’이 다양해진다. 사업 대상은 투룸으로 확대된다.임대료는 시세 대비 기존 80%에서 85%로 높아지고 융자한도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집주인 임대주택 1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이달 말부터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집주인 임대주택은 연 1.5% 낮은 금리로 기금을 융자받아 기존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
해양수산부는 양식장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 등록 제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HACCP 양식장에 부여되는 혜택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최소 100개소 이상의 육상 양식장을 방문해 HACCP 등록을 권유할 계획이다.HACCP 등록 양식장에 대해서는 전염병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 검사 및 항생제 등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실시해 양식장 안전관리를 지원한다.올해부터 ‘양식시설 개선사업’ 및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HACCP 등록 양식
강남순환고속도로 정차 없이 직통 운행사당역∼광명역 15분∼20분에7월, 부천 송내에서 KTX 광명역까지 논스톱으로 30분 갈 수 있어 코레일은 지하철 사당역과 KTX 광명역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KTX셔틀버스의 누적 이용객이 개통 85일 만에 10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코레일은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1500명 정도로 1주차 800명, 4주차 1000명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말했다.사당역에서 출발해 광명역에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한 셔틀버스 탑승 고객에게 꽃다발
10월 시흥휴게소 첫선…“환승정류장 통해 편의 확대”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버스 환승정류장과 자동차 공유 서비스 구역(카셰어링 존)을 갖춘 시흥휴게소가 10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공에 세워진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흥휴게소는 상하행선이 분리된 현재의 휴게소와 달리 고속도로 본선 위에 구름다리형으로 만들어지는 휴게소다.고속도로 양방향에서 한 건물을 이용할 수 있어 부지 확보가 어려운 곳에서 주차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흥휴게소에 설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