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16일(한국시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19일 마이애미전 선발투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8피안타 6볼넷 10실점(5자책)으로 부진했다.특히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을 내주며 시즌 5패(1승)째를 기록했다.3점대 진입을 노렸던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종전 4.05에서 4.99로 상승했다.LA 다저스는 현재 커쇼를 비롯해 리치 힐, 브랜던 매카시, 마에다 겐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6·스위스)가 프랑스 오픈에 불참한다.페더러는 1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별칭)에 불참한다”고 밝혔다.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열린다. 페더러는 체력적 부담과 충분한 휴식을 위해 불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페더러는 프랑스 오픈에서 2009년 한 차례 우승한 게 전부다. 올 시즌 클레이코트 대회는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페더러는 “지난 한 달간 코트 안팎에서 열심히 훈련했다”며 “그러나 앞으로 몇 년 더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모처럼 만에 선발 출전해 멀티 출루를 활약을 펼쳤다.김현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멀티 출루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2할2푼2리에서 2할3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경기만에 선발에 나선 김현수는 팀이 1대0으로 앞선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영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냈
‘클레이코트 황제’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어 마드리드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나달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543만9350유로)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9위·오스트리아)을 2-0(7-6 6-4)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나달은 2005년, 2010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이번 우승으로 투어 단식 우승을 72회로 늘리며 마스터스 1000 시리
김시우(22, CJ대한통운)가 ‘제 5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24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PGA 투어 통산 2승째를 달성하며 우승상금 189만 달러(약 21억4000
NC 박석민이 KBO 리그 역대 25번째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04년 삼성에 입단한 박석민은 같은 해 5월 20일 시민 KIA전에서 개인통산 첫 홈런을 신고했다.이후 2013년 7월 27일 시민 넥센전에서 100홈런, 2015년 7월 29일 시민 NC전에서 150홈런을 달성하고 5월 15일 현재 개인통산 198홈런을 기록 중이다.박석민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바 있다.본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지난해 30홈런-10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김서영(23·경북도청)이 이틀 연속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다.김서영은 1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7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12로 우승을 차지했다.김서영은 임다솔(계룡고)이 201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2분11초16를 넘어서며 한국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전날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5초9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김서영은 배영 200m의 기록도 갈아 치우며 이틀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김서영은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A기준기록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박병호는 14일(한국시간)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우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복귀 이후 3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병호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2할7리에서 2할1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박병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오승환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초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0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을 종전 3.06에서 2.89로 낮췄다.오승환은 선두타자 하비에르 바에즈를 1구만에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데 이어 미겔 몬테로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오승환은 대타 벤 조브리스트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으나 카일 슈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고흥 연홍도가 13일 미술관 오픈과 함께 ‘섬 여는 날’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운데 2015년 5월 강진 가우도, 2016년 11월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가 문을 열었다. 고흥 연홍도는 네 번째다.연홍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년여 동안 미술관을 리모델링하고 유휴 공간을 수리해 마을 식당과 카페, 조형물 설치, 걷는 길 조성 등을 마무리했다.이날 행사에는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와 박병종 고흥군
여자 테니스에서 ‘원수’로 지내는 마리야 샤라포바(30·러시아)와 유지니 부샤드(23·캐나다)의 감정싸움이 인터넷 온라인까지 확대됐다.1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샤라포바가 최근 한 팬이 트위터에 올린 부샤드를 조롱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보도했다. 이 팬은 9월에 출간 예정인 샤라포바의 책을 패러디했다. 책 표지에 부샤드의 얼굴을 넣고 아래에 ‘내가 샤라포바였다면 좋았을 텐데’이라고 썼다.데일리메일은 “샤라포바가 이 게시물에 일부러 ‘좋아요’를 누른 것인지 실수로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전했다.부샤드는
부상에서 복귀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실점을 하며 시즌 5패를 기록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헤 4이닝 8피안타 4탈삼진 7사사구 10실점(5자책)을 기록했다.3점대 진입을 노렸던 류현진의 평균 자책점은 종전 4.05에서 4.99로 상승했다.류현진은 1회부터 르메이유에게 볼넷, 아레나도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데스먼드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류현진은 2회
KBO는 FSSNL과 함께 12일 오후 2시부터 2017 KBO 리그 단일 경기사용구(이하 경기사용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스카이라인스포츠가 제작하고 있는 경기사용구는 KBO 리그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AAK-100)이며, 고급형 볼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경기사용구의 판매가는 2만원이며, KBO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KBO 마켓에서 판매된다.
롯데 자이언츠의 윤길현이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2홀드를 남겨 두고 있다.2002년 SK에 입단한 윤길현은 프로 데뷔 3년 차이던 2004년 4월 9일 문학 두산전에서 첫 홀드를 올렸으며 5월 11일 현재 개인통산 98홀드를 기록 중이다.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07년 기록한 18홀드다.역대 KBO 리그에서 100홀드는 2009년 류택현(L)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16년 이동현(L)까지 총 8명이 달성한 바 있다. 윤길현이 달성 시 역대 9번째이자 정대현, 강영식에 이어 롯데 선수로는 3번째다.한편, KBO는 윤길현이 1
미국의 중국계 피겨 영웅 미셸 콴(37)이 이혼 소송을 냈다.10일(현지시간) 프로비던스 저널과 TMZ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콴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가정법원에 이혼소송 서류를 접수했다. 남편 클레이 펠도 캘리포니아 법원에 이혼 청구를 했다.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콴의 남편 클레이는 클레이본 펠 전 상원의원의 손자다. 백악관 국가안보국 전략기획담당관으로 일하기도 했던 클레이는 2014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지만 떨어졌다.콴도 지난해 미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캠프의 영입 제의를 받는 등 두 사람은
2017년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가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된다.AIPS 총회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것은 서울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있던 1987년(50차 총회)과 2011년(74차 총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2011년 3월 벌어진 총회는 그해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권을 따내는데 밑거름이 됐다.8일 전 세계에서 모여든 참가자들은 9일 AIPS 집행위원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으로 10일에는 대륙별 회의에 이어 문화
제주도는 세계 최초로 골프분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원희룡 도지사는 11일 오전 집무실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인비를 비롯한 어머니 및 남편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수여와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적극 협력해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명예도민으로 선정된 골프 여제 박인비는 11세에 골프에 입문, 2015 KMPG women’s PGA 챔피언쉽 우승 등 LPGA 통산 17승 등 세계랭킹 3위,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9세이브를 달성했다.오승환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무실점으로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은 종전 3.24에서 3.06으로 하락했다.오승환은 첫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중전 2루타를 내준데 이어 마르셀 오수나에게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 놓였다.하지만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유도해 아웃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이틀 연속 4출루 경기를 펼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2경기 연속 4출루 경기를 펼친 추신수의 타율은 2할4푼8리에서 2할6푼9리로 상승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페르도모에게 안타를 뽑아낸 후 득점까지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이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10일 166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KBO는 10일 166경기로 정규시즌의 23%를 소화한 리그는 잠실, 대구, 광주, 대전, 마산 등 5개 구장에 3만3617명이 입장해 총 관중 202만8508명(평균관중 1만2220명)을 기록했다.166경기만의 200만 관중 돌파는 경기수로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지난해 168경기보다 2경기 빠르며, 역대 최소경기 6번째에 해당된다.100만에서 200만 관중까지 소요 일수로는 4월 22일 이후 18일 만으로 역대 최단 기간이다. 종전 기록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