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시험’ 합격자 발표 특별함[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자 조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이 가능하면서 접속자가 폭주 한때 마비가 되기도 했다.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를 통해 합격자를 알 수 있으며 별도의 성적통지서 및 인증서를 발급하지는 않지만, 성적통지서 및 인증서 출력을 원하는 합격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는 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의 말이다.한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역사에 대한 패러다임 혁
세수 3년 연속 '펑크'…세계잉여금 3년 연속 적자 올해 세수도 우려…정부 "구조개혁·경제활성화로 목표 달성 가능"[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증세 없는 복지'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세 수입이 예산보다 10조9천억원이나 부족해 결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세수는 3년 연속 '펑크'가 났다. 정부는 10일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감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정책금융 동원 바람직안해" vs "2대주주 출자 당연"[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한국은행이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2천억원 가량을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한국은행은 금융안정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정책금융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금융당국과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주택담보대출 42조원 중 20조원을 대환 대상으로 설정하고, 필요하면 주택금융공사의 자본금을 늘리기로 했다.주택금융공사의 현재 자본금 규모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가계의 세금부담 증가속도가 소득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중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31만4천334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 늘었다. 같은 기간에 가계의 월평균 조세 지출액은 15만4천276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9%인 8천606원 증가했다. 조세 지출은 근로소득세·재산세·사업소득세 등 가계에 부과되는 직접세인 '경상조세'와 부동산세·자동차 취득세 등을 아우르는 '비경상조세'를 합친 것이다. 가계가 물건을 사고 음식
향후 5년이 인구위기 극복할 '골든타임'...합계출산율 '1.19명→1.4명' 목표…만혼 줄이고 임신·출산·육아 지원퇴직후 일자리·여가활동 지원…국방·교육·재정 등 각분야 대책 마련키로[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정부가 6일 발표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방향'은 향후 5년이 인구 위기 대응에 대응할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절박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는 2017년 감소세로 돌아서고 다음 해인 2018년에는 고령화비율
"법인세 성역화 않는다…증세, 국민합의 없으면 혼란 초래"[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 3.8% 성장이 가능하고 현재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라 디스인플레이션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증세 논란과 관련해 투자나 배당을 하지 않는 기업에 세금을 부과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를 예로 들면서 정부는 법인세를 성역화하지 않는다면서 증세는 국민 합의가 없으면 갈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그동안 적극적인 정책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복지지출 증가에 따른 증세 압박과 관련 보편적 복지를 축소해야 할지, 아니면 증세 카드를 꺼내야 할지를 두고 논란이 지속하고 있다.'증세 없는 복지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공약에 역행하게 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복지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증세 없는 복지는 지속할 수 없다는 데에 대부분 전문가가 공감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무차별적인 무상복지를 구조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기가 부진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한국이 최근 아시아 지역까지 확산된 환율전쟁과 유가 급등이라는 두 가지 변수에 발목이 붙잡혔다. 각국이 경쟁하듯 금리를 내리면서 원화가 대다수 주요국 통화보다 강세를 나타내자 국내 수출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불어 최근 유가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자, 향후 유가가 급등해 원화 강세와 맞물려 국내 기업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환율 전쟁 속 유가 하락세 주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환율’ 호주발 정책금리 한국은행 압박 수위 고조[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한국은행이 최근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이는 호주까지 정책금리를 인하하며 환율전쟁에 동참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압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한 금융계인사는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도미노처럼 이어지면서 한국만 환율전쟁에서 자칫 소외되면 원화 절상압력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금융권은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환율전쟁에 나선 국가는 11개에 달하고 4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
전경련 설문…그룹 83% "구조적 장기불황 우려"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30대 그룹들이 최근 한국 경제상황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견주며 구조적 장기불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2∼21일 30대 그룹중 금융그룹을 제외한 29개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경영 환경을 조사한 결과 82.8%(24곳)가 최근 한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구조적 장기불황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고 4일 밝혔다. 나머지 17.2%(5곳)는 '일시적 경기부진'이라고 답했다. 현재
월세전환에 재건축 이주까지 겹쳐 연립·다세대도 품귀강동구 4천600가구 동시 이주…재건축 이주시기조정 '유명무실'서울 연립주택 전세 상승률 아파트 추월, 전세가율도 역대 최고[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 주공2단지 59㎡에 거주하는 세입자 김모(39)씨는 최근 고덕동의 연립·다세대주택 시세를 알아보고 깜짝 놀랐다. 재건축 사업으로 다음 달부터 이주가 시작되는데 현재 보유한 전세보증금 1억2천만원으로는 인근 다세대 주택 전세도 얻기 힘든 것이다.인근 다세대주택은 현재 김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보다 작은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정부의 1%대 초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 발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정부가 예정대로 해당 상품을 출시를 강행하기로 했다. 다만, 은행과 보증기관과의 수수료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실제 대출금리는 예고했던 것보다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일 "1%대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은 큰 틀에서의 변경 없이 예정대로 우리은행[000030]에서 출시할 계획"이라며 "상품 출시를 철회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27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의 하나로 3&sim
임환수 청장 "근로자 불편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국세청은 2일 납세자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 오류를 수정해 반영하지 못할 경우 국세청이 직접 오류를 정정해 환급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은 이날 국세청 연말정산 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연말정산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후속업무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최근 연말정산 과정에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오류로 인한 현금영수
34개월째 흑자…작년 상품 수출 증가율 0.5%[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은 작년 경상수지 흑자가 894억2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종전 사상 최대인 2013년의 흑자 규모(811억5천만달러)보다 82억7천만달러(10.2%) 늘어났다.그러나 지난달 한은이 제시한 경상수지 흑자 전망치(900억달러)에는 못 미쳤다.지난해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는 흑자 규모가 전년 827억8천만달러에서 928억9천만달러로 늘었다.수출(6천215억4천만달러)이 전
중국 항공사 미주 직항 늘려…하네다·두바이공항 국제선 확대 영향[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이 전년보다 46만명(6.0%)이나 줄어 '허브공항'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30일 인천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환승객은 2013년 771만명에서 지난해 725만1천명으로 4년 만에 감소했다. 인천공항 환승객은 개항 첫해인 2001년 162만7천명에서 시작해 2005년과 2010년 각각 300만 명과 500만명 고지를 넘었다.환승객 증가율은 2006년 이후 4년간 두
12월은 전월보다 0.9%↑…3개월 연속 증가세[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지난해 전체 산업생산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4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해 전체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전체 산업생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다.통계청은 지난해 서비스업, 공공행정 등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건설업이 줄어든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전백근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지난해 경기가 전
IM부문 영업이익 1조9천600억원, 반도체는 2조7천억원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5조2천9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작년 3분기(4조600억원)보다 30.24%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2013년 4분기(8조3천100억원)보다는 36.37% 감소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52조7천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도 작년 3분기(47조4천500억원)보다 11.13% 늘었지만 2013년 4분기(59조2천800억원)보다는 11.04% 감소했다.이날 공시된 확정실적은 8일 발표
알뜰폰 전용 사이트 구축…중증질환 건보 지원 확대도시가스·항공유류할증료 등 지속적인 요금인하 유도[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정부가 유치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도입하고 대학등록금은 동결 또는 인하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가계의 통신비 부담이 줄 수 있도록 알뜰폰 유통을 활성화하고 이동통신사의 요금경쟁도 촉진하기로 했다.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공공요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요금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올해 물가
한중 FTA 조만간 가서명…기업에 청년 고용 확대 요청 [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연말정산 과정에서 억울한 직장인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연말정산에 따른 총급여 5천500만원 미만인 직장인들의 세 부담 증가가 제도상 변화 때문인지, 개인적인 이유인지 따져보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급여 5천500만원 미만 직장인의 공제 조건이 전년과 같았는데도 세 부담이 늘었다면 제도상의 문제
1%대 저금리 '공유형 모기지' 확대·남북간 철도 도로 복구 추진국토부, 2015년 주요 정책과제 추진계획 발표[코리아데일리= 심민재 기자 ]비도시 지역에 공장건축 규제가 완화돼 환경오염 우려가 적은 공장을 짓거나 증설하기가 쉬워진다. 1%대 초저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공유형 모기지'의 자격조건이 완화돼 수혜 대상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공장수요가 많은 비도시지역 내 관리지역(계획·생산·보전지역)에서 엄격하게 제한하